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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침체 속, 빛난 '2025 코리아빌드위크'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인 ‘2025 코리아빌드’가 2월 19 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건축 자재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스마트홈 기술까지 폭넓은 산업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기업으로는 LX 지인, 리바트, 한샘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 건축자재 업체로는 휴젠텀, 제이제이시스템, 발틱, 대현상 공, 예광테크, 알파큐, 마스트, 집앤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기자가 십수년 동안 건축자재 업계 종사 자들을 만나봤지만 '시장이 좋다'라고 들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과거와는 달라 보인다. 힘든 경기 상황, ‘돌파구’ 찾기 위해 이러한 상황에서 건축박람회는 하나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자재 업체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자들도 이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번 코리아빌드에 부스를 마련한 참가업체들 대부분은 돌파구를 찾기 위함이 주된 이유가 아닐까? 일부 업체들은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했지만, 대기업들은 지난해 대비 부스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빌드는 건축자재를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2,700개 부스에 950개 기업 참가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빌 드위크'는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박람회는 95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2,70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양한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자사의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휴젠텀, 발틱, 대현상공, 마스트, 애니락, 제이제이시스템, 진흥창호, 알파큐창호, 집앤존, 예광테크, 리바트, 한샘, LX 등은 각자의 부스에서 독특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관객들의 생생한 후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과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LX Z:in 부스에서 주방, 욕실, 붙박이, 창호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건축 자재부터 인테리어 제품, 가구 등 다양한 전시품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며, “여러 업체의 제품을 비교하며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호에 관심이 높은 고객은 “개인적으로 창문에 관심이 많은데, 씨에스테크 부스에서 본 자동 개폐 발코니창은 인상적”이라며, “자동 개폐 뿐만 아니라 각도별로 열리고 위험이 감지되면 스스로 멈추는 창문은 처음본다”고 전했다.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 프로그램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어 업계 종사자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일본 목조건축 디자인 세미나, OSC 엑스포 포럼,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컨퍼런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동시 개최 전시회의 확대, 특별 기획관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 여러 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코리아빌드위크가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최신 건축·인테리어 트렌드를 조망하는 세미나 & 컨퍼런스 1. OSC 엑스포 포럼 – 건설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논하다 모듈러 건축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서는 건설 산업의 공정 효율성과 비용 절감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였다. OSC는 공장에서 건축 부재를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고 시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 일본 목조건축 디자인 세미나 – 친환경 건축의 미래 2월 21일에 열린 일본 목조건축 디자인 세미나는 일본의 선진 목조건축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일본은 내진 설계 및 지속 가능한 건축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목조 건축 기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컨퍼런스 – 건설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다 호반그룹이 공식 후원한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컨퍼런스에서는 건설사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 방안이 논의되었다. 중소 건설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건설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이 공유되었다. 4. 스마트홈 & 에너지 절감 솔루션 세미나 최근 주거 및 상업 공간에서 스마트홈 시스템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스마트홈 & 에너지 절감 솔루션 세미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홈 자동화 기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기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이 주요 발표 내용이었다. 5. 기후공기환경 산업전 –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한 친환경 솔루션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건축 솔루션이 기후공기환경 산업전에서 논의되었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 공기 정화 시스템, 고성능 단열재 및 친환경 마감재를 활용한 사례들이 소개되며, 지속 가능한 건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미래 건축을 위한 방향성 제시 2025 코리아빌드위크의 세미나와 컨퍼런스는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건축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적극적으로 흡수 하는 모습을 보였다. 1.휴젠텀‘발코니 자동개폐창’ 씨에스테크의 ‘하드웨어 브랜드’ 휴젠텀은 이번 코리 아빌드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문의 경우 반자동으로 닫히는 방식은 도입된 적은 있지만 이는 외부에 모터를 설치하는 경우였던데 반해, 이번에 휴젠덤에서 출시한 ‘발코니 자동개폐창문’은 100% 자동으로 개폐되며, 모터가 내부에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창문의 미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번에 부스에 설치된 ‘발코니 자동창문’은 리니어 모터(linear motor)를 적용하여 창이 직선 운동을 하며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방식이다. 기존 체인 방식이나 벨트 방식이 아닌 자기 부상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마찰이 거의 없으며,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창을 25%, 50%, 100% 등 원하는 만큼 개폐할 수 있는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특히, 창문이 닫히는 도중 장애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센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휴젬텀 자동창문은 고급 주택 및 빌라, 재건축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성이 높다. 일반 창호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대량 생산과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자동창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알파큐 ‘레일조립식 모듈러시스템’ 알파큐는 4면 밀착으로 기밀성이 우수한 ‘레일조립식 묘듈러시 스템’을 개발해 창호에 적용하면서 창호 레일에 대한 업계 생각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왔다. PVC창호 시장 수십년 동안 이러한 제품은 어느 창호 브랜드 에서도 개발한 적이 없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레일 조립기술이 적용된 단열창’ 신제품(NEP)을 획득했는데, 이는 알류미늄 창호 분야에서는 제품이 존재하나 합성수지 창호로서는 유일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특허기술(특허 제10-0817228호)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창호의 창틀과 레일 일체형 방식이 아닌 창틀에서 레일을 분리해 창짝을 설치하고 난 후 마지막에 레일을 끼우는 모듈 방식의 레일조립식 창호이다. 창틀과 창문이 서로 맞물리는 구조로 유격을 없애 기밀성을 극대화시켰으며 강풍에 의한 창문 흔들림 방지, 소음 및 먼지 차단 효과는 물론 외부에서 창문을 분리할 수 없어 방범 기능까지 탁월하다. 여기에 BIPV가 접목된 창호와 난간대가 소개되었는데, 창호일체형 BIPV는 건축물의 창호와 태양광 발전 장치를 일체화한 제품으로, ZEB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창호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어, 건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 건축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했다. 바로 태양광 패널을 내장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난간이다. 이 제품은 기존 난간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전력을 생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건축을 선도하고 있다. 3. 발틱 발틱시스템 ‘ILLUX’ ‘ILLUX’는 독일 발틱(BALTIC)사의 국내 총판인 (주)용연산업(대표 윤재성)이 친환경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겨냥하여 지난해 말 론칭한 AL+CPVC 복합창 전문 브랜드다. 이를 두고 지난해부터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지대했다. 프리미엄 시스템창호로 유명한 발틱에 대한 신뢰성과 어려운 건축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신제품으로써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AL+CPVC 복합창인 ILLUX는 외부는 알루미늄(AL)으로, 내부는 염소화 폴리염화비닐(CPVC)로 제작되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한 강도가 높고 뒤틀림이 없어 외부 침입에 대한 저항이 매우 뛰어나며, 나무와 비슷한 질감으로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는 고급 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AL+CPVC 복합창 ‘ILLUX’는 친환경 목재의 질감과 단열성, 기밀성, 내구성, 내풍압성을 모두 만족하는 프리미엄 시스템창호로 설계 제작된 제품이다. 현재 수평밀착 슬라이딩 창호 ILLUX AL+CPVC 복합창 P/S 205 Window, 발코니창호 내창과 외창의 단열성 및 내풍압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ILLUX AL+CPVC 복합창 83 Tilt & Turn Window 등으로 출시되고 있다. 수평밀착 슬라이딩 복합창 ‘ILLUX AL+CPVC 복합창 P/S 205 Window’는 창문을 닫을 때 슬라이딩 끝 지점에서 수평으로 창틀에 밀착하는 패러렐 슬라이딩(Parallel Sliding)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4. 예광테크 ‘KCC 클렌체’ 예광테크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시스템 창호 전문 기업. 과거 해강 시스템 창호의 대리점으로 시스템 창호 사업을 시작, 현재는 KCC의 고품격 창호 브랜드 '클렌체'의 M 시리즈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예광테크는 시스템 창호 분야에서 오랜 경험 과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특히 KCC 클렌체 M 시리즈의 우수성을 누 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클렌체 M 시리즈는 PVC 프레임에 알루미늄 캡을 씌워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린 프리미엄 창호다. 특히 결로 방지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KCC의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인 클렌체(Klenze)는 독일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의 자연채광 설계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제품군에는 고급 제품 M시리즈와 Z시리즈, 옵션 제품군으로 나눠져 있다. M 시리즈는 삼중 또는 사중 유리를 적용한 시스템 단창으로, 수평 밀착형 슬라이딩 개폐방식을 통해 기밀성과 단열성을 극대화했으며, 모델로는 M700, M500, M300이 있으며, 알루미늄 캡과 PVC의 복합 재질로 제작되었다. Z 시리즈는 이중창 구조로 설계된 시스템 창호로, PVC와 알루미늄의 조합으로 외관의 고급스러움과 높은 단열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방 및 다용도실을 위한 K200, 테라스 출입용 T200 등 특정 공간의 특성에 맞춘 창호 제품들이다. 특히 K200은 슬림한 프레임과 컬러 유리를 적용하여 세련된 주방 환경을 조성한다. 5. 대현상공 ‘WATA 패러렐창호’ 대현상공은 국내 하드웨어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창호 1위 업체인 LX하우시스에 하드웨어를 전량 납품하고 있다. 하드웨어 외에 폴딩 도어와 방충망은 완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빌드에 부스를 마려한 대현상공의 주력 제품은 ‘WATA 패러렐창호’다. 이 창호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환기량이 기존의 창호보다 뛰어나다. 4면 개폐로 공기가 사방면으로 순환해 상대적으로 많은 환기가 가능하다. 커튼월 방식을 채택한 상가주택 픽스형(고정형)창, 주방방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일반 프로젝트창과 케이스먼트창 대비 절반 이하의 열림거리로도 원활한 자연환기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창의 프레임으로 시선을 차단하지 않고 큰 창으로 설치하고자 할 때 적합하며, 2m*2.5m의 크기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개성 있는 건물입면을 구현할 수 있다. ‘WATA 패러렐창호’는43T 3중유리 기준 열관류율 0.807W/㎡K 1등급과 기밀성 1등급을 에너지효율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직 또는 정사각형 외에 마름모, 삼각형, 사변형 등 비정형 형태의 창호 제작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고층에서는 추락방지, 저층에 사용할 경우 외부 침입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다. 6.제이제이 시스템‘바튼(VATON) 창호’ ‘바튼 창호’는 제이제이시스템에서 제공되는 모든 창호 제품의 통합 브랜드다. 바튼창호는 폴딩도어, 시스템창호, 썬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코리아빌드에서는 특히 고강도 알루미늄과 C-PVC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창호를 선보였는데, 내구성과 단열 성능이 뛰어나 패시브 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하다. 4면 수평 밀착창은 0.821W/㎡·K의 낮은 열관 류율을 자랑하며,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한 마감이 특징이다. 틸 트앤턴 창, 케이스먼트 창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도 공개되었다. 한편, 바튼창호의 독일식 시스템 창호 전문 브랜드도 주목받았다. 