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빛으로 물든 8년, KCC의 ‘반딧불 하우스’ 

서초구와 함께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올해 30가구 추가 지원

KCC(대표 정재훈)와 서초구가 지난 3월 21일 ‘2025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삶을 밝히는 맞춤형 집수리, 누적 224가구 혜택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24가구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신청은 4월부터 5월까지 각 관할 주민센터와 협력 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도 KCC는 약 1억원 상당의 친환경 페인트와 고성능 창호 등을 후원하여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개별 맞춤형 시공으로 따뜻한 공간복지 실현 

지난해 반딧불 하우스의 지원을 받은 서초동 거주자 A씨는 곰팡이와 낡은 천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KCC의 지원을 받아 집이 새롭게 바뀌었다. A씨는 “마치 새집을 받은 것 같다”며 크게 만족했다. KCC는 이처럼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창호 설치 등 주거의 안전성을 높이는 시공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KCC는 반딧불 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단순한 개·보수가 아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초구청 및 협력 복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CC글라스,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출시 

단열 성능과 미니멀 디자인으로 창호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크게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ONE’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KCC글라스만의 독자적인 고단열 기술을 활용하여 일반적인 단일 챔버(공기층)가 아닌 양면 챔버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외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내부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중창 제품은 기존 모헤어 외에 추가 모헤어를 서로 마주보게 설계해 틈새 바람 유입을 방지하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했다. 창짝과 창틀 내부에 보강재를 밀착 시공하여 구조적 강도를 높이고, 창틀 하부에는 계단형 설계를 도입해 장마철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과 다양한 부자재 옵션 

홈씨씨 윈도우 ONE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슬림한 디자인으로 창짝 80mm, 창틀 60mm의 얇은 프레임을 통해 개방감과 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창짝의 모서리는 라운드 형태로 고급스럽게 마감되었으며, △화이드우 드 △애니그레 △애쉬 △다크그레이 등 네 가지 색상 옵션으로 소비자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혔다. 

더불어 창틀 스토퍼, 안전 스토퍼, 방충 배수캡, 방충망 핸들, 윈드가드와 같은 신형 부자재를 추가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완벽한 품질 관리와 프리미엄 보증 서비스 제공 

홈씨씨 윈도우 ONE은 가공부터 설치까지 KCC글라스가 직접 전 과정을 관리하는 ‘완성창’ 제품으로, 업계 최장 수준인 최대 13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창호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유리는 KCC글라스의 특수 고단열 코팅인 로이(Low-E) 유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레이,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유리 색상을 통해 외관 디자인의 개성도 강조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ONE은 에너지 효율성, 디자인,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창호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CC, 무료 흡음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공개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음향 설계 솔루션 시장 혁신 기대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잔향 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쉽고 빠른 잔향시간 예측 최적의 음향 환경 제공 잔향시간은 실내에서 음원이 멈춘 후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음향 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3D 모델링 없이도 사용자가 공간의 크기와 용도를 입력하면 최적의 잔향시간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 카페, 사무실과 같이 음향 환경 관리가 중요한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건축 설계사와 인테리어 시공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천장재, 벽재, 바닥재, 가구 등의 옵션을 추가로 입력하면 더욱 정밀한 예측이 가능해 신축과 리모델링 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KCC의 흡음재 성능 직접 비교 및 마이톤 스카이 적용 확대 

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는 KCC 제품인 마이톤 스카이를 포함한 다양한 흡음재의 성능 데이터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제품의 성능을 직접 비교해보며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특히 마이톤 스카이는 뛰어난 흡음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부분 시공 가능성 덕분에 기존 실내 공간을 훼손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추가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마이톤 스카이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VIPS, 한국외국인학교 판교 캠퍼스,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전시회, 마산제일고등학교 내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KCC는 이번 프로그램 공개를 통해 마이톤 스카이의 성능을 널리 알리고 시장 내 사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시장 활성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 기대 

KCC 내외장재 사업부장 조공훈 상무는 “국내에서 국산 자재를 기반으로 잔향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KCC가 유일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축주와 인테리어 사업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음향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적의 음향 솔루션을 쉽게 선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CC는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매뉴얼을 제공하고,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KCC, ‘1000 프로젝트’ 통해 친환경 ESG 경영 실천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ESG 특별관에서 참여형 공공예술로 관람객과 소통

KCC는 키뮤스튜디오, 디자인하우스와 협력해 지난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ESG 특별관에서 ‘1000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친환경 제품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이 프로젝트는 관람객 1천 명이 직접 참여하여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공동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가는 공공예술 퍼포먼스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이 행사에 KCC는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제공하여 ESG의 가치를 강조했다. 

행사장 내 ESG 아트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은 직접 페인트를 사용해 대형 캔버스를 꾸미고, ESG 퀴즈존, 인증샷 체험준비존, ESG 갤러리존, ESG 굿즈존 등을 통해 ESG를 경험했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ESG 가치 확대와 친환경 이미지 구축 

KCC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숲으로 올인원’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페인트로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KCC는 친환경 제품과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키뮤스튜디오와의 협력은 ESG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ESG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환경 제품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공헌 

KCC는 ESG 경영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새뜰마을’과 서초구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 3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 행사로서 약 19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ESG 특별관은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며 사람과 가치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