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3(화)
 
  •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최용곤 대표
  • 소개와 인연 만으로 ‘맞춤형 전통 창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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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최용곤 대표

 

최근에 한옥에 대한 로망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정부에서도 한옥집을 장려하기 위해 한옥 단지를 조성하는 곳도 많이 보이고 있다.

한옥에 들어가는 창호는 일반 창과는 차별성이 있다.

목재를 다룬 전문가로서 한옥시스템창호를 다수 제작한 경험 노하우가 많은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한옥시스템창호를 어떻게 만드는 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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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구덕리에 위치한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내부 공장 모습 및 목재 가공 기계

 

 

한옥이란 단어는 우리 삶에서 그리 오래된 단어가 아니다. 언뜻보기에는 오래된 것으로 생각될 지 몰라도 한옥은 개항 이후 서양의 근대건축물 들어오면서 새로운 건축양식과 대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서양 건축물이 들어오기 이전에는 모두 한옥이기 때문이다.

 

이말은 현재 서양식 건축물이 주를 이루고 우리의 전통 가옥은 사라져가고 있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이러한 한옥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니러니컬하게도 일반 집의 건축비보다 한옥의 건축비가 훨씬 많이 든다. 경제적인 형편이 되는 사람들이 집을 짓는 건축물이 한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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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목재 재고 창고 사진

 

연구하는 목수, 한옥시스템창호와 만나다 

전주 1,200평 규모에 다양한 목재 가공 기계 보유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는 이러한 한옥 건축물에 적용되는 한옥시스템창호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경기 한파로 인해 모든 업계가 움추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최용곤 대표는 ‘지금까지 한가하게 일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는 90년대 나사렛목공소부터 시작된 다. 2013년까지는 목수로 나무에 관련된 모든 건축자재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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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정문

 

 

이후에 2014년 경부터 한옥시스템창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북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일대 1,200평 규모 제작 공장을 얻었고 한옥시스템창호에 매달리기 시작했 다. 지금 이곳에는 다축몰다기와 더불마이 타, 와이센더, 집성기, 조립기, 보링기, 수압포 등과 같이 목재 관련 가공 기기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며, 8명의 직원이 제작과 시공을 직접하고 있다. 하늘문목재시스 템창호는 일반 창호 업체와는 차별성을 가지는데, 시공은 웬만하면 직접한다. 하늘문 목재시스템창호 최용곤 대표는 ‘내가 만든 창, 내가 시공해야’ 탈이 없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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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마을 덕선재(좌) 연화정 도서관(우)

 

기술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작한 나의 일

사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배우다!

최 대표는 어렸을 적 집안 친인척이 목공소를 운영했는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중학교 때부터 목재 창호를 가공하는 법을 배웠다. 그 시대에 그랬듯이 집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 시절 산업 전선에 뛰어 들어야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목수이다. 다년간 목수로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손재주가 있었고 성실했던 그에게 조금씩 기회가 주어졌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운도 따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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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테마공연장(좌)전라감영전통대문(우)


목수로 내장 공사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2년 간 출장을 갔고 이후에 우연히 한 외국 집을 짓는 건설업체에 지원서를 넣었는데, 합격했다. 건설업체 퇴사 후 잠시 숨고르기를한 후 리비아로 다시 목공 출장을 간다. 89년에 리비아에서 귀국하고 내 사업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해서 90년도에 전주 시내에 목공소를 개업했다. 자신이 가진 목수 기술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었다. 어느 누구와 견주어도 목재를 다루는 기술에 있어서는 인정하고 싶진 않았다. 개업만 하면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는 착각을 했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니 기술 만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영업 마인트가 부족했고 인적 네트워크도 넓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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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창호 제작 과정


업체 도움으로 시판시장부터 섭려 

고객 만족 서비스로 사업 순항

그러던 중 우연치 않게 기회가 찾아왔다. 하늘문목재시스 템창호 매출이 없을 때 업계 지인이 아파트 공사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번창해 공장을 넓히고 설비를 최신식 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여기에 최 대표는 과거 회사 시절 최신 장비를 다뤄봤던 경험이 있었다. 그 회사의 대표는 최대표를 좋게 보고 직원들의 설비 교육과 내부 관리를 그에게 맡겼다.

 

그 회사의 대표가 대규모 설비로 업그레이드 한 것은 대규모 특판 물량 수주를 위한 준비였고 시판에는 관심이 없었 다. 이 회사의 시판 물량을 최용곤 대표가 소화하기 시작했 다. 이를 계기로 일이 점점 늘어나고 인맥도 점점 쌓여 나갔 다.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에게 일을 한 번 맡기면 하자가 없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업에 순풍에 닻을 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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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창호들이 최용곤 대표의 손을 거쳐서 납품된다. 한옥시스템창 가공 모습


“처음에 사업 시작할 때 남들에게 목수 기술력은 뒤지지 않는 다고 생각해 무작정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사업이란 게 기술력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였습니다. 인맥 관계, 시기, 자금, 주변 도움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많이 배웠습니다. 다행이 아는 지인 도움으로 사업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지요. 저희 제품이 만들면 무조건 저희가 시공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야 하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창호 제작부터 시공까지 ‘ONE-TOP’ SYSTEM 

친환경 수성도료, 목재 함수율 고려한 목재 사용

한옥시스템창호를 시작할 당시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당시 시스템창호에 대해서 전문가가 없었던 시기에 최용곤 대표는 자신이 직접 독학으로 공부를 했다. 부자재도 여러 업체를 찾아 다니면서 고생한 끝에 시스템창호를 완성하게 된다. 당시에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가 인기가 높았는데, 외부창만 있었고 내부창은 없었다.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 에는 내·외부 시스템창호를 모두 갖추고 있었다.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에는 T/T를 비롯해 T/S, L/S 등 다양한 한옥시스템창호를 모두 취급하고 있다. 한식시스템창 호의 종류에는 여닫이창과 시스템슬라이딩창, 한식자동문, 현관문, 프로젝트창, 고정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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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에서 제작한 전통창호

 

 

또한 목재 전용 건조기시설 등으로 인해 최고의 제품 안전 성을 자랑하며, 목재 함수율을 고려한 한식창호는 시간이 흘러도 뒤틀림이 없는 고급 창호이다. 창호 제품에 들어가는 목재에는 전용 친환경 수성도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수분과 자외선으로부터 목재 창호를 보호해준다. 이 친환경 수성도료는 호주에서 직접 공수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용곤 대표는 “이러한 창호는 최소 3년 간 유리 관리가 필요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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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곤 대표가 직접 만든 전통창을 소개하고 있다

 

하늘문목재시스템창호는 창호 제작부터 현장 시공에 이르 기까지 ‘ONE-STOP’으로 직접 생산을 모토로 창호를 제작 합니다. 창호 디자인 및 제작, 시공까지 최용곤 대표의 손에서 시작해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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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목재 장인이 빚어낸 한옥시스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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