알루미늄 PS 창은 0.847W/㎡·K의 열관류율과 밀폐 구조 특허를 갖추고 있으며, 내진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KS 인증을 획득한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0.802W/㎡·K의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가진 틸트 & 턴 창도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다. 전시회에서는 기밀성 실험 및 단열 실험 등의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바튼창호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제이제이시스템은 고성능 알루미늄 창호 및 다양한 유리 옵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으며, 썬룸과 폴딩 도어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7. 집앤존 ‘슈퍼Z스크린(Super Z Screen)’ 집앤존(JIP&JON)은 코리아빌드 2025에서 신제품 ‘슈퍼Z스크린(Super Z Screen)’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롤타입 (Retractable) 방식과 지퍼트랙(Zipper Trek) 기술을 적용한 방충망으로, 대형 창과 도어에 적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최대 가로 12m, 높이 4m까지 제작 가능하며, 강한 바람과 외부 충격에도 원단 이탈을 방지하고 먼지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한다. 또한 26㎜의 낮은 하부레일 구조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납식 구조를 적용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듀얼 텐션 스프링 시스템(Dual Tension Spring System)’을 적용해 원단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다이얼식 이중 잠금장치와 프리 스탑(Free Stop) 기능으로 원하는 만큼 개폐할 수 있다. 원단은 방충망뿐만 아니라 햇빛 차단용 썬스크린(Sun Screen) 등 다양한 기능성 원단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집앤존은 중소 건축자재에서 잘 시도하지 않는 ‘연예인’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시도하고 있다. 일명 ‘김태균 방충망’으로 불리고 있는 집앤존 방충망 제품군이 방충망을 넘어 건축자재 업계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빌드에도 집앤존 부스에 김태균이 직접 방문해 사인회 등 ‘김태균 방충망’에 힘을 실었다. 집앤존 관계자는 “코리아빌드를 통해 슈퍼Z스크린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8. 예스코리아 ‘TIAS(티아스)’ (주)예스코리아는 코리아빌드 202 에 참가해 프리미엄 도어락 브랜드 'TIAS(티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론칭된 TIAS는 디자 인과 기능성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TIAS 도어락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구성과 화재 안전성이 뛰어나며, 건축자재 업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예스코리아는 다양한 도어 하드웨어를 설계·제작하며, 스테인리스 절곡 기술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무게를 줄이고 원가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 제품인 손끼임 방지 도어락은 안전모드와 개폐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원각축 방화문용 도어락은 문 두께와 관계없이 설치가 가능해 주목받았다. 판넬문용 도어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스코리아는 방화문 내화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재 안전 기준 강화에 대응했다. 방화문 도어락 틈 벌어짐 문제를 해결한 내화용 도어락을 새롭게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예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TIAS 도어락과 방화문 하드웨어가 많은 관심을 받아 매우 고무적이었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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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드 - KCC/KCC글라스 이달의 뉴스
KCC, ‘자유로운 변주’로 2025 디자인 트렌드 선도 혁신적인 KCIS 시스템 활용 인테리어 및 모빌리티 CMF 트렌드 제시 KCC는 2025 트렌드펄스 세미나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로 ‘자유로운 변주(Ad libitum)’를 선정했다. 세미나는 4월까지 진행되며, 올해의 메인 컬러로는 따뜻하고 고요한 자연을 상징하는 ‘샌드골드 (Sand Gold)’를 제안했다. 이 세미나는 KCC의 자체 개발 시스템인 ‘KCIS(KCC Color Image Scale)’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군의 감성적 언어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세미나 주요 포인트 - 메인 디자인 테마 : ‘자유로운 변주(Ad libitum)’ - 대표 컬러 : ‘샌드골드(Sand Gold)’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며, 누적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 전통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250여 고객사의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감성적 언어를 분석하고, 이를 컬러로 구현해 실무 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자유롭게 연주하라’ 이번 세미나의 테마인 ‘자유로운 변주’는 음악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고정된 틀이 점차 사라지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반영. 각 분야의 디자인 담당자들은 이 테마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메인 컬러인 ‘샌드골드’는 도시적 감성과 자연의 평온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중성적인 샴페인 골드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와 세련된 광택이 돋보인다. 인테리어 CMF 트렌드 1. Belle Epoque :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마 - 이전 시대의 영광과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과거의 디자인, 패션, 예술 등을 현대 기술과 감각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매력을 살린다. 2. Spatial Therapy : 웰빙과 지속 가능성을 반영한 테마 - 건강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공간 디자인을 추구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3. Happy Trigger :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테마 - 최첨단 기술과 따뜻한 감성을 결합하여, 가볍고 산뜻한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모빌리티 CMF 트렌드 1. Gentle Euphoria : 온화한 감성과 균형을 강조한 테마 -부드럽고 평온한 느낌을 강조하며, 고급스럽고 차분한 색상을 사용해 안정감과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 2. Infinite Limits : 친환경적 가능성을 확장한 테마 -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부드럽고 세련 된 색상을 사용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트랜드 펄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3. Optimal Discord : 기술의 양면성을 탐구하는 테마 -기술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현대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KCC 자체 개발 컬러 분석 툴 ‘KCIS’ KCC는 자사의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여 ‘KCIS(KCC Color Image Scale)’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컬러 분석 툴의 한계를 넘어, 각 산업별 차이를 반영한 정밀한 컬러 지표를 제안. 이를 통해 고객사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컬러/디자인 제안이 가능해졌다. 맹희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장은 “KCIS는 업계의 변화와 니즈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도구로, 고객사와의 협업 확대와 제품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단순한 세미나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디자인과 컬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이번 세미나가 많은 분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컬러가 만드는 소통의 힘 지역 맞춤 세미나와 AI 기술로 시장 경쟁력 강화 KCC페인트 우수대리점 세미나 기념 사진 현대 시장에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컬러가 세상을 바꾼다(Colors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유통도료 대리점과의 소통 세미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별 맞춤 소통 세미나의 개최 KCC는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의 주요 거점인 서울, 부산, 여수에서 총 세 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220여 명의 대리점 대표와 KCC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별 특성과 시장 현황에 맞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각 대리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신제품·신기술 및 시장 정보 공유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낸 대리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의 사업 방향성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 그리고 최신 시장 정보가 소개되었다. 실제로 대리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문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인사이트를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혁신 기술 ‘KCC SMART 2.0’의 주목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AI 기반 인캔 조색시스템 ‘KCC SMART 2.0’이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대리점에서 빠르게 측정하고, 단 5분 만에 정확한 조색이 가능하다. 이로써 정밀 조색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기존 페인트를 새로운 색상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대리점의 물적·인적·시간적 비용 절감과 영업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CC가 마련한 이번 소통 세미나는 지역 맞춤형 접근, 신제품 및 신기술 정보 공유, 그리고 혁신 시스템 도입이라는 세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유통도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KCC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리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CC는 소통과 혁신의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C, 친환경 폴리우레아 시공 시스템 인증 획득 제품부터 시스템 전체까지 건축자재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친환경 폴리우레아 바닥재 시스템이 적용된 주차장 이미지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폴리우레아 방수 및 바닥재 시공 시스템 전 단계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은 단순히 개별 제품의 친환경성을 넘어서, 전체 시공 시스템 자체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이다. 전 과정 인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 환경표지 인증은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 KCC는 폴리우레아 도장 시스템의 각 단계(하도, 실러, 중도, 상 도)와 시스템 전체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 타사 제품과의 명확한 차별화를 이루었다. 우수한 도료 성능과 친환경 시공의 장점 ⁃ 폴리우레아 도료는 옥외, 철재 주차장 등 다양한 건축 현장에서 내구성과 빠른 경화 속도로 우수한 시공 성능을 발휘한다. ⁃ KCC의 친환경 시스템은 냄새 없이 시공이 가능하여 민간 공사(병원,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뿐 아니라 학교, 어린이집 등 관급 공사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 시장에서의 기대와 전망 ⁃ 이번 인증을 통해 KCC는 건축자재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와 우수한 제품 성능이 결합되어 앞으로 시장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친환경 폴리우레아 시공 시스템 인증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전체 시공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탁월한 도료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며, “이를 통해 민간 및 관급 공사 현장에서 새로운 친환경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2025/26 트렌다이브 개최 ‘세이버 더 나우’, 인테리어 트렌드와 디자인 방향 제시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제5회 트렌드 세미나 ‘트렌다이브(Trendive)’ 개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올해로 5회째 개최하는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2025/26 트렌다이브(TRENDIVE)’를 통해, 건설사 등 주요 고객사와 함께 최신 모델하우스 트렌드와 인테리어 디자인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이버 더 나우(Savor the Now)’라는 인테리어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현재를 충실히 즐기는 삶의 자세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 세미나 진행 및 대상 홈씨씨 인테리어는 매년 주요 고객사(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사 등)와 함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공유하는 ‘트렌다이브’를 지난 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 모델하우스 트렌드 분석 1부에서는 2024년 분양시장을 바탕으로 21개 건설사의 36개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공간별 자재 및 옵션 트렌드를 심도 있게 분석,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시장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 미래 인테리어 트렌드 제안 2부에서는 2025~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 메인 테마로 ‘세이버 더 나우’를 선정, 미래의 성취보다 현재의 순간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에 더해, 세 가지 디자인 방향성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해법을 제시. 홈씨씨 인테리어 소프트7 거실 패키지 홈씨씨 인테리어 소프트7 거실 패키지 홈씨씨 인테리어 트렌디7 거실 패키지 홈씨씨 인테리어 트렌디7 욕실 패키지 - 슬로우리 벗 슈어리 (Slowly but surely):절제된 구성과 여백의 미로 느림의 진정성을 표현 - 파인드 유어 썸머 (Find your summer): 명료한 라인과 간결한 구조로 가볍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 - 애프터 라이트 (After light): 낮은 조도와 우드 컬러 조합을 통해 공간의 깊이와 안정감을 강조 • 고객과의 소통 강화 홈씨씨 인테리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객사와 공유하며, 대면 세미나 확대 등 맞춤형 대응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요 고객사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인테리어 트렌드 변화에 대한 맞춤형 대응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면 세미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트렌다이브는 단순한 트렌드 공유를 넘어, 고객과 함께 인테리어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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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하우징, ‘유리’ 공장 경험으로 ‘창호’ 전문 기업으로 성장
