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평 공간 극대화 김천 율곡동 전원주택
수미가는 ‘지킬 수(守), 아름다울 미(美), 집 가(家)’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건축주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지속할 수 있는 주택 공간을 제공한다.
핵심 가치는 간결함, 안전, 책임감으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최소한의 형태에서도 미적 감각을 추구한다. 김천 율곡동의 “하람집”은 4인 가구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어머니의 정원 생활과 아이의 성장을 고려한 안전한 공간을 원했다. 주택은 40평 평수에 맞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을 지닌다.
‘수미가’는 그 이름에서부터 철학을 담고 있다. ‘지킬 수 (守), 아름다울 미(美), 집 가(家)’라는 뜻을 지닌 이 브랜 드는, 주택 공간을 통해 건축주의 행복과 아름다운 순간을 지속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삶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지키는 집, 그것이 바로 수미가가 추구하는 주거 공간이다.
수미가의 핵심 가치는 간결함, 안전, 그리고 책임감이 다. 불필요한 장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최소한의 형태 속에서도 충분한 미적 감각을 찾을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은 그 자체로 삶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수미가는 이러한 간결한 공간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일상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떠올 리게 한다.
또한, 수미가는 단순히 미적 만족에 그치지 않고, 집을 짓는 처음부터 완성까지 책임을 다한다. 일본인 건축 명장과 함께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집을 짓는 것이 수미가의 목표다.
Q 주택 이름과 그 뜻은?
A 주택의 이름은 ‘하람집’으로, 하늘과 바람이 만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Q 건축주는?
A 건축주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초등학생 아들과 어머니로 구성된 4 인 가구이다.
Q 집을 짓는 이유와 원하는 집의 형태는?
A 답답한 아파트 생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어머니의 바람으로 주택을 찾기 시작하였다. 어머니의 정원 생활과 편안한 노후를 고려한 안전한 집이자, 아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공간을 원하였다.
Q 특별히 요구한 사항?
A 어머니를 위한 화단이 보이는 방,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높은 층고의 아이 방, 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춘 최소화된 거실, 넓은 마당과 연결된 거실을 희망하였다.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원하였다.
Q 장소의 지리적 위치?
A 김천 택지지구 내 도로변의 코너 땅이다. 메인 남향이 옆집을 바라보고 있어 채광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였으며, 합성목재를 이용해 데크와 일체 화된 펜스를 디자인하였다. 도로변에서 보이는 건물의 외관에도 신경을 썼다.
Q 대지의 규모와 지형적 특징과 주변 특이점?
A 택지 내 규제 사항으로 마당 위치, 건물 배치, 주차 위치, 외벽 색상 등이 지정되어 있었다. 지침 내에서 건축주가 희망했던 ‘거실과 이어지는 데크’와 ‘어머니가 쉽게 오갈 수 있는 마당’에 중점을 두고 배치 계획을 수립하였다.
Q 주요 설계 콘셉트?
A 설계 당시 희망 평수는 40평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마당부터 실내 공간까지 최적의 동선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을 하였다. 1층은 공용 공간과 어머니를 위한 공간, 2층은 부부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구분하였다. 40 평대에서 확장된 공간감을 위해 주방과 거실, 거실과 데크, 방과 마당의 연계를 고려하 였고, 계단 하부와 벽 틈새의 짜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수납을 확충하였다.
Q 시공 상의 주안점이나 특이점은?
A 스타코플렉스의 오염도를 고려하여 창 주위 후레싱을 돌출하여 시공하였고, 골강판 접합부의 피스 부식과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차 시트 작업을 진행하였다.
Q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와 층별, 실별에 대한 설명
A 현관: 밝고 환한 느낌을 위해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사용하고, 나무색 중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양쪽에 장을 두어 수납력을 높였으며, 허리장 상부는 유리 가벽을 사용해 공간의 개방감을 주었다.
주방/식당: 거실의 크기를 줄이고 주방과 식당의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 대면형 구조의 주방과 바 테이블을 두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메인 마당 방향으로 긴 액자 창을 배치하였다.
다용도실: 생활공간의 평수 확보를 위해 다용도실과 세탁실을 공용으로 설계하였다.
1층 침실(어머니방): 양 벽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오픈 형태의 드레스룸을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1층 욕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요철감 있는 타일을 사용하고, 욕조 좌우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여 위험한 요소를 방지하였다.
2층 가족실: 문을 열어두면 오픈된 형태로 사용하 고, 게스트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2층 욕실: 초록색 포인트 타일을 사용하여 가족들의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2층 침실1+드레스룸(부부방): 침대와 몇 가지 가구만 배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부 드레스룸 공간을최대한 확보하였다.
2층 침실2(아이방): 취침 공간과 공부 공간을 허리높이의 가벽으로 분리하였으며, 아이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