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밀성, 단열성 높여 겨울철 결로방지 도어 제품라인 확대
㈜유진에이스시스템(대표이사 한동수)은 최근 상업용 시설에 쓰이는 시스템도어와 주거용 단열현관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도어는 알루미늄 소재로 기밀성 1등급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다.
열관류율도 시스템도어는 0.890W/m²K, 단열현관문도 열관류율 0.763W/m²K 등으로 단열성이 매우 뛰어나다. 주요 하드웨어로는 잔고장 없이 부드럽게 닫히는 도어체크와 침입방지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 도어락을 적용했다.
㈜유진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이사는 “기존 도어에 더욱 강화한 기밀성과 단열성은 물론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향후 공공조달 창호 시장 으로의 진입을 위해 KS인증 획득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에이스시스템은 신제품 출시를 위해 우선 주목한 부분은 그동 안 꾸준한 문제점으로 제시된 ‘도어 결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결로는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다. 현관문의 경우 심하면 도어락에 물이 맺혀 기계가 먹통이 되기도 한다.
원인은 도어의 기밀성이 낮기 때문이다. ㈜유진에이스시스템은 이에 문의 소재로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성이 뛰어나면서도 변형이 없는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기밀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문과 문틀에는 각각 가스켓을 부착했다. 가스켓 부착 방법은 현재 특허 출원을 한 상태로 ㈜유진에이스시스템의 오랜 현관문 제작 노하우가 들어갔다.
㈜유진에이스시스템은 이외에도 반영구적인 유압식 도어체크와 보안 및 기능성을 강화한 디지털 도어락을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도어체크는 특히 중문 설치시 내부 공기압으로 완전히 닫히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고, 부드럽게 닫히도록 속도 조절에 주안점을 두어 제작되었다.
디지털 도어락은 지문 잔흔을 보고 비밀번호를 조합하여 문을 개폐하는 침입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지문이 거의 남지 않는 특수 번호키패드를 적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동수 대표이사는 “도어의 결로는 제품의 우수성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시공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한 대표는 문틀 설치시 벽체에서 벽과의 완전한 밀착을 위해 연질폼을 권장한다. 도어는 자주 열고 닫기 때문에 충격이 문틀에 전달된다. 강질폼은 단단히 굳었기 때문에 충격으로 틈이 발생하여 냉기가 들어와 단열성이 떨어지고 결로 및 곰팡이가 발생하게 된다. 한 대표는 도어 시공시 ‘문을 닫을경우 외부의 소음이 안들릴 정도’가 가장 완벽한 시공이라는 설명이다.
충청도를 대표하는 창호·유리 전문 기업 성장
(주)유진에이스시스템은 2016년 설립된 창호 전문 기업이다. 설립 이전에는 1986년 유리 가공 및 제작 기업인 유진창호유리를 전신으로 2010년에는 (주)시안의 중소 브랜드 ‘에이스’로, 2012년에는 대기업 브랜드 ‘KCC’로 창호를 제작했다.
KCC 대리점으로는 처음으로 KCC창호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유진창호유리로 이맥스 클럽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유진에이스시스템은 현재 대전과 충남 금산 지역에 위치한 제1공장과, 2공장, 3공장에서는 복층유리 및 창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2공장을 7,000평 규모로 새롭게 준공하고 자동화 생산 라인을 통해 복층유리 및 창호를 생산하면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창호 기업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요 제품은 도어를 비롯하여 PVC창호와 시스템창호, 방범방충망, 알미늄창호 등으로 주력 제품인 도어의 경우 100여종에 이르는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도어 제작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어, 기존 제품 이외에도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