국내 어느 지역보다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전라도다. 예로부터 곡창지대라고도 했고 넓은 평지가 유명하다. 이곳 전라 도에서 성공적으로 창호사업을 운 영하고 있는 HS하우징이 오늘 인터 뷰 주인공이다. 유리 공장에서의 경험 을 바탕으로 창호 유통과 시공을 통합 해 신속한 납기와 원스톱 서비스라는 차 별화가 성공 포인트인다. 최용선 대표는 “빠른 대응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HS하우징은 ‘2007년 ‘한성 시스템 하우징’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그 시작은 창호가 아닌 유리였다. 최 대표는 2003년부터 유리 공장에서 근무하며 업계 경험을 쌓았다. 그는 “유리와 창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유리 공장에서의 경험이 창호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리와 창호를 아우르는 소중한 경험은 ‘신속 납기’라는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유리 공장에서 창호 전문 기업으로 HS하우징의 설립과 성장 “다른 업체들은 유리 공정을 외주에 맡겨 5~6일 걸리던 작업을, 우리는 자체 생산으로 3일 이내에 끝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빠른 납기’와 ‘원스톱 서비스’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HS하우징은 창호 시장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창호 시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출의 70%는 창호, 30%는 도어 및 몰딩에서 발생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속한 공급 체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 HS하우징은 PVC 창호와 시스템 창호를 중심으로 창호 시장의 최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한다. 특히, 창호 컬러와 필름 패턴의 변화를 신속히 반영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또한, 폴딩도어는 지인이 운영하는 유리 공장에서 직접 공급, 비용 절감은 물론 빠른 시공을 가능하게 했다. 현관문은 삼성하우징과 청주의 플러스 브랜드 제품을 함께 공급해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이처럼 HS하우징은 단순 유통을 넘어서 창호 시공까지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건축자재 시장은 변동성이 크지만 HS하우징은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빠른 대응력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왔다. 최 대표는 “2023년은 예상 외의 호황을 맞았지만 2024년은 전년 대비 70% 수준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2025년에는 상반기부터는 침체를 지나 매출 상승의 신호가 보이고 있어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HS하우징은 브랜드 보다는 트렌드 위주의 사업을 진행했다. 최 대표 는 "창호 시장은 브랜드 파워(LX하우시스, KCC 등)와 가격 경쟁력 사이에서, 빠른 트렌드 대응력이 생존의 열쇠"라고 강조한다. HS하우징 성공의 3가지 핵심 전략 1. 유리와 창호의 통합 운영으로 납기 단축 및 비용 절감 • 유리와 창호 공정을 통합해 5~6일 걸리던 납기를 3일 이내로 단축 • 공정 통합으로 비용 절감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 • “전화 한 통이면 모든 공정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실현 2.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신속한 트렌드 대응 • 창호, 도어, 폴딩도어 등 제품군을 다양화해 시장 요구 충족 • 창호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유행하는 컬러와 필름 패턴 공급 •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 3.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유연한 시장 대응력 • “창호는 만드는 사람이 속을 얼마나 알차게 채우느냐가 중요하다” 는 철학으로 품질 최우선 •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삼성하우징, 플러스)와 협력해 경쟁력 확보 • 시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과의 신뢰 구축 최용선 대표가 전하는 창호 시장 성공 가이드 최 대표는 창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기본을 튼튼히 하라” “유통만 잘 구축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과도한 대출과 무리한 확장은 위험하다. 나는 유리 공장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탄탄한 거래처 기반 덕분에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올 수 있었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라” “창호 시장은 유행 주기가 빠른 시장이다. 색상, 디자인, 필름 트렌드를 놓치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시장 변화에 신속히 반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성공의 열쇠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라” “창호는 시공까지가 제품이다. 좋은 자재라도 시공이 잘못되면 고객은 다시 찾지 않는다. 우리는 창호부터 시공까지 모두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통합, 다양화, 고객중심 서비스” HS하우징의 성공은 단순한 유통업체가 아닌, 창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온 여정이다. 유리와 창호의 통합 운영, 다양한 제품 라인업,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창호 시장뿐만 아니라 건축자재 업계 전반이 배울 수 있는 성공 공식이다. 최용선 대표가 말하는 성공이란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고객과 또는 거래처와의 신뢰 구축은 기본 중 기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기본 조건들만 잘 지킨다면 시장에서는 답을 준다고 최 대표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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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와!" 양평군 송학리에 완공된 ‘하루나’
경기도 양평군 송학리에 완공된 더원하우징 기획모델 ‘하루나’는 25평형 전원주택으로,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손님 방문이 잦거나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경우에도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며, 독립적인 욕실 배치로 프라이빗한 사용이 가능하다. 박공형과 편지붕을 조합한 세련된 외관과 넓은 거실 창, ㄷ자형 주방, 다용도실까지 포함한 최적화된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도 언제든 ‘우리 집에 놀러 와!’라고 말할 수 있는 주택, 세컨드하우스는 물론 실거주용으로도 적합하다. 자연 속에서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할 따뜻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하루나’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경기도 양평군 송학리에 한 가족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세컨드하우스가 완공되었다. 더원하우징이 설계한 기획모델 ‘하루나’는 25평형 규모로, 방 3개와 욕실 2 개를 갖춘 실용적인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손님이 자주 방문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로, 넓은 거실과 주방, 개별 욕실을 통해 더욱 편안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25평형, 그 이상의 가치 – ‘하루나’가 특별한 이유 전원주택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나’의 공간 구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작고 예쁜 전원주택이 아닌,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 넓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하루나’는 단 25평형이지만,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설계로 더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이는 손님 방문이 잦거나,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한 배려다. • 프라이빗한 욕실 배치 각 욕실이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가족과 손님이 함께 머물러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거실과 주방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 언제든지 ‘우리 집에 놀러 와!’ ‘하루나’를 선택하면, 가족과 지인들에게 언제든지 편하게 집을 열어줄 수 있다.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하면서도, 마치 작은 리조트처럼 손님을 초대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이 큰 장점이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 ‘하루나’의 건축적 특징 지붕 디자인, 심심하지 않다! 전원주택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외관에서 ‘하루나’는 박공형과 편지붕을 조합한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살려준다. 일반적인 전원주택과 차별화된 외관 덕분에,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효율적인 주방과 거실 설계 거실과 주방은 25평형에 맞게 최적화되었다. ㄷ자형 주방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넓은 거실 창을 통해 마당과 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전원생활의 가장 큰 매력인 ‘자연과의 연결성’을 극대화 한 설계다. 다용도실까지 갖춘 실속형 주택 ‘하루나’는 다용도실을 별도로 배치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세탁실과 보일러실을 겸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에게, ‘하루나’를 추천합니다! 전원주택을 짓고 싶지만, 공간 활용과 디자인,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모델을 찾기 어려웠다면 ‘하루나’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가족과 지인을 자주 초대하고 싶은 분 ✓ 방 3개, 욕실 2개로 여유로운 공간이 필요한 분 ✓ 실용적인 공간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 ✓ 작지만 완벽한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분 더원하우징이 설계한 기획모델 ‘하루나’는 단순한 작은 전원주택이 아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가져야 할 따뜻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합리적이고 감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자연 속에서의 삶을 꿈꾸는 당신, ‘하루나’에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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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건축 박람회 ‘BAU 2025’, 성황리 종료
세계 건축·건설 산업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은 ‘BAU 2025’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64년 시작된 바우 는 전 세계 건축 자재, 기술, 디자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2년마다 열리며 건축업계의 최신 혁신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서도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 솔루션, 스마트 기술과 건축의 융합,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이를 반영한 신제 품과 기술을 공개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바우 2025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건축물의 지속 가능성이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 자재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건축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 기술 독일 건축 전문지 Bauwelt는 “제로 에너지 빌딩과 패시브하우스가 글로벌 건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고성능 단열 기술과 첨단 환기 시스템이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평가 했다. 특히, 패시브하우스를 위한 고기밀·고단열 창호와 외벽 단열 시스템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건축 방식에서는 외부 기온 변화에 따라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었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창호와 단열재가 대거 소개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빗물을 활용한 자원 재순환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과 결합한 건축 자재들이 등장하며 건축물의 친환경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각광받았다. 또한, 스마트 기술과 건축의 융합도 바우 2025에서 중요한 주제였다. IT 전문지 Computerwoche는 “IoT 기술이 건축 자재와 결합하면서 스마트 창호, 자동 개폐 시스템, 원격 제어가 가능한 보안 창호 등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 창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거주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올해 전시된 제품들은 센서를 통해 실내외 기온과 조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개폐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유리창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투명도와 열 차단율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건축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 미니멀리즘과 친환경 소재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도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미니멀리즘과 친환경 소재가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며, 간결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이 강조되었다. 디자인 전문지 form은 “미래의 건축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기술의 융합이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천연 목재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건축 자재가 인기를 끌었 다. 기존의 플라스틱 기반 자재보다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대체재가 대거 선보이며, 친환경 건축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최신 인테리어 필름과 패널이 소개되며 건축 디자인의 가능성을 넓혔다. 창호와 디자인 측면에서 변화가 감지되었다. 