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3종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인조대리석 브랜드 ‘하넥스(Hanex)’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외 프리미엄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현대L&C는 최근 하넥스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깔끔한 시공과 뛰어난 가공성
자연스러운 곡선 표현이 가능한 고급 마감재
하넥스는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으로 이음매 없는 깔끔한 시공과 뛰어난 가공성으로 자연스러운 곡면을 표현할 수 있는 고급 마감재다. 또한 무공질 구조 덕분에 오염과 방수에 강하며 위생성이 우수해 주거공간뿐 아니라 병원, 학교, 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에서 건축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 대리석의 굵고 고급스러운 패턴을 정교하게 표현한 칼라카타 베인(Vein) 시리즈 2종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칼라카타 베인 시리즈 중 ‘칼라카타 글로리(Calacatta Glory)’는 깨끗한 화이트 색상 바탕에 자연스러운 웜그레이 색상 베인을 넣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면 ‘블랙 데저트(Black Desert)’는 블랙 바탕에 화이트 베인을 사용하여 강렬하고 현대적인 공간 분위기를 조성한다.
미국 국제인증기구인 ‘SCSGS’ 인증 진행 중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
특히 업사이클 제품 ‘어반 샤드(Urban Shard)’는 하넥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자재를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회색 베이스에 흰색 칩이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밝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현대L&C는 이 제품의 친환경성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의 지속가능성 국제인증기구인 ‘SCS 글로벌 서비스(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s Global Services)’의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증 획득 후 국내는 물론 친환경 건축이 활성화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하넥스는 이미 인천공항, 디즈니 스토어, 다수의 백화점 및 휴양시설에 적용되며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고급 호텔의 욕조 소재로 공급되는 등 인테리어 자재에서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공항, 전시장,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서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건축 마감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하넥스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