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1(목)
 
  • 장기적 ‘건설업계 불황 극복’ 위한 기대감 커…
  • 파주, 일산 지역 uPVC 시스템창호 주력 공급

경기 북부권의 샤시 전문 기업인 동양창호(대표 엄기풍)가 발틱과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파주 일산 지역의 창호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유통은 동양창호의 자회사인 발틱윈시스템이 담당하게 된다. 동양창호는 PVC창호 및 알루미늄 창호 전문 생산 유통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일산과 파주 지역의 창호 시장을 개척해온 기업이다. 발틱은 세계적 시스템창호 전문 브랜드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유럽의 태풍과 폭우, 강추위에서 탄생한 발틱의 시스템창호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환경에도 적합한 창호로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발틱의 국내 총판은 (주)용연산업(대표 윤재성)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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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을 위한 ‘발틱 대리점 계약’ 체결

 

동양창호는 발틱(BALTIC)사의 국내 독점 유통사인 (주)용연산업과 파주, 일산 지역 대리점 계약을 2024년 12월 체결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창호를 제작하기 위한 생산 설비도 구비 했으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도입할 예정이다. 유통은 자회사인 발틱윈시스템이 담당하게 된다.

 

동양창호 엄기풍 대표는 발틱 대리점 계약과 관련하여 “예전부터 발틱 시스템창호는 다양한 정보를 접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격이나 품질 측면에서도 발틱 uPVC 시스템창호의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현재 용연산업에서 발틱사의 uPVC 시스템창호를 제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우선 선정하여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시스템창호에 생산 노하 우가 쌓인 이후 시공도 진행하여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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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창호-엄기풍 대표

 

동양창호가 우선 도입할 예정인 발틱의 uPVC 시스템창호는 수평밀착 슬라이딩 창호 P/S 185 입면분할창, Tilt & Turn, 양개 Tilt &Turn, Project Window, Casement Window, System Door 등이다.

 

 

BALTIC P/S 185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

 

동양창호가 제작하게 되는 발틱의 uPVC 창호는 뛰어난 단열 효과와 기밀성, 안정성,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이 닫힐 때 수평으로 밀착되는 BALTIC P/S 185 수평밀착 슬라이딩 창호는 물론 P/S 185 입면분할창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 하여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단열성능 1등급, 기밀성능 1등급을 받으면서 우수한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BALTIC P/S 185 수평 밀착 슬라이딩 창호는 창문을 닫을 때 슬라 이딩 끝 지점에서 수평으로 창틀에 밀착하는 패러렐 슬라이딩(P/ S, Paraleel Siliding)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최대 4포인트 (Point) 로킹(Locking) 시스템과 고 밀착형 가스켓 구조를 적용하여 완전 밀폐로 기밀성을 높였다. 창짝 내부에 장착된 시스템 하드웨어를 통해 수평(실내/외측) 방향으로 8mm 정도의 유격 조절이 가능하 다. 이를 통해 닫힌 상태에서도 환기가 가능하고 고단열, 고기밀, 고수 밀, 방범 성능이 우수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BALTIC P/S 185 입면분할창은 조망권 확보를 위한 수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외관을 찾는 고객의 눈높 이를 맞춘 제품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기밀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창호의 기능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호텔이나 상가, 고급 주택단지, 전원주택 등에 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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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샤시 제작의 외길 40여년, 외형과 내실 기반 다져

 

동양창호의 엄기풍 대표는 20대부터 샤시 업계과 인연을 맺었다. 시작은 알루미늄 전문 기업인 D사의 서울지역 대리점에 입사하면서부 터다. 알루미늄 샤시에 대한 전반적인 생산과 영업, 관리를 배웠다. 또한 당시 샤시 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PVC창호에 대한 전문 지식도 쌓으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엄기풍 대표가 동양창호를 설립한 시기는 2010년대 중반이다. 일산 에서 4~5평 규모의 공장을 임대하여 유비캠의 PVC창호를 생산하고 유통했다. 유비캠은 당시 재현인텍스에게 인수되면서 국내 대표 창호 브랜드인 KCC 등에 PVC창호를 생산 납품하는 기업으로 엄 대표는 이곳과의 인연으로 생산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당시 동양창호의 성장 배경에는 KCC와 재현인텍스의 창호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동양창호는 이후 사세가 확장되어 파주시 당하동에 1,000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300평 규모의 PVC창호와 알루미늄 창호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2023년에는 PVC창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 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2공장 설립에 착수했다. 이듬해 3월 파주시 조리읍에 완공한 제2공장에서는 PVC창호만 전문 생산하는 설비를 마련하고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제2공장 확충과 발틱의 uPVC 창호 생산이 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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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가공설비 증설

 

엄기풍 대표는 “제조업은 생산 공장을 임대로 진행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특히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 타격이 심하다. 자가 공장을 가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진행한 결과 짧은 기간 마련하여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기업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3월 완공한 제2공장을 통해 PVC창호에 대한 경쟁력도 갖추게 되었다. 동 양창호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샤시를 공급키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성장 동력은 ‘고객과의 신뢰’

 

동양창호는 현재 일산 파주 지역에서 샤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의뢰에 따라 시공도 진행하 면서 관련 기술 숙력도를 쌓아가고 있다.

 

동양창호 엄기풍 대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납기’이다. “건축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고 강조하는 엄기풍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된 시간에 하자 없는 품질의 제품을 납품하는 것이 고객과의 신뢰 형성으 로, 나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단가’ , ‘품질’ , ‘사후관리’ 모두 만족할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결과 동양창호는 매년 40~50 개의 거래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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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대표는 또한 “샤시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고객과 윈윈(Win-Win) 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발틱과의 대리점 계약은 고객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틱윈시스템이 유통할 발틱 uPVC시스템창호 제품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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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수평밀착슬라이딩창호 P/S 185 (우)코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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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P/S 185 입면분할창 (우)uPVC Tilt&Turn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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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양개 Tilt&Turn Window (우)Project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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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Casement Window (우)System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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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창호, 독일 발틱(BALTIC) 시스템창호 대리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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