단순한 구조가 니라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강조되면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자동 개폐 기능을 갖춘 문과 창호는 물론, 빛의 투과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글래스와 결합한 창문들이 전시되며,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제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혁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바우 2023 행사에서는 50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해외 방 문객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하며 바우가 글로벌 건축 시장의 중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입증했다. 올해 역시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되면서 건축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 되었다. 독일 경제 전문지 Handelsblatt는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창호 및 문 생산 방식이 건설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봇과 AI를 활용한 자동화 공정 기술이 대거 소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건축 자재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 되었다. 대한민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 한국 기업들도 바우 2025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인조대리석, LVT 바닥재,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등을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고성능 단열 창호와 스마트 홈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군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 기업들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건축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 ‘BAU 2025’ 바우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전 세계 건축 업계의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 스마트 기술,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향후 건축 산업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와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회는 건설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실감하게 했으며, 각국의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바우 2025를 통해 건축 산업의 미래가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향후 글로벌 건축 시장이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임을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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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축 자재 솔루션의 강자, 에이모스의 성장 전략
건축 자재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모스는 방화 커튼월, 내진 설계, 커브드 유리 등 첨단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건축물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서울시청, DDP, 부산 국제 아트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4년에는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모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건축 자재 솔루션을 개발하여, 건축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건축 자재 업계에서 독창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에이모스 (AMoS)는 방화 커튼월, 내진 설계, 커브드 유리 등 첨단 건축 자재를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단순한 자재 공급을 넘어 맞춤형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특히 건축물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고객 맞춤형 건축 자재 솔루션의 선도 기업 에이모스는 기존의 획일적인 건축 자재 시장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설계부터 제품 개발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미적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이모스는 명동 신한익스페이스, 부산 콘서트홀(국제아트센터), 국립중앙 의료원,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방화 성능과 내진 성능을 갖춘 커튼월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고, 에이모스는 이에 발맞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부산콘서트홀 내화·내진 성능을 강화한 커튼월 시스템 에이모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내화 커튼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일정 시간 동안 화염과 유독가스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루버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미적 요소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내화 커튼월 기술은 2024년 ‘중소기업 R&D 우수 성과 50선’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에이모스는 내진 설계 및 방폭 기술을 적용한 커튼월 시스템도 개발하여, 국내외 건축 시장에서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관련 수상 국내 최초 커브드 유리 도입으로 시장 혁신 에이모스는 국내에서 전례가 없던 커브드 유리 설계를 명동 신한은행 프로젝트에 도입하며 업계의 변화를 주도했다. 기존의 평면 유리 설계를 뛰어넘어, 곡선형 유리를 활용한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한 이 기술은 건축물의 미적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데 기여 했다. 명동 신한은행(신한익스페이스) 프로젝트 이후 곡선 유리 설계는 다양한 고급 건축물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에이모스는 이를 통해 건축 자재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국내에서 생산이 어려운 곡선 유리를 해외에서 도입하고 자체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한익스페이스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출 에이모스는 건축 자재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방화 및 내진 성능을 강화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건축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건축 자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025 오사카엑스포 미래를 향한 비전 에이모스는 앞으로도 방화, 내진, 방폭 등 고성능 건축 자재의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고객 맞춤형 제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건축 자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 건축 자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에이모스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건축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건축물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건축 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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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 포티스' 출시
LX하우시스가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벽지 ‘LX Z:IN 벽지 디아망 포티스(DIAMANT FORTIS)’를 선보였다. ‘디아망 포티스’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패턴 디자인을 갖춘 벽지로, 찢김과 긁힘에 강한 표면강도를 자랑한다. ‘디아망 포티스’는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의 내스크래치성 시험 기준을 통과하여,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LX하우시스,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 포티스’ 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패턴시공 편의성과 고급스러움 ‘디아망 포티스’는 유럽식 페인팅, 천연 대리석 등의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총 64종의 패턴이 출시되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회벽·페인트 패턴부터 따뜻함이 느껴지는 직물 패턴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강한 내구성과 일반 벽지처럼 쉽게 시공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음매가 잘 보이지 않아 마치 고급 도장을 한 것 같은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아망 포티스’ 벽지는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LX Z:IN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LX하우 시스 지인 벽지’ 채널을 추가하면 제품 정보와 최신 벽지 트렌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최근 공개된 ‘뷰프레임’ 창호 광고 영상에서도 ‘디아망 포티스’가 시공된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디아망 포티스’는 인테리어 필름처럼 긁힘에강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시공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벽지 로, 하반기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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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품격을 더하다, 에이스홈데코의 프리미엄 벽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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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시작, PVC 창호 제작으로 성장
삼정유리샷시(이하 삼정유리)는 영림 ‘프라임’ 창호 주요 대리점으로, 오주석 대표가 1998년 유리 공장을 시작했고 창호 시장에 진입해, 결단력과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삼정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오주석 대표의 장점은 결단력과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이다.그는 사업 초기부터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삼정유리를 성장시켰으며,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방식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정유리의 성공 동력은 이러한 경영 철학과 함께 오 대표의 리더십, 그리고 시장 변화에 맞춘 전략적 판단에 있다. 어느 가정집에서나 창문은 필수적인 요소다. 창문 없는 집을 상상하기 어려운 만큼, 창문은 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창호 시장에서는 창호 교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시장이 크게 성장했으나,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호 시장은 특판과 시판으로 나뉘며, 특판은 아파트 등대규모 건축물에 납품하는 유통구조를 의미하고, 시판은 빌라 등 소규모 건축물에 납품하는 구조를 뜻한다. 삼정유리 외부 전경 국내 창호시장의 성장과 대리점의 역할본사 영림과 함께 동반 성장 삼정유리·샷시(이하 삼정유리)는 시판 시장에서 활동하는 영림 ‘프라임’ 창호의 주요 대리점이고 삼정유리에서 제작 하고 있는 영림 ‘프라임’ 창호는 중소 창호 브랜드 중 선도 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면 창호 교체는 거의 필수가 되었지만, 불과 15년 전만 해도 창문 교체 비용이 높아 창호리모델링이 드물었다. 삶의 수준이 높아지고 코로나19 등의 환경적 변화로 인해 창호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다. 창호 리모델링은 인테리어나 시공업체가 창호 가공 대리 점에 발주를 넣으면, 대리점의 창호 제작이 시작한다. 이과정에서 대리점은 본사로부터 6미터 길이의 프로파일을 전달받아 창문 틀과 창짝을 제작한 후 유리를 부착해 완성된 창세트를 출고한다. 이후 시공팀이 현장에서 시공을 한다. 이 유통 구조에서 대리점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삼정유리는 수십 년간 영림 창호를 공급하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국내 창호 시장에는 30개가 넘는 창문 브랜드가 존재한다. 그중 영림은 도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창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영림은 대부분 시판 대리점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삼정유리도 그중 하나다. 삼정 유리 공장 창호 시장에서의 성공과 삼정유리의 성장창호 제작의 시작으로 ‘40억 매출’까지 오주석 대표는 1998년 유리 공장을 시작으로 창호 시장에 진입해 성공적인 대리점을 운영해 왔다. 그의 창호 대리점 운영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 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유리 회사에 입사하게된 그는, 직장 생활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오 대표는 과감하게 회사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에는 경쟁업체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무료로 유리 배송을 제공하는 등의 전략을 펼쳤으며, 2012년 김포의 4층 빌라에 창호 공급 계기로 큰성장을 이루었다. 2018년 국내 PVC 창호 시장이 최고 절정기였고 삼정유 리는 2012년부터 창호제작을 시작했다. 창호 시장의 성장기에 진입해 급성 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오 대표의 ‘전략적 승리’라고 표현할 수있겠다. 창호 공장 삼정유리는 제일 잘 나가던 시기에 40억 매출을 올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경기 긴축으로 인해 2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 대표는 창호 및유리 제작, 시공, 관리 인원을 포함해 17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삼정유리는 370평 규모에 2개의 공장동, 1개의 사무동을 갖추고 있으며, 창호 가공 및 복층 유리 제작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창호 사업을 통한 인생의 변화와 성장자신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오 대표 오 대표는 다시 태어나도 ‘창호맨’을 고집하며, 창호 사업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그는 일이 바쁠 때는 새벽 5시에 혼자 사무실에 출근했고 또한 직원들이 다 퇴근한 저녁을 넘어 새벽까지 일한 적도 많다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로 자신의 아내라고 말하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과 직원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며 회사를 이끌어 왔고, 사업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을 중요시하는 그의 경영 철학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다. 신용을 중시하 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오 대표는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독려 했고 기업의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삼정유리의 창호 제작부 직원들 중 ‘플라스틱 창호기능사’를 여러 직원이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국의 무수히 많은 창호제작대리점 중 흔히 볼 수 없는 경우이다. 