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자동문 시장 ‘롤’ 모델
- ‘안전 최우선 불가능은 없다’
국내 아파트의 공동 출입구에 설치된 자동문은 하루 수백 번 열리고 닫히며, 전문 업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화메탈은 2006년 설립 이후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여 품질과 납기를 보장 하고 있으며, 롯데 부여 리조트 등대형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박장봉 대표는 “안전 최우선, 불가능은 없다”는 경영 철학 아래 올해 매출 10% 이상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국내 아파트들의 공동 출입구에는 출입 통제를 위한 로비폰과 함께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다. 이 자동문은 하루에도 수백 번씩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아파트 신축 시 중요한 공정 중 하나다. 이러한 자동문을 건설사에 납품하는 업체는 건설회사, 전문 건설회사, 통신회사 등이 있으며, 프로젝트별 입찰을 통해 선정된 자동문 공사업체가 설치 한다.
자동문의 20% 비중, ‘오퍼레이터’가 중심
나머지 80%에서 A/S 발생률이 높아
이 업체들이 자동문 전문 업체가 아닌 것이 특이한 점이다. 또한, 자동문에서 오퍼레이터(자동문 구동장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 과한데, 오퍼레이터 업체들이 시장의 주요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자동문의 40%~55%는 프레임 공사, 10%~15%는 도어 제작 설치, 나머지는 유리 공사가 차지 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의 비중이 낮다”고 전한다. 여기에 자동문의 A/S 중 오퍼레이터보다 프레임이나 유리, 시공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문 특판 시장에서는 하청에 재하청이 많은데, 이런 과정은 뒤로하고 납품 위주의 유통 구조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늘 만나볼 (주)이화메탈(이하 이화메탈, 대표 박장봉)은 자동문 공정에서 오퍼레이터를 제외한 모든 제작을 직접할 수 있는 업체이다.
2006년 법인 설립, 대부분 대형 프로젝트 납품
국내 최고 제작 설비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이화메탈은 1996년 '이화금속'이라는 상호로 창업한이래, 스테인리스, 갈바, 철판을 이용하여 건축 관련 인테리어 금속 및 샷시, 자동문, 방화문 가공 및 제작 분야에서 동종 업계 선도적 위치를 차지했다. 이후 사업 종목의 확장과 전문 자동문 가공 및 제작을 위해 2006년법인 회사 이화메탈을 설립했다.
특히 국내 아파트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납품된 자동문 중 이화메탈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다. 이화메탈의 박장봉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최적의 납기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동종 업계 최고의 장비 보유에투자해왔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절단, 절곡, V컷팅, 코너샤링, 각종 용접기 및 ‘핀란드의 FINNPOWER N.C.T 정밀 가공기’ 등의 첨단 장비를 도입해 타사와는 달리 모든 가공 공정을 직영으로 진행하며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안정된 생산, 국내 대형 인테리어 업체 수주 쇄도
롯데 부여 리조트 스위트룸, 부산 송도 호텔 등 납품
이화메탈의 경쟁력은 자재 입고부터 레이저, V컷 가공 및 제작까지 한공장에서 이루어져, 공정 관리와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여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점이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 급한 주문이 들어와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화메 탈은 국내 대형 인테리어 전문 회사들의 금속 가공 제작 요청으로 주문이 밀려 있으며, 롯데 부여 리조트 스위트룸, 부산 송도 호텔, 마포 나루 호텔, 부산 국제식품 본사 등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박 대표는 “안전 최우선, 불가능은 없다, 성실과 진실”이라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화메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화메탈의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매출 10% 이상 상향이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전진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도 이화메탈은 국내 자동문 프레임 가공 및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Mini-Interview-----
Q 이화메탈의 설립 배경과 설립 이전 대표 업무는?
이화메탈은 1996년 11월 1일에 창립되었습니다. 올해로 28 년이 되었네요. 저는 절곡 기술자로 시작하여 다니던 회사가 부도로 어려워졌을 때 몇몇 직원들과 함께 기계와 장비를 인수하여 이화메 탈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품질과 적절한 가격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현재의 이화메탈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이화메탈의 타사 대비 경쟁력은?
이화메탈은 자재 입고부터 레이저와 V컷 가공 및 제작까지 한공장에서 제조가 시작되어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및 공정 관리가 가능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현장에서 급한 주문이 들어와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화메탈 박장봉 대표
Q 대표님의 경영 철학, 회사 운영 방침은?
첫째, 안전 최우선입니다. AI 기술과 무인 자동화 기계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치수와 가공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둘째,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입니다. 이화메탈은 ‘금속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고 끊임없이 연구하여 발전하고자 합니다.
셋째, 성실과 진실입니다. 저는 말과 행동이 진실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이화메탈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실함과 진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화메탈의 성장 비결은?
이화메탈은 하루 아침에 성장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열심히 일한 결과로 고객 만족을 이루어낸 것이 지금의 이화메탈입니다.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그런 고비를 넘기면서 성장할 수있었고, 저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의 성실한 역할 덕분에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Q 이화메탈의 올해 목표와 단기 및 장기적인 목표는?
현재 건설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화메탈의 목표는 전년 대비 매출 10% 이상 상향입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객 불만 제로, 불량률 제로를 목표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여 어려운 건설 경기 시장을 돌파하고자 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국내 인테리어 전문 회사들과의 거래도 있으신가요?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에서 금속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어 또는 벽체 마감 정도였던 금속 작업이 이제는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주요 실적으로는 롯데 부여 리조트 스위트룸의 금속 가구, 부산 송도 호텔의 금속 부분, 마포 나루 호텔의 금속 가구, 부산 국제식품 본사 금속 공사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금속 천정 구조물과 기흥 삼성SDR 인테리어 도어 및 금속 제작 물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