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 지난 14일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 등 주요 건설자재 업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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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큰폭으로 오른 자재에 대한 안정화 방안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 및 자재 업체들과 대화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자재 업계와 11번 릴레이를 가진 것으로 이 자리에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대화는 자재시장 안정화와 침체된 건설 경기 회복이 주요 쟁점이었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공사 수요의 감사가 자재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고금리 및 고물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비가 약 30% 상승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시멘트 가격은 지난 3년간 42.1% 올랐으며, 이밖에 골재 36.5%, 레미콘이 32% 수준으로 상승했다. 자재비와 공사비의 상승으로 건설자재 수요자인 건설업계와 공급자인 자재업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자재를 공급하는 업계에서 자재별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업계 지원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광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과 배판술 한국 시멘트협회전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회장 등은 각 업계에 어려움에 대해 각자의 목소리를 냈다.  


철강업계에서는 건설현장의 철강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기준 마련 및 점검 확대 등을 건의, 시멘트업계는 최근 환경기준 강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원활한 시멘트 공급에 필요한 철도운송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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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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