여기에 기존 창호대리점에서 포기한 직영 시공팀을 운영하고 있다. 창호 시장에서 시공은 계륵과도 같다.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개선하기 힘든 분야이다. 이런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직영시공팀을 운영하는 것은 오 대표의 과감한 결단에서 나온 것이다. 오우석 대표는 직원들에게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장려 이러한 노력과 전략적 판단, 그리고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이 삼정유 리의 성공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삼정유리는 창호 시장에서 그 위상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전에 맞서 나갈 전망이다. 출처 : 영림 홈페이지 창호 사업으로 달라진 인생삶의 지혜를 얻게 해준 사업! 삼정유리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오주석 대표의 결단력과 철저한 경영 전략, 그리고 직원들과의 상생을 중요시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 덕분이다. 그는 “대표가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하며,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이 사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믿는다. 오대표의 리더십 아래, 삼정유리는 앞으로도 창호 시장에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유리는 국내 창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오주석 대표와 삼정유리의 이야기는 창호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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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도어 제주 유일 전시장 (주)에이엘제주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섬나라 제주 시장성을 높게 보진 않는다. 배를 이용한 자재 수급은 기상악화 등에 악영향을 받기 때문에 건자재의 가격 변동 폭이 국내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제주는 관광 도시기에 인테리어 고객 눈높이가 높고 요구 조건도 까다롭다. 하지만 (주)에이엘제주(대표 강상헌, 이하 에이엘제주)는 이러한 조건을 극복하고 지난해 기준 60억 매출을 달성한 종합 건축 인테리어 자재 유통 및 시공 기업이다. 제주는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변한다. 여기에 대처하는 자세는 새로움에 두려워하지 말고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에이엘제주 본사 건물과 예림도어 전시장 꾸준하고 안정화 속 성장세 지속 대외적인 고객 가치 지향, 대내적인 아이디어 창출 에이엘제주의 개업은 2018년 4월이다. 처음에는 주로 건축 내·외장재 판매부터 원목 가공, 인테리어 공사 등을 시행하면서 제주 지역에 이름을 알렸다. 설립 이듬해인 2019년에는 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 면서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 궤도에 올랐으며, 이후 2020년에는 13억원, 전세계적인 침체기라고 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기의 건축 경기 불황에도 안정세를 유지할 정도로 탄탄한 구조로 성장했다고 강상헌 대표는 설명한다. 에이엘제주는 ‘친절, 신속, 사후관리’가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번져나갔다. 여기에 힘입어 매출은 21년과 22년, 23년 연속으로 두배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 비결에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건축 내·외장재를 유통하고 인테리어 시공까지 진행하면서 제주 시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주요했다. 에이엘제주는 현재 디자인과 색상이 우수한 예림도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원목도어, PD도어, 바닥재, 페스툴 공구, 큐비클, 세라믹 타일 등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건축자재 품목의 다변화를 위해 신흥상사 제품(각종 목재, 타일, 공구 등 건축자재)을 추가로 취급하면서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써의 경쟁력도 강화시켰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도어 제작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되는 원목 도어와 가구, 폴딩도어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시켰다. 강상헌 대표가 언급하는 성장 배경에 대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들의 만족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치”라고 말하며, “고객 가치는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반영되고 있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조직 내의 협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직원들의 참여와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적극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엘제주는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제주 최고의 ‘친절’, ‘신속’, ‘사후관리’ 고객 만족을 위한 건축 자재 동향 파악 에이엘제주는 현재 제주 본사(106평)에 도어 제작을 위한 가공 공장과 예림도어 전시장(300평), 실외 전시 공간(100평), 기숙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임직원도 34명으로 강소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강 대표가 말하는 에이엘제주 강점은 ‘친절’과 ‘신속’, ‘사후관리’의 기본이념이다. 고객에게는 친절하게 응대하고, 각기 다른 현장 마다의 상황을 고려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게 건자재를 주문 제작한다. 또한 자체 배송팀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정확하게 배송을 한다는 원칙이다. 자체 시공팀도 완벽한 시공과 사후관리를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 그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친절, 신속, 사후관리 이외에도 ‘항상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오랜 시간 영업 일선에서 뛰어온 강 대표는 항상 건축자재 동향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 고객과 대화 시에 자신감있게 상담하기 위해서이다. 새로운 트렌드를 습득하는 것이 고객 가치에 근접하는 방법 중 하나 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강상헌 대표는 ‘이러한 준비를 기반으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시장을 갖춘 예림도어 대리점 본사 전산화 시스템 등 에이엘제주 성장 일조 강상헌 대표는 예림도어의 강점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뛰어난 디자인과 색상을 꼽았 다. 특히 본사가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 이외에도 전직원이 발주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주문과 견적, 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대리점의 매출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그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민자도어의 당일 생산으로 빠른 고객 대응도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주 유일의 예림도어 전시장에는 ABS 도어, 리안, 슈퍼슬림 3연동 중문, 방화문, 각종 몰딩 등 다양한 제품이 적용 사례별로 꾸며져 있다. 한편 에이엘제주는 앞으로도 지역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상헌 대표는 “지금 하는 일에 대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기에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더욱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은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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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축·창호·유리 40년 (주)선우안전창호 김태희 회장
제주지역은 육지와는 다른 섬 문화가 있다. 내륙에서 제주도를 방문하면 다른 나라 느낌을 받는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한 지역이지만 이국적인 느낌은 분명히 있다. 제주만의 특성이 존재한다. 창호에서도 특성을 고려한 제주만의 창호가 개발되었다. 제주만을 위한 창호를 고집하는 선우안전창호 김태희 회장이 그 주인공. 그는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형 창호인 ‘제주형태풍샤시’를 개발했다. 내에 창호 브랜드가 30개 가까이 된다. 다양한 창호 회사들이 국내 창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창호 대리점들은 브랜드 본사에서 창호를 받아 본사 매뉴얼에 맞춰 제품을 가공한다. 창호 가공대리점들은 제품 개발과는 거리가 있지만 제주도 선우안전창호는 제품 개발 능력을 갖춘 창호회사이다. 40년 간 제주도 건축, 창호, 유리 분야 종사 2006년 해안용창호 해안바 시작 선우안전창호(주)(이하 선우안전창호)는 제주도에서 오랜 기간 창호와 유리를 제작해 제주도에 공급하고 있는 창호·유리 제작 전문업체이다. 이러한 선우안전창호를 설립한 김태희 회장은 제주 사랑이 남다르다. 김 회장은 제주도 태생으로 1984년 세일건업을 창업, 40년 이상 건축과 창호, 유리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제주도 창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그는 강력한 태풍에도 내구성이 뛰어난 창호를 만들기 위해 무던히 애써왔다. 태풍의 세력이 가장 위력적일 때 제일 먼저 태풍을 만나는 곳이 제주도이다. 강력한 태풍에도 잘 견딜 수 있는 창호를 만들었다. 그 제품이 바로 ‘제주형 태풍샷시’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선우안전창호 공장 전경 “제주 태생으로 40년 동안 건축과 창호, 유리 분야에 종사 하면서 내륙 조건에 맞게 개발된 일반용 창호를 제주지역에 사용하면서 외부창에서 물 넘침에 의한 태풍 피해를 자주 보았습니다. 외기의 접한 창에서 내부로 빗물이 들이치는 것을 보고 제주도에 맞는 창호를 개발해야겠다고 생각 했고 2006년 처음으로 해안 지역에 적합한 계단식 후레임을 갖는 창호로 특허를 획득하면서 해안용 창호인 해안바가 시작 되었습니다.” ‘제주형 태풍샷시’ 개발 동기 발틱시스템창호로 제주형 창호 완성 지금의 태풍샷시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제주 지역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성기후로 바뀌면서 태풍으로 인한 아파트와 단독주택, 도청, 시청, 학교 등 모든 건물의 외부창호에 물넘침 피해가 발생했고 보수 및 보완을 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시, 교육청 등이 제주지역 기후조 건에 맞는 제주형 창호를 개발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누구도 시작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제주 태생인 김태희 회장은 본격적으로 제주형 창호 개발에 착수했다. 김 회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형 창호와 통기가 구비 되고 시공성이 개선된 유리 난간대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면서 제주형 태풍샷시와 제주형 유리난간대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제주지역에서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 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선우안전창호 공장 전경 제주지역 태풍의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어본 아파트나 전원주택 등의 거주자들은 LS(Lift Sliding) 시스템창호를 사용했다. 하지만 리프트슬라이딩(Lift Sliding)시스템창호는 문틀과 문짝사이의 풍소란을 통해 유입되는 바람과 빗물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확실하게 잡아 줄 대안을 찾고 있었는데, ‘독일발틱시스템창호’가 바로 그것이다. 김태희 회장은 “시 스템창호의 원조 독일의 3대 창호 회사 중 하나인 독일 발틱사의 발틱시스템창호는 기술집약된 첨단 소재로 만든 uPVC 제품인 4면 밀착 시스템창호이다”며, “특화된 기능인 문짝을 잠그면 고무가스켓이 붙어있는 문틀쪽으로 문짝이 밀착되면서 창호가 물속에 잠겨도 외부에서 내부쪽으로 물이 들어오지않는 기능의 4면밀착 시스템창호가 제주 지역의 기후에 적합한 제주형 시스템창호임을 확신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또한 “선우안전창호는 독일 발틱사의 발틱시스템창호 국내 공급업체인 용연산업의 제주지사로 제주지역에서 직접 제작, 판매, AS를 하고 있으며, 시스템도어 및 AL시스템 창호, 제주형 태풍샷시로 제주 건축물 외부 창호 피해 최소화에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발틱시스템창호는 uPVC 창호의 원조인 독일의 3대 창호 회사로 최근에는 새롭게 출시한 BALTIC P/S 185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와 입면 분할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선우안전창호 공장 내부 작업 모습 ‘우수차단부재’ 등 개발로 태풍 피해 최소화 다양한 특화된 기술로 태풍은 물론, 방음 및 미세먼지 차단 ‘제주형 태풍샷시’는 이름부터 직관적이다. 선우안전창호가 개발한 태풍샷시는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사랑’의 한 결과 물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이 제품은 태풍에 대비한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빗물와류방지턱’과 ‘빗물저장보’, ‘우수차단부재’, ‘벌레유 입차단 및 방음부재’ 등이 그것이다. 열관류율이 0.872W/ m²K로 1등급을 만족해 우수한 단열성능까지 확보했다. 외부 레일 하부에 여러 개의 돌기와 돌출턱을 두어 1차로 빗물와류현상을 획기적으로 차단했는데, 이것을 빗물와류방 지턱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외부창틀에 부착되는 빗물유입 방지 가스켓은 2차적으로 빗물이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는 창호 부자재로 외부 문짝과 외부레일 사이에 밀착 설치된 고무가스켓이다. 해안용 해안바 단창 또한 태풍샷시의 핵심적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우수차단 부재가 포함되어 태풍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우수차단부재는 내창과 외창 중간턱에 끼움 방식으로 설치하는 창호 부자재로 빗물와류방지턱을 넘어온 빗물을 2차적 으로 완벽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빗물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빗물을 일시적으로 보관해주는 빗물 저장보가 이중창 배수 구조 개선효과를 가져다준다. 벌레유입차단 및 방음부재는 내륙의 창호 제품에는 없는 제주도 특화 기능인데, 내창짝 중간에 만든 턱에 모헤어를 삽입한 것이다. 하부를 통해 들어오는 겨울철 냉기나 여름철 벌레 유입과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내륙에서는 0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모헤어가 얼어붙어 창짝이 안열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제주도에서만 적용되는 기능이다. 일반형 230mm과 고급형 255mm 제주도 학교를 위한 해안용 해안바 중연·이중창 창틀 프로파일 종류는 230mm와 255mm로 나뉘는데, 255mm는 고급용으로 벌레유입차단 및 방음부재가 부자 재가 부착되어 있고 230mm에는 없다. 그밖의 차이점은 창짝의 크기인데 고급형은 높이가 85mm, 폭이 43mm로 일반형보다 창짝이 크다. 저층보다는 상층부와 같이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에 적합한 창이다. 일반형 창짝은 80*40mm와 70*40mm, 70*36mm 등 3종류가 있다. 선우안전창호가 생산하는 태풍샷시의 종류는 ‘해안용 고급형 이중창’과 ‘해안용 일반형 이중창’, ‘해안용 해안바 이중창’, ‘해안용 해안바 이중창’, 해안용 해안바 이중·중연창, 해안용 해안바 단창 등 있다. 이중에서 고급형과 일반형 차이는 앞서 설명했고 해안용 해안바 이중·중 연창은 상부창과 하부창 사이에 중간바가 있는 형태로 분할창과 형식이 같다. 