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은 글로벌 시장 겨냥 명품 브랜드로 성장 기대

구찌, 발렌시아가, 루이뷔통 등은 누구나 아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 이들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 밸류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질 좋은 가죽확보 전쟁을 벌인다.
세계 최고의 가죽은 가죽 염색 공장 테너리(Tannery) 기업이 갖고 있어, 원단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악어원피 제작업체인 싱가포르 헹롱(Heng Long)과 비단뱀 원피 업체인 케어링(Kering) 등이 이때만큼은 ‘슈퍼 을’이 된다. 테너리 기업 매출은 명품사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관련 업계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명품 기업들과의 관계도 동등하다. ‘슈퍼 을’인 셈이다.
창호 업계의 명품 테너리 기업은 하드웨어 기업이다. 도어 하드웨어 전문 기업인 (주)예스코리아(대표이사 이성진)는 대표적인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2007년 설립 이래 짧은 기간임에도 도어락 분야에서만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등록, 상표등록 등까지 총 8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주)예스코리아가 프리미엄 도어 하드웨어 브랜드 ‘TIAS(티아스)’를 론칭하면서 창호 업계의 관심을 얻은 것도 제품에 대한 디자인과 안전성, 실용성 등을 높이 평가받는 (주)예스코리아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도어락 프리미엄 브랜드 TIAS(티아스)
(주)예스코리아는 지난해 도어락 프리미엄 브랜드 TIAS(티아스)를 론칭했다.
티아스는 프리미엄급 건축자재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특히 해외 도어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기존 알루미늄이나 아연 소재 대비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화재 안전성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안전성과 실용성,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출시 후 국내 인테 리어 및 건축자재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향후 가격대비 디자 인과 마감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주)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는 “티아스는 디자인 측면에서 세련되고 깔끔한 무드와 감각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가격 경쟁력과 기능성도 강화한 프리미엄급 도어락 브랜드”라고 티아스의 장점을 소개했다. 또한 “원재료에서부터 철저한 검수와 체계적인 제작 공정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완제 품에 대한 품질 경쟁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주)예스코리아는 티아스의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켓 쉐어를 강화하고 올해에는 미주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 하드웨어 박람회에 출품하여 미국및 해외 시장에서의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내구성, 화재안전성 강화
(주)예스코리아는 현재 현관정형, 튜블러형, 원통형, 모티스형, 데드볼 트형, 슬라이딩락, 컵핸들, 경첩, 오목손잡이 등 도어락 관련 모든 하드 웨어를 설계 제작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화재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스테인리스 속을 비워 무게를 줄이고 원가를 절감시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특허기술인 스테인 리스 절곡 기술로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주)예스코리아의 도어 하드웨어는 안전을 고려해 설계했다. 스테디 셀러 제품인 손끼임 방지 도어락은 안전을 고려해 핸들 레버를 돌려안전모드와 개폐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원각축 방화문용 도어도 고열에 견디면서도 문 두께와 상관없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여 도어락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판넬문에 사용 가능한 일반형 도어락도 개선해 공급하고 있다.
예스코리아의 또 다른 제품군인 내화용 도어락은 국내 최고의 기술 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 지식재산권도 12개에 이르며, 예스코리아의 도어락 제품에 영문으로 새겨진 F자는 예스코리아 제품의 신뢰를 상징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화문 도어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관련 업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국토부의 방화문 품질인정제도 시행으로 화재안전 기준이 높아져 내화성이 강화된 도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문제는 화재시 도어락 부분의 틈이 벌어져 내화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방화문 업계와 내화시험기관은 예스코리아에 관련 문제 해결을 의뢰했다.
(주)예스코리아는 래치볼트 사이즈를 조절해 양개형 방화문에 적용한 내화용 도어락을 새롭게 선보여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와 관련 이성진 대표는 “제품 개발과 함께 지난해 6월 방화문 업계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화용 도어락에 대한 소개를 진행 하여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결과를 설명한다. 또한 “앞으 로도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도어락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높은 성장세 지속
(주)예스코리아는 2007년 설립된 기업으로 ‘창의개발, 근면정직, 인화단결’이라는 이념 아래 37명의 전문 인력이 도어 하드웨어를 생산 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상주시에 본사와 공장(1,750평)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프레스 작업을 위한 대구공장을, 경기도 하남시에 서울 영업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예스코리아는 특히 도어락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 하고 실용성 있는 신제품 개발로 매년 14%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여기에는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을 위해 KS인증, ISO9001인증, INNO·BIZ인증, 기업부설 기술연구소 설립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등록, 상표 등록 등 총 8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생산 제품들은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성진 대표는 “예스코리아의 강점은 기술력이다.”고 강조하면서 “소 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기능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또한 본사에 위치한 기업부설 기술연구소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에는 인장, 경도시험기기, 튜블러, 모티스, 푸쉬락등 다양한 형태의 개폐시험기와 염수분무시험기를 보유하고 프리미 엄급 도어락 제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디자인 및 금형 개발을 위해 다수의 3D프린터를 갖추고 있다.

이성진 대표는 “지난해 TIAS(티아스)를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도어락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자신감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티아스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도어 하드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