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 하눌주택이 건축한 경기도 용인 ‘더 네스트’

건1.png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로망이 아니라 현실이다.

오늘 소개할 집은 열심히 산 노부부가 노년을 위해 준비한 집. 쉴 자격이, 즐길 자격이 있는 우리내 어른들이다.

이 정도의 집이라면 노년을 남부럽지 않게 살 듯하다.

 

건2.png

 

옹벽위의 모던하고 고급진 타운하우스 

오래된 단지가 시간의 흐름에 변화하다

 

그 옹벽 위에 오래전부터 자리 잡은 집들은 미국의 타운하우스를 연상케 한다. 중간중간 모던하고 고급진 현대식 주택들이 보이는 것이, 스며들 듯 오래된 단지의 분위기가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과정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노후를 준비하는 부부 둘만을 위한 주택.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주에게는 넓고 많은 공간이 필요하진 않았다. 주택의 규모는 작지만 대지 전체를 활용하면서 웅장한 저택처럼 보이고자 했다.

 

건3.png

 

건4.png


박스 처럼 꽂아 놓은 계단실

자연석 옹벽 대신 지하주차장과 콘크리트 옹벽으로 대지를 전체를 감싸면서 단차를 극복하여 도로에서부터 웅장함을 뽐내고 있다. 지하주차장에서부터 1층의 현관까지 외부 계단이지만 비를 맞지 않기 위해 계단실 공간을 마당 한구석에 큰 박스를 꽂아놓듯 배치했다.

건5.png

 

동선은 짧고 단순하게 계획

그렇게 올라간 지상의 건물은 1층에 공용공간인 거실, 주방, 식당 그리고 2층은 부부만의 사적인 공간인 부부 침실과 욕실, 드레스룸이 있다. 부부가 주로 사용하는 공간들은 현관에서부터 동선을 짧고 단순하게 계획하여 효율성을 강조했다.

 

건6.png

 

1층의 식당은 거실과 주방, 외부 마당과 연결되는 곳이다. 벽면의 수납장은 건축주가 손수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여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사용되었다.

 

건7.png

 

2층 마스터룸은 마당쪽으로 넓은 창과 발코니를 설치 했고, 인접 건물이 있는 방향으로는 얇은 고측창을 설치하여 시선을 차단하면서 동향의 햇빛을 받고자 했다. 마스터룸은 수면만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여 크기와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건8.png

 

2층의 드레스룸은 마스터룸과 욕실과 연결되어 동선이 짧고 많은 수납이 가능하도록 넉넉하게 설계 되었다.

 

건9.png

 

계단

배치도를 보면 3개의 크고 작은 박스들이 연결되어 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계단실 박스와 주택의 본 건물, 그리고 손님들이 지냈다가 갈 수 있는 게스트룸이 별채 형식으로 되어 있다. 본동에서부터 연결된 긴 형태의 보조주방을 게스트룸과 연결하여 ‘ㄷ’자 형태의 넓은 중정 공간을 계획했다.

 


건10.png

 

거실과 게스트룸 사이에 생긴 중정 공간은 부부의 공방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건11.png

 

 

중정 공간은 개폐가 가능한 지붕과 창문을 설치하여 내, 외부 구분 없이 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12.png

 


이 중정은 부부가 가장 원했던 외부공간으로써 개폐가 가능한 지붕과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용도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하길 원했다. 개폐에 따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방이 되기도 하고, 바비큐 파티를 즐길수 있는 외부 데크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 중정은 변화하는 공간으로써 다양한 용도와 쓰임을 갖는 이 주택의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건13.png

 

외관의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은 지하주차장은 주택의 메인 출입구로써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이 시작되는 곳이다.

 

건14.png

 

“건강할 때 은퇴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집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 튼튼하고 따뜻한 집을 짓고 싶다.”

 

하눌주택에게 집을 맡길 때 노부부가 처음와서 한 말이란다.

은퇴 시기를 누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이른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나중에는 몸이 아파서 즐기고 싶어도 못 즐긴다는 말과 함께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다는 말씀을 덧붙였다.

하눌주택은 행복한 노후를 바라며 지은 이 집이 부부에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축했다.

 

건15.png

 

  1. 건16.png

 

건축개요

대지면적 ㅣ 621.00m 2 (187.85py) 

건축면적 ㅣ 53.78m 2 (46.52py) 연면적 

278.86m 2 (84.36py) 

건축규모 ㅣ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구조 ㅣ 철근콘크리트구조 

주요마감 ㅣ 석재타일 

층별면적 ㅣ 지하 1층_83.04m 2 (25.12py) 

1층_130.39m 2 (39.44py) 

2층_65.43m 2 (19.79py)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퇴 후 집사람과 튼튼하고 따뜻한 집에서 남은 인생을 즐기고 싶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