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월한 안티 스크래치 기능
- 차별화된 항균·방오·방염 기능 프리미엄 레더 벽지?
국내의 팻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1년까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와 제품이 21% 증가했고 반려동물 관련 신규 사업자가 48%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또한 24년 팻시장 규모는 1조2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국가 경제성장률이 2%를 감안하면 높은 성장률이라고 볼 수 있다.이에 발맞춰 현대L&C도 팻시장을 타킷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반려동물벽지 ‘펫월(Pet Wal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펫월은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까지 고려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레더벽지다. 현대L&C는 과거 반려동물 전용 벽지를 출시해 시범 운영한뒤 올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정식 출시했다.
항균·방오·방염 차별화
일반 실크벽지와 다른 프리미엄 소재 채택
신제품은 일반 실크벽지(연질 PVC Sol)와는 다른 프리미엄 소재(경질 PVC Sheet)를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항균·방오·방염에서 차별화된 내구성과 청소 및 유지관리에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탁월한 안티 스크래치(Anti-Scratch)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내마모성을 시험하는 ‘마틴데일 마모시험’에서 최고 등급(5등급)을 획득할 만큼 우수한 표면 강도가 특징이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ITI 시험 연구원’을 통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과 한국애견협회와 KOTITI 시험 연구원을 통해서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제품을 의미 하는 PS(Pet Safety) 인증도 획득했다. 여기에 탁월한 기능성과 함께 시공 편의성도 갖췄다.
137 cn의 광폭 크기 출시
화이트·베이스 등 20여종 디자인
일반 장폭 벽지(106cm)보다 더 넓은 광폭 크기(137cm)로 출시되어 반려동물 발톱으로 인한 스크레치 등을 대비한 효율적인 가로 시공 또는 부분 교체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총 20종으로 화이트·베이지 등 따뜻한 무채색 계열과 그린·오렌지 같은 포인트 컬러가 함께 구성되어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가로 시공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벽지와의 투톤 매치를 통해 감각적인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이 1,500만 명에 달하는 시대가 온 만큼 설계에서부터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반영하는 반려동물 공생주택, 동반 호텔·리조트·유치원 등의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주거용인 펫월을 시작으로 상업공간까지 추가 출시해 각 공간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