제주 한 주택에 발틱시스템창호가 적용된 사진 이 제품에도 우수차단부재, 빗물와류방지턱, 외부 레일과 내부레일 간의 높이 차이를 40mm 이상의 단차를 두어 빗물 유입을 막아주는데, 초중고 등 학교에 적합한 창호이다. 해안용 해안바 단창도 빗물와류방지턱과 우수차단부재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제주도에서 해안가 건물 외부 방향 단창이 필요한 곳을 위해 만든 창호이다. 유리 사양은 22mm와 24mm를 사용하고 있는데, 22mm 의 경우 외측은 5mm(로이유리)에 12mm간봉(Ar) 5mm(투 명)이고 내측은 5mm(투명)에 12mm 간봉, 5mm투명을 사용한다. 24mm의 경우 사용은 22mm와 동일하고 유리 두께만 6mm가 적용된다. 선우안전창호 김태희 회장은 “이러한 제품은 제주도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내부 육지에서도 사용해도 무방하다”며, “이 제품의 사용용도는 다양한데, 단독 및 전원주택과 아파트 발코니, 연립주택, 빌라, 콘도, 오피스텔, 펜션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향하우징에 참가한 선우안전창호 부스에 발틱시스템창호 로고가 보인다 제주 건축물에 일반 창호도 납품 ‘뷰’ 확보가 탁월한 제주형 접합유리난간대 아파트, 고급빌리지, 콘도, 단독주택 등 전망 좋은 지역의 거실 방향에 철제난간대를 설치했을 경우, 전망 ‘뷰’를 방해 하고 철재 난간대 보양 커버 등으로 한장의 유리 내 29도 이상의 온도 차이가 생기면 열파손도 발생할 수 있다. 제주형 접합유리난간대는 발코니창이 철재 난간대로 인해 전체 ‘뷰’ 확보가 어려운 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다. 이 제품은 A와 B, C형 제품이 있다. A형은 좌우 창에 유리 난간대를 설치해 거실에서 뷰를 확보했다. B형과 C형은 일자형 또는 타공형 기능성 통기가 가능한 접합유리난 간대이다. 김태희 회장은 “접합유리난간대 제품은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집을 위한 난간대이다”며, “이 제품은 철재가 아닌 접합 유리로 조망권 확보 및 유리 타공으로 통기 가능이 주요 특징이며, 일반인도 철거와 재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창호·유리 경력 40년 노하우 완성도 높은 ‘제주형 태풍샷시’ 적극 홍보 선우안전창호에서 개발된 ‘제주형 태풍샷시’는 제품 생산 라인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주문 생산이 가능 하다. 이 제품에는 다양한 기술력이 동원된 만큼 여러 개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선우안전창호는 유리 공장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6천평 규모의 대지에 100억 정도 투자로 만들어진 회사이다. 40년 넘은 창호, 유리 경력을 바탕으로 창호와 유리를 동시에 공급하는 장점도 있다. 선우안전창호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태풍샷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 제주도에서 4월 4일부터 7일간 제주국 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경향하우징페어’에도 참가 했다. 제주도 지역방송에도 동영상 광고도 진행 중이다. 김태희 회장은 태풍샷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제주도에서 건축직 공무원과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창호와 유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창호, 유리 사업을 지나 ‘제주형 태풍샷시’까지 개발했습니다. 제주도민이 필요한 창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죠. 현재 제품의 완성도는 높지만 홍보 부족으로 문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 제품 으로 제주도에서 자리 잡고 내륙으로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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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 DOOR 참도어 오홍현 대표
참도어 오홍현 대표가 대형 간살도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중문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시장의 성장은 아파트라는 특이 현상이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시장 형성이 중문의 관심을 유발시켰고 아파트 외 원룸이나 파티션 중문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유리의 영향도 무시 못한다. 하지만 이에 비해 중문의 제품 구색은 성장 속도가 더디다. 이러한 속도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 ‘참도어’ 오홍현. 참도어 전시장 및 사무실 80년대부터 시작되 중문. 초반에는 고급 주택의 부의 상징으로 도입되었던 중문이 아파트 시장을 기반으로 30배 이상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중문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중문의 성장은 저렴한 금액으로 인테리어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과 투명한 유리 비중이 높다는 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이후 중문 시장의 성장을 블루 오션으로 보고 있는 이들이 많다. 현재는 아파트 중문 즉 3연동 중문을 중심으로 원슬라이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중문이 파티션에서 분화되어 나온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파티션 중문으로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중문의 종류도 다양해 지고 있다. 3연동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거 형태와 가성비로 원슬라이딩이 추가되었고 이후 2연동, 6연동, 스윙도어와 같이 미서기 위주로 성장하다가 상업 공간에 반개 또는 양개도어가 도입되었다. 이후 대기업은 중문에 디자인과 기능을 추가해 고급 중문을 추구하고 있다.또한 아파트 현관 외에 침실이나 거실 등에 파티션으로 중문이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중문을 제작하는 공장 내부(좌)와 ‘알우드 유로’ 자재 중문 시장 성장에 비해 제품 구색은 단순 획기적인 개발보다는 경제적인 유통에 치중 앞서 언급했듯이 중문은 3연동이 대세이며, 여기에 디자인도 크게 차별화가 없다. 일반적인 창문과 비슷한 형태이다. 중문 디자인의 핵심은 유리인데, 과거에는 통유리에 단조 를 붙이거나 생화 유리, 갈색톤의 브론즈 등이 즐겨 사용하는 유리 사양으로 변화했다. 여기에 알루미늄이 중문에 사용되면서 슬림 중문이 탄생했고 중문 시장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시장의 고공 성장과는 반대로 국내 중문의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다. 국내 중문 중대기업 브랜드도 있지만 대부분이 OEM 생산을 하고 있고 매출에 있어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해 소재와 디자인 개발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제주도 참도어(CHARM DOOR)는 인테리어에서 시작해 중문까지 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중문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몸소한 오홍현 대표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인테리어로 시작을 했지만 현재는 중문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해 내륙까지 일반부터 고급 중문까지 제작 및 유통 을 하고 있다. 참도어는 제주도의 특성을 가진 중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알우드를 접목시킨 고급형 중문을 개발하기도 했다. 참도어는 제주시 일주동로에 위치해 있으며, 6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인테리어 사업에서 건축자재 중문 생산·유통 업체로 중문은 하면 할수록 ‘볼매’ 2017년도 창업한 오홍현 대표의 건축자재 업계의 시작은 한샘이다. 오 대표가 입사할 당시에 주방 가구를 넘어 인테리어 시장까지 진출할 상태였고 그는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오 대표는 “한샘에서 인테리어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사업 기초를 닦았다”며, “그 당시 인테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고 중문 사업까지 올 수 있었 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한샘 이후 인테리어 사업을 17년 간 운영 하면서 고객 응대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공구를 다루기 좋아했던 그에게는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후 인테리어를 접고 건축자재 유통 분야에 뛰어 들었다. 처음 시작한 것이 루버창이었다. 오홍현 대표는 건축자재 제품만 좋다면 영업은 자신이 있었다. 이후에 중산시스템을 알게되었고 중산시스템 제주 지점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중문 영업에 돌입했다. 중문 시장에서 천천히 입지를 다졌던 오 대표는 중문 제품에 대한 사업 확신을 갖게 되었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오 대표는 중문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내륙 건축박람회 참가로 고급 중문 시장에 눈떠 고전적 전통 간살을 활용한 ‘알우드 유로’ 고객의 접점을 찾기 위해 건축박람회에 출품을 했고 그가 모르는 새로운 시장에 눈을 뜨게 된다. 제주도 건축박람회를 참가했지만 내륙의 건축박람회를 참가하면서 시장을 새 롭게 보기 시작했다. 중문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접하게 되었는데, 고급 중문 시장인 대형 파티션 중문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이다. 오홍현 대표는 “내륙의 박람회 참가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 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보다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중문을 희망하는 것을 보면서 고급 중문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렇게 탄생한 중문이 ‘알우드 유로(AL-WOOD EURO)’ 이다. 이 제품은 고전적인 전통 간살을 중문에 도입한 것으로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어 유럽 스타일로 탄생시켰다. 최대 3,000mm까지 제작이 가능하며, 중문을 넘어 웅장한 파티션 도어에 가깝다. 본 제품은 수동이나 반자동, 자동문 모두 제작 가능하다. 참도어가 납품한 간살도어 알우드 유로의 특징은 슬림 세로 간살 사이로 통과하는 원통형 가로 봉이 유럽형 간살도어의 특징을 잘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가로 원형봉은 10mm, 8mm, 5mm로 개발되어 제품의 다양성을 높여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만들 었다. “알우드 유로 제품은 제작부터 업체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도어 하중이 300kg에 달하는 외부간살도어도 납품한 적이 있는데, 알우드 제품은 유럽 스타일로 인테리어의 색다른 맛을 줍니다. 과거 제품은 가로 간살이 직사각형으로 오목 끼임 방식이었지만 현재 개발된 원형봉 관통형은 이태리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조립방 식으로 내구성과 제품의 풍미를 높였다고 할 수 있죠.” 참도어가 납품한 간살도어 ‘중문 제품 개발은 재미있다’ 다양한 소재를 통한 중문 개발에 힘쓸 터 참도어의 간살도어 수종은 탄화목(에쉬)와 레드오크이며, 제품의 구성은 상부/하부 구동과 자동문, 포켓문이 가능한 원슬라이딩과 미서기형과 양개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투슬 라이딩, 포슬라이딩, 포켓2연동도어, 3연동도어, 여닫이도 어, 원목중창 등이다. 참도어는 고객에게 중문을 납품할 경우 실측은 물론이고 고객이 원하는 중문을 직접 상담 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주문 제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넉다운 방식으로 내록 공급을 시작했고 도어조립공장에서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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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창호, 독일 발틱(BALTIC) 시스템창호 대리점 계약 체결
경기 북부권의 샤시 전문 기업인 동양창호(대표 엄기풍)가 발틱과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파주 일산 지역의 창호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유통은 동양창호의 자회사인 발틱윈시스템이 담당하게 된다.동양창호는 PVC창호 및 알루미늄 창호 전문 생산 유통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일산과 파주 지역의 창호 시장을 개척해온 기업이다.발틱은 세계적 시스템창호 전문 브랜드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유럽의 태풍과 폭우, 강추위에서 탄생한 발틱의 시스템창호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환경에도 적합한 창호로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발틱의 국내 총판은 (주)용연산업(대표 윤재성)이 담당하고 있다.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틱 대리점 계약’ 체결 동양창호는 발틱(BALTIC)사의 국내 독점 유통사인 (주)용연산업과 파주, 일산 지역 대리점 계약을 2024년 12월 체결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창호를 제작하기 위한 생산 설비도 구비 했으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도입할 예정이다. 유통은 자회사인 발틱윈시스템이 담당하게 된다. 동양창호 엄기풍 대표는 발틱 대리점 계약과 관련하여 “예전부터 발틱 시스템창호는 다양한 정보를 접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격이나 품질 측면에서도 발틱 uPVC 시스템창호의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현재 용연산업에서 발틱사의 uPVC 시스템창호를 제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우선 선정하여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시스템창호에 생산 노하 우가 쌓인 이후 시공도 진행하여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 라고 덧붙였다. 동양창호-엄기풍 대표 동양창호가 우선 도입할 예정인 발틱의 uPVC 시스템창호는 수평밀착 슬라이딩 창호 P/S 185 입면분할창, Tilt & Turn, 양개 Tilt &Turn, Project Window, Casement Window, System Door 등이다. BALTIC P/S 185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 동양창호가 제작하게 되는 발틱의 uPVC 창호는 뛰어난 단열 효과와 기밀성, 안정성,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이 닫힐 때 수평으로 밀착되는 BALTIC P/S 185 수평밀착 슬라이딩 창호는 물론 P/S 185 입면분할창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 하여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단열성능 1등급, 기밀성능 1등급을 받으면서 우수한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BALTIC P/S 185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는 창문을 닫을 때 슬라 이딩 끝 지점에서 수평으로 창틀에 밀착하는 패러렐 슬라이딩(P/ S, Paraleel Siliding)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최대 4포인트 (Point) 로킹(Locking) 시스템과 고 밀착형 가스켓 구조를 적용하여 완전 밀폐로 기밀성을 높였다. 창짝 내부에 장착된 시스템 하드웨어를 통해 수평(실내/외측) 방향으로 8mm 정도의 유격 조절이 가능하 다. 이를 통해 닫힌 상태에서도 환기가 가능하고 고단열, 고기밀, 고수 밀, 방범 성능이 우수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BALTIC P/S 185 입면분할창은 조망권 확보를 위한 수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외관을 찾는 고객의 눈높 이를 맞춘 제품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기밀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창호의 기능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호텔이나 상가, 고급 주택단지, 전원주택 등에 시공되고 있다. 오직 샤시 제작의 외길 40여년, 외형과 내실 기반 다져 동양창호의 엄기풍 대표는 20대부터 샤시 업계과 인연을 맺었다. 시작은 알루미늄 전문 기업인 D사의 서울지역 대리점에 입사하면서부 터다. 알루미늄 샤시에 대한 전반적인 생산과 영업, 관리를 배웠다. 또한 당시 샤시 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PVC창호에 대한 전문 지식도 쌓으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엄기풍 대표가 동양창호를 설립한 시기는 2010년대 중반이다. 