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1(목)
 
  • 구조 변경없이 인테리어만으로 변화를… 주부를 위한 인테리어 팁
메세나폴리스 57평형 아파트가 밝고 개방감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어두운 톤으로 답답했던 기존 공간은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기반으로, 우드 포인트와 간접 조명을 더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현관부터 거실, 주방, 세탁실, 안방, 욕실까지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하며, 수납공간 확보와 동선 최적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구조 변경 없이도 인테리어만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아파트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 주부들에게 다양한 컨셉과 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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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주부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메세나폴리스 57평형 아파트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이번 리모델링은 클라 이언트의 취향을 반영해 구조 변경 없이도 인테리어만으로 전혀 다른 공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현관, 거실, 주방, 안방 등 각 공간마다 주부들이 참고할 만한 인테리어 팁이 가득 담겨 있다.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하며, 공간별 인테리어 포인트와 함께 주부들이 리모델링 시 컨셉을 잡는 방법을 살펴본다.

 

 

현관 : 깔끔함과 수납의 균형 

 

Before : 어두운 신발장과 차가운 타일로 답답한 첫인상. 

After : 화이트톤 도어와 연그레이 톤의 타일을 적용해 밝고 세련된 현관으로 변신. 슬라이딩 중문은 공간감을 확보해주며, 전기 분전함은 타일 점검구로 마감해 깔끔함을 유지했다. 

 

<포인트>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수납’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신발장 내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실용성을 높였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컬러와 조명, 중문 디자인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특히, 주부들이라면 수납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신발이나 각종 생활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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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 모던함과 수납공간의 조화 

 

Before : 벽과 바닥이 모두 베이지톤 대리석으로 차갑고 무거운 느낌. 

After : 대리석을 모두 철거한 뒤, 원목 마루와 밝은 톤의 벽지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파 뒤에는 금속 선반을 활용한 장식 겸 수납 책장을 제작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클라이언트 요청>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원하면서도 우드톤은 최소화하길 원했다. 이에 맞춰 원목 마루는 자연스러운 톤을 선택하면서 벽면과 가구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거실은 가족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다. 모던한 컨셉을 원한다면 바닥과 벽지는 밝게 하고, 포인트 가구나 소품에 색감을 더해보자. 또한, 책이나 소품이 많다면 벽면을 활용한 수납장을 제작해 깔끔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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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 개방성과 동선의 완성 

 

Before : 어두운 색감과 좁아 보이는 답답한 공간. 

After : 기존 수납장과 벽을 철거해 거실과 주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긴 아일랜드와 상부에 라인조명을 설치해 시각적으로도 넓어 보이게 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 

동선이 편리하고, 소가전이 드러나지 않는 깔끔한 주방을 원했다. 이를 위해 아일랜드 내부와 벽면 수납장을 모두 맞춤 제작해 작은 가전까지 숨길 수 있게 했다. 

 

주방은 동선이 가장 중요하다. ‘냉장고-싱크대-조리대’가 삼각형 동선을 이루도록 배치하면 요리가 편해진다. 또한, 주부들 이 선호하는 ‘보이지 않는 수납’을 위해 가전 수납장을 따로 마련하면 주방이 더욱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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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욕실 :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 

 

Before : 파티션으로 좁아 보이는 안방, 비효율적인 욕실 구조 

After : 안방의 파티션을 철거해 공간을 넓히고, 붙박이장과 책장이 어우러진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욕실은 세면대 위치를 변기 옆으로 옮기며 동선을 최적화했다. 

 

<포인트> 

안방 : 180도로 개방되는 스윙도어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붙박이장 전면에는 책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했다. 

욕실: 세면대와 샤워공간은 하부 조적 파티션을 세워 건식과 습식을 분리했다. 샤워공간은 상단에 유리를 설치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수납공간과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실은 건습 분리를 통해 쾌적함을 유지하며, 세면대 하부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면 좁은 욕실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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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 작은 공간의 큰 변화 

 

Before : 비내력벽으로 인해 좁고 답답했던 공간. 

After : 비내력벽을 철거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까지 한 번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깔끔하게 마감했다. 

 

 

세탁실은 가전과 설비가 많아 동선과 수납이 중요하다. 기존 배관 자리를 활용해 공사를 최소화하면서, 폴딩도어 등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마무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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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리모델링 시 컨셉 잡는 팁] 

아파트 리모델링은 단순히 ‘예쁘게’가 아니라 ‘실용성’과 ‘라이프스 타일’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다음 팁을 참고해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 보자. 

 

❶ 라이프스타일을 우선하라: 가족 구성원과 생활 패턴을 고려해 공간을 설계하자. 예를 들어, 아이가 있다면 거실에는 넓은 러그와 낮은 가구를, 부부만 거주한다면 모던한 디자인에 포인트 가구를 더해보자. 

❷ 공간별 포인트 컬러를 정하라: 거실은 따뜻한 톤, 주방은 깔끔한 화이트 등 공간별 컨셉에 맞는 컬러 계획이 중요하다. 

❸ 수납은 숨기되 충분히 확보하라: 주부들이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소가전이나 잡동사니는 수납장에 숨기고, 벽면이나 아일랜드 하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❹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려라: 간접 조명은 공간을 따뜻하고 세련되게 만든다. 주방에는 라인조명, 거실에는 벽등이나 플로어 스탠드를 더해보자. 

❺ ‘구조 변경’은 꼭 필요할 때만: 메세나폴리스 사례처럼, 큰 구조 변경 없이도 컬러와 자재, 가구 배치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번 메세나폴리스 아파트 리모델링은 큰 공사 없이도 색상, 마감재, 가구와 조명 만으로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부들이 참고할 만한 수납 아이디어와 동선 계획이 가득 담겨 있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의 공간을 꿈꾸시나요?” 공간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다. 이번 사례가 여러분의 아파트 인테리어에 작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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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폴리스 아파트 57평 리모델링 전과 후의 극적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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