일산 에서 4~5평 규모의 공장을 임대하여 유비캠의 PVC창호를 생산하고 유통했다. 유비캠은 당시 재현인텍스에게 인수되면서 국내 대표 창호 브랜드인 KCC 등에 PVC창호를 생산 납품하는 기업으로 엄 대표는 이곳과의 인연으로 생산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당시 동양창호의 성장 배경에는 KCC와 재현인텍스의 창호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동양창호는 이후 사세가 확장되어 파주시 당하동에 1,000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300평 규모의 PVC창호와 알루미늄 창호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2023년에는 PVC창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 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2공장 설립에 착수했다. 이듬해 3월 파주시 조리읍에 완공한 제2공장에서는 PVC창호만 전문 생산하는 설비를 마련하고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제2공장 확충과 발틱의 uPVC 창호 생산이 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호 가공설비 증설 엄기풍 대표는 “제조업은 생산 공장을 임대로 진행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특히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 타격이 심하다. 자가 공장을 가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진행한 결과 짧은 기간 마련하여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기업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3월 완공한 제2공장을 통해 PVC창호에 대한 경쟁력도 갖추게 되었다. 동 양창호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샤시를 공급키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성장 동력은 ‘고객과의 신뢰’ 동양창호는 현재 일산 파주 지역에서 샤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의뢰에 따라 시공도 진행하 면서 관련 기술 숙력도를 쌓아가고 있다. 동양창호 엄기풍 대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납기’이다. “건축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고 강조하는 엄기풍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된 시간에 하자 없는 품질의 제품을 납품하는 것이 고객과의 신뢰 형성으 로, 나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단가’ , ‘품질’ , ‘사후관리’ 모두 만족할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결과 동양창호는 매년 40~50 개의 거래처를 유지하고 있다. 엄 대표는 또한 “샤시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고객과 윈윈(Win-Win) 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발틱과의 대리점 계약은 고객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틱윈시스템이 유통할 발틱 uPVC시스템창호 제품군입니다. (좌)수평밀착슬라이딩창호 P/S 185 (우)코너바 (좌)P/S 185 입면분할창 (우)uPVC Tilt&Turn Window (좌)양개 Tilt&Turn Window (우)Project Window (좌)Casement Window (우)System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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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화메탈, 국내 최대 자동문 가공 및 제작
이화메탈 자동문 설비(업계 최대 설비) 국내 아파트의 공동 출입구에 설치된 자동문은 하루 수백 번 열리고 닫히며, 전문 업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화메탈은 2006년 설립 이후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여 품질과 납기를 보장 하고 있으며, 롯데 부여 리조트 등대형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박장봉 대표는 “안전 최우선, 불가능은 없다”는 경영 철학 아래 올해 매출 10% 이상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화메탈 자동문 설비(업계 최대 설비) 국내 아파트들의 공동 출입구에는 출입 통제를 위한 로비폰과 함께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다. 이 자동문은 하루에도 수백 번씩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아파트 신축 시 중요한 공정 중 하나다. 이러한 자동문을 건설사에 납품하는 업체는 건설회사, 전문 건설회사, 통신회사 등이 있으며, 프로젝트별 입찰을 통해 선정된 자동문 공사업체가 설치 한다. 자동문의 20% 비중, ‘오퍼레이터’가 중심나머지 80%에서 A/S 발생률이 높아 이 업체들이 자동문 전문 업체가 아닌 것이 특이한 점이다. 또한, 자동문에서 오퍼레이터(자동문 구동장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 과한데, 오퍼레이터 업체들이 시장의 주요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자동문의 40%~55%는 프레임 공사, 10%~15%는 도어 제작 설치, 나머지는 유리 공사가 차지 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의 비중이 낮다”고 전한다. 여기에 자동문의 A/S 중 오퍼레이터보다 프레임이나 유리, 시공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문 특판 시장에서는 하청에 재하청이 많은데, 이런 과정은 뒤로하고 납품 위주의 유통 구조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늘 만나볼 (주)이화메탈(이하 이화메탈, 대표 박장봉)은 자동문 공정에서 오퍼레이터를 제외한 모든 제작을 직접할 수 있는 업체이다. 2006년 법인 설립, 대부분 대형 프로젝트 납품국내 최고 제작 설비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이화메탈은 1996년 '이화금속'이라는 상호로 창업한이래, 스테인리스, 갈바, 철판을 이용하여 건축 관련 인테리어 금속 및 샷시, 자동문, 방화문 가공 및 제작 분야에서 동종 업계 선도적 위치를 차지했다. 이후 사업 종목의 확장과 전문 자동문 가공 및 제작을 위해 2006년법인 회사 이화메탈을 설립했다. 특히 국내 아파트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납품된 자동문 중 이화메탈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다. 이화메탈의 박장봉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최적의 납기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동종 업계 최고의 장비 보유에투자해왔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절단, 절곡, V컷팅, 코너샤링, 각종 용접기 및 ‘핀란드의 FINNPOWER N.C.T 정밀 가공기’ 등의 첨단 장비를 도입해 타사와는 달리 모든 가공 공정을 직영으로 진행하며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안정된 생산, 국내 대형 인테리어 업체 수주 쇄도롯데 부여 리조트 스위트룸, 부산 송도 호텔 등 납품 이화메탈의 경쟁력은 자재 입고부터 레이저, V컷 가공 및 제작까지 한공장에서 이루어져, 공정 관리와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여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점이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 급한 주문이 들어와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화메 탈은 국내 대형 인테리어 전문 회사들의 금속 가공 제작 요청으로 주문이 밀려 있으며, 롯데 부여 리조트 스위트룸, 부산 송도 호텔, 마포 나루 호텔, 부산 국제식품 본사 등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박 대표는 “안전 최우선, 불가능은 없다, 성실과 진실”이라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화메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화메탈의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매출 10% 이상 상향이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전진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도 이화메탈은 국내 자동문 프레임 가공 및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Mini-Interview----- Q 이화메탈의 설립 배경과 설립 이전 대표 업무는? 이화메탈은 1996년 11월 1일에 창립되었습니다. 올해로 28 년이 되었네요. 저는 절곡 기술자로 시작하여 다니던 회사가 부도로 어려워졌을 때 몇몇 직원들과 함께 기계와 장비를 인수하여 이화메 탈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품질과 적절한 가격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현재의 이화메탈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이화메탈의 타사 대비 경쟁력은? 이화메탈은 자재 입고부터 레이저와 V컷 가공 및 제작까지 한공장에서 제조가 시작되어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및 공정 관리가 가능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현장에서 급한 주문이 들어와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화메탈 박장봉 대표 Q 대표님의 경영 철학, 회사 운영 방침은? 첫째, 안전 최우선입니다. AI 기술과 무인 자동화 기계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치수와 가공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둘째,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입니다. 이화메탈은 ‘금속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고 끊임없이 연구하여 발전하고자 합니다. 셋째, 성실과 진실입니다. 저는 말과 행동이 진실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화메탈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실함과 진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화메탈의 성장 비결은? 이화메탈은 하루 아침에 성장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열심히 일한 결과로 고객 만족을 이루어낸 것이 지금의 이화메탈입니다.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그런 고비를 넘기면서 성장할 수있었고, 저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의 성실한 역할 덕분에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Q 이화메탈의 올해 목표와 단기 및 장기적인 목표는? 현재 건설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화메탈의 목표는 전년 대비 매출 10% 이상 상향입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객 불만 제로, 불량률 제로를 목표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여 어려운 건설 경기 시장을 돌파하고자 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국내 인테리어 전문 회사들과의 거래도 있으신가요?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에서 금속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어 또는 벽체 마감 정도였던 금속 작업이 이제는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주요 실적으로는 롯데 부여 리조트 스위트룸의 금속 가구, 부산 송도 호텔의 금속 부분, 마포 나루 호텔의 금속 가구, 부산 국제식품 본사 금속 공사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금속 천정 구조물과 기흥 삼성SDR 인테리어 도어 및 금속 제작 물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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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브랜드에게 묻다! - 창호를 제대로 알자
대한민국에는 많은 창호회사가 있다. 아니 그전에 우리집에서 매일 창문을 바라보지만 창문이 어떤 회사 브랜드인지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리모델링 하기 전에는 말이다. 창호가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우리는 창호를 생각보다 많이 모른다. 이에 월간 LWD에서는 창호 리모델링 시대를 맞이해 고객의 보다 편한 창호 교체를 돕고자 국내 30개 정도의 창호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전달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창호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대기업도 3개사가 포진해 있을 정도이다. 창호 시장도 1조 6천 정도의 작지 않은 시장이다. 여기에는 창호 브랜드가 30개 정도 포진해있다. 일반인 100명에게 창호 브랜드가 국내에 몇개 있느냐? 물으면 ‘잘 모르겠다’가 90%이다. 여기에 더 나아가 ‘창호 브랜드 아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대기업 브랜드를 아는 이가 일부 있고 90%가 ‘모른다’고 대답한다. 평소에는 관심이 없다가 자신의 집 리모델링 할때는 정보를 몰라 또는 비교 기준을 몰라 고민을 하고 상담자를 보고 결정하거나 대기업 브랜드를 선택한다. 이에 월간 LWD에서는 창호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창호도 고객의 선택 권리이기에 창호 기준점을 마련하고자 앞으로 창호 브랜드에게 묻고 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윈체 공장 전경 Q 윈체는 어떤 회사? A ㈜윈체의 역사는 1992년 10월 설립된 포스코그룹 ㈜제철화학의 PVC창호재 사업부가 그 모태이며 2001년 5월 ㈜제철화학이 인수합병을 통해 OCI그룹에 편입되었고, OCI에서 “윈체”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2009년 7월 그룹으로부터 독립하여 브랜드명인 윈체를 사명으로 통일시키고 지금은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독립적인 창호전문 회사로서 대기업이 못 가지는 디테일한 영역인 가공조립과 현장시공의 영역까지 관장하는 독특한 장점을 가진 창호회사이다. 이러한 남들과 다른 장점을 인정받아 2015년 12월 VIG 파트너스로부터 1800억 투자를 받아 한단계 도약을 이루었고 2016년 가을부터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리테일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2023년 11월에는 창호 시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대신시스템을 흡수합병하였다. 대신시스템은 1994년에 설립된 창호 전문업체로서, 5만여평의 국내 최대 규모와 최다 설비를 갖춘 PVC창호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대부분의 1군 건설사에서 윈체가 수주한 현장을 대상으로 창호의 조립가공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대리점 기업이다. 그동안 윈체와 대신시스템은 동일한 주주를 모기업으로 가진 형제회사로써 계열사의 관계였으나 이번 합병으로 압출에서 AS까지 수직계열화를 일괄수행하는 완전히 내재화된 하나의 회사로 통합되었다. 화성 알루미늄 압출 공장 사무동 모습 Q 윈체의 창호 시장에서 포지션은? A 윈체의 시장에서의 포지션은 시장의 정의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되어 정의될 수 있다. 우선 PVC창호 시가공 업체에서의 위치로 본다면 업계 1위에 해당된다. 윈체는 대신시스템을 합병함으로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설비의 공장을 가지고 1일 4,000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생산능력이다. 또한 대신시스템의 시공에 대한 30년의 노하우와 경험치는 지금까지 국내 어느 업체의 실적도 따라올 수 없는 업계 1위의 노하우이다. 시장 지위측면에서 본다면 국내 특판시장에서는 윈체, LX하우시스, KCC, 현대L&C, 금호석유화학의 5개 업체의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이중 윈체는 소비자 인지도와 M/S 기준 4위 브랜드이며, 윈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는 원자재 압출만 할 뿐이고 시가공을 대리점에 위탁을 하는데 비해 윈체는 시가공을 직접 함으로서 품질관리와 현장대응 하자처리 등 건설사의 만족도로 본다면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시장 우위의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시판시장에서는 상기의 메이저 5개사 외에 국내의 수많은 중소업체들이 저마다의 브랜드로 시장에 들어와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윈체를 비롯한 메이저 5개사는 특판시장에서 건설사가 요구하는 품질을 유지해야만 하므로 시판시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인테리어업체나 대리점 입장에서 본인의 마진인 가격이 중요한 구매요소가 되는 관계로 윈체도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이 솔직한 상황이다. 하지만 품질은 포기할 수 없으므로 최상의 품질로 고객에게 서비스한다는 경영철학을 설명하고 받아줄 수 있는 최종 소비자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고, 그 일환으로 유통구조를 뛰어넘어 홈쇼핑 등 소비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한 판매 접점을 통해 매출액을 늘리는 전략을 쓰고 있는 중이다. 윈체 압출 공장 Q 윈체가 가지고 있는 창호 시장의 강점은? A LX하우시스, KCC, 현대L&C 등과 같은 다른 경쟁사들이 원자재 압출만 하고 나머지 중요한 공정인 가공과 시공, AS를 가공대리점과 시공대리점에 위탁하는 체계로 움직이는데 비해 윈체는 5만 여평의 국내 최대 공장을 가지고 압출과 가공, 조립, 납품, 시공, AS까지 본사에서 전과정을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다. 창호는 브랜드를 가지고 압출을 하는 업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업체가 가공 조립을 하고 시공과 AS를 직접 다루는 지도 중요하다. 하자의 많은 부분은 압출이 아닌 가공과 시공에서 나온다. 이를 윈체는 직접 컨트롤하면서 소비자의 불만을 최대한 없앨 수 있다. Q 윈체 창호 제품의 특장점은? A 윈체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레일 두께가 타사 10mm에 비해 12mm로 상당히 두껍다. 이는 레일의 압력에 대한 저항값과 모헤어 부분의 누기를 막는 기밀성을 상당히 높여준다. 또한 공항과 철도 주변 등 소음에 민감한 지역에 적용 가능한 국내 최고의 방음 성능 자재를 설계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소음에 민감한 특정 지역에 설계 반영되어 납품되고 있다. 여기에 조립 공장의 자동화 라인 설비는 국내 최초의 특판용이 가능한 대량생산 설비로서 제품의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제품의 인적 하자요인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창호의 압출부터 조립 시공까지 품질 본부에서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제품을 검사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로 돌아오고 있다. 윈체 조립 공장 Q 윈체가 창호 시장의 발전에 이바지 한 것이 있다면? A ㈜윈체는 포스코그룹의 계열사인 제철화학이 30여년 전에 국내에서 3번째로 만든 PVC창호 회사로 국내에서 최초로 베어링타입 쌍로라를 적용하고 핀타입 모헤어를 적용하는 등 국내 부자재의 고급화를 이끌었다. 또한 시대의 트랜드에 맞춰 공틀일체형 창호와 발코니전용 창호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창호 업계의 변화를 주도해 온 회사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제적인 이슈가 된 지금, 전세계 창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국가 중 독일의 창호 수준은 에너지 절감과 하드웨어 기술에서 선도적이다. 따라서, 윈체는 국내 최대의 가공 조립업체로서 독일의 선진기술을 도입 적극 검토했고 3년 전부터 독일의 압출업체와 제휴를 맺어 가공과 시공기술에 대한 Know-How를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포스코 개포 트리에를 비롯해 삼성 반포 래미안원팬타스, 롯데 청담르엘, 포스코 신반포오떼에르, 현대 마포신수동 등 고급 조합아파트 시장에 독일 프리미엄 창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공공주도로 이루어지는 탄소저감정책에 따라 SH공사가 발주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율 60%의 고층형아파트에 ‘독일 패시브 전용창이 적용된 창호 설계안’이 채택되어 윈체가 단독으로 납품 중이다. 창호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효율성 높은 최고급 자재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윈체와 함께 국내 창호시장도 고효율 자재시장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 윈체,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시공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 Q 창호리모델링 시장이 도래했고 성장이 예상되는데, 소비자들은 창호를 잘 모릅니다. 이들에게 창호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A 아파트 및 주택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곳은 창문이다. 웃풍이 심한 기존 주택에서 창호 리모델링하는 것이 열 손실을 줄이는 최대의 방법이다. 창호의 인테리어적 부분보다는 성능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때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창호의 계약자가 누구인지를 살피기를 희망한다. 현재 창호를 계약하는 계약자는 창호대리점이다. 유통 구조상 브랜드를 가진 본사가 계약자가 아니라면 브랜드 본사는 대리점에 원자재만 판매할 뿐이고 모든 책임을 대리점을 진다. 일부 몰지각한 계약자가 대리점일 경우 브랜드보다 마진을 위해 저급 자재를 공급할 수도 있다. 본사가 계약자가 아니면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윈체와 같은 본사가 압출, 제작, 시공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추천드린다. 윈체 압출 공장 입구 Q 아파트리모델링에서 윈체의 제품을 제안한다면? A 어느 업체든 창호는 소비자와 직접적인 미팅을 통해서 자재를 선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견적을 위해서는 방문을 통한 실측이 필수적이고 현장 여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비자의 예산과 니즈도 다양하고 업체별로 자재의 종류도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최고급 패시브하우스용 독일창도 있을 것이고 저가용 자재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비확장에는 140mm 발코니단창, 확장형은 250mm 발코니이중창 등을 많이 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창호로써 리모델링이나 신규아파트에 제일 많이 쓰여지고 있는 창호이다. 윈체가 압출한 프로파일(샤시바) 사진 Q 윈체 제품의 타사 제품과의 차이점은? A 윈체 제품 품질의 근원인 ‘창호연구센터’를 소개하고 싶다. 윈체는 특판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수준을 맞추기 위해 2012년에 창호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13년 국제 공인 연구기관으로 인정받은 코라스(KOLAS)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윈체의 모든 제품에 대한 기밀, 단열, 내풍압, 수밀 테스트를 진행하여 성능값을 확인하고 납품하는 형태이다. 그리고 대신시스템 합병을 계기로 조만간 시공교육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품질 유지를 위한 다양한 부자재를 검증하고 시공이 완료된 이후에 장기적인 제품 품질 관리시스템을 만들 생각이다. 이는 윈체만의 특징인 압출-가공-시공의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윈체 제품 만의 특징이다. Q 소비자가 윈체 제품을 만나라면 어떻게 할까? A 윈체는 주로 메이저 건설사의 특판을 위주로 하는 업체라서 소비자접점이 많이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DM을 통해서 만나는 방법과 홈쇼핑을 통해 만나는 방법 그리고 고객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각 지역 아파트 단지별로 행사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윈체의 제품들을 만나 보시거나 아니면 홈페이지를 통해 본사에 연락을 하면 만날 수 있다. Q 창호를 고를 때 소비자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창호는 공간별로 용도와 목적 그리고 예산에 맞게 선택해야 하고, 기밀성과 단열성 그리고 차음과 내풍압 또한 고려해야 한다. 창호 종류와 시공성 등에 따라 여러 성능 및 실내 주거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랜드는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종합적으로는 특판시장에 진입이 가능한 정도로 시공능력과 품질에 대한 관리능력을 겸비하고, 재무적 안정성까지 갖춘 회사를 선택해햐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 관점에서 윈체는 최적의 창호기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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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공급업체 누리하임과 함께 ‘디원플로링’
국내 건축자재 시장이든 깊속이 들어가보면 시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마루 시장도 이와 같이 제품의 인기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잘 대처하는 업체들이 살아 남는다. 디원플로링은 원목마루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지만 마루 제품은 모두 유통을 한다. 누리하임 제품과도 인연을 맺고 어려운 시장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 마루 시장도 과거와는 다르게 젊은 사장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마루 유통 시장에서는 마루 전시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였지만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젊은 사장들은 전시장 오픈을 당연한 것처럼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시장의 요구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인터넷 등 건축 자재에 대한 정보가 낮았던 시대에서는 인테리어 업체에게 대부분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디원플로링 전시장 외부 사진 2017년 ‘디원플로링’ 마루 업계 출사표김연택 이사 20년 넘은 업계 경력 마루 유통 시장에서도 인테리어 업체의 실장과 납품 조율을 하면 그만인데, 인테리어 실장들이 소비자와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고 김연택 이사는 설명한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많이 공유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집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마루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늘어 났다. 이에 김연택 이사도 같은 이유에서 최근에 송파에 마루 전시 매장을 오픈했다. 디원플로링 2016년 드림하우스로 설립, 이후에 2017년 본사업인 마루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디원플로링으로 회사명을 개칭했다. 디원플로링 내부 전시장 모습 이러한 디원플로링의 모든 업무를 총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는 김연택 이사이다. 디원플로링은 마루 제품을 모두 유통을 했고 주력 제품인 원목 마루에 대해 서는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마루 시장에서 직장 생활을 포함해 20년 이상 업계에 종사한 김 이사는 마루 시장의 정보에 능통했고 누리하임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을 알고 있었다. 누리하임의 수도권 영업이사와 친분 관계도 있던 터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이후에 지금까지 4년간 누리하임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누리하임 원목마루 ‘소울 칸타빌레’가 적용된 현장 전국 100개 거래처에 유통되는 마루 제품‘소울마루’, 강화마루 ‘순마루’, 원목마루 ‘칸타빌레’ 누리하임은 마루 제품 종류는 ‘소울마루’와 강화마루인 ‘순마루’, 원목마루인 ‘칸타빌레(Cantabile)’ 등으로 나눠져 있다. 누리하임 제품별 사이즈를 살펴보면 강화마루 순마루 플러스는대폭 8*191*1212, 중폭 8*145*1220, 소폭 8*100*808이다. 소울 강마루는 6.5*95*800, 소울 어플롬 7,5*95*800과 7,5*165*1205가 있다. 원목마루 칸타빌레는 10*165*1200(0.6t)이다. WPC소울마루 본드 접착시공은 7*103*600으로 헤링본가능 SEO제품이며, 백판에 콜크부착으로 층간소음 및 아토 피, 방수기능 등의 장점을 가졌다. 누리하임 원목마루 ‘소울 칸타빌레’ 누리하임의 마루 제품은 전국에 100개 거래처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소울마루는 층간소음과 생활방수에 강하며 KC마크를 획득한 친환경마루이다. 반려동물(PET)와 생활에도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울마루의 특징 3가지는 흡음기능과 친환경, 방수기능이다. 소울마루는 S.O.U.L로 sound down 코르크 적용으로 층간소음을 감소시키는 마루, out of formaldehyde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슈퍼E0++ 친환경 마루, ultra waterproof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방수 마루, luxury texture 원목질감으로 영혼마저 힐링할 수 있는 신소재 마루 등으로 누리하임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누리하임의 순마루는 긁힘과 찍힘 등 스크레치에 강하며, 기존 강화마루와 비교해 결합 부분에 차별화를 두오 단차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결합방식으로 시공되어 포름알데히이드와 같은 유해 물질을 최소화해 건강까지 챙겼다. ‘소울 칸타빌레’ 작업장면(좌)과 시공이 완료된 사진(우) 고객을 위한 전시장 오픈 ‘원목마루 store’코로나19 이후 전시장을 찾는 고객 늘어나 디원플로링은 현재 인테리어 업체에게 60%, 전문건설업체에 3~40%로 거래처가 나눠져 있다. 인터뷰가 진행된 강동 구에 위치한 ‘원목마루 store’ 전시 매장은 얼마 전인 올해 1 월 오픈했다. 매장 오픈이 다소 늦었다는 김연택 이사는 매장 앞을 오가는 고객의 눈길을 끌수 있게 디자인했다. 외부 에서 내부가 시원하게 들여다 보이는 대형 픽스창을 설치 했으며, 전시장으로 들어오는 대형 회전문은 인상적이다. 매장의 규모는 26평 정도이고 임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매장의 위치가 다소 외진 곳에 있기도 하지만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다. 김 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마루 시장 에서는 전시장의 필요성이 크게 않았다”면서,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매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이것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말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위해 설치한 대형 회전문 과거 원목마루 시장 서서히 증가원목마루 코팅 등의 차별화된 전략 디원플로링은 앞서 언급했듯이 원목마루부터 시작했기에 지금의 강동구에 위치한 ‘원목마루 store’를 방문하면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원목마루를 볼 수 있다. 누리하임에도 원목마루인 ‘칸타빌레(Cantabile)’ 유통을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목마루 시장에 대해 김 이사는 “원목 마루는 2008년 전에 중국에서 소량 수입되는 것이 2008년 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수입되기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에 유럽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제품이 소량 유입되기도 했다”면서, “원목마루 시장이 성장한 계기는 90년대 발코니가 합법화되기 이전이고 강남 고급 아파트에 원목마루가 도입되면서 급성장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원목마루는 시장 점유율이 2000년대 대략 5% 미만 이었지만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2010년도에는 특판 시장이 대략 10%의 점유율까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원목마루 시장이 성장하면서 ‘쏠’한 재미를 본 디원 플로링은 현재의 시장이 고금리 등으로 바닥을 기고 있지만 원목마루 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원목마루 제품 품목을 더욱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디원플로링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을 호객한다. 원목 마루는 일반 마루에 비해 스크레치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마루 시공을 직접하기도 하는 김연택 이사는 원목마루에 코팅을 해주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원목마루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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