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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된 다가구주택 창호 리모델링
- 34년 된 사당동 다가구 주택이 창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나누어 사는 이 주택은 두 세대를 가로지르던 알루미늄 분합창을 철거하고 각각의 구조에 맞게 재설치함으로써 기능성과 미관을 모두 개선했다. KCC PVC 창호를 선택해 단열, 방음, 안전성을 높였으며, 하루 만에 꼼꼼히 이뤄진 시공 덕분에 만족도는 매우 높다. 집주인 부부는 “시공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공사의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집 안의 바람길을 바꾸면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34년 세월을 고스란히 안고 있던 사당동의 한 다가구 주택이 창호 리모델링을 통해 새 숨결을 얻었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나눠 사는 이 집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창문을 교체하면서 공간의 기능은 물론 가족의 일상까지 달라졌다. 창호 리모델링, 34년된 주택의 첫 걸음 서울 사당동의 한 다가구 주택. 1990년 준공된 이 4층짜리 건물은 처음엔 한 가족이 전 층에 나누어 살았고, 시간이 흐르며 막내아들이 분가하면서 4층은 두 가구로 나뉘게 되었 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하나였던 집’의 흔적인 분합 창이 자리하고 있었다. 두 집에 걸쳐 설치된 알루미늄 분합 창은 철거가 쉽지 않은 구조였고, 결국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난제로 떠올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구는 해당 창을 제거하고, 각각의 세대에 맞춰 창을 재설치하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부모가 거주 하던 401호는 35년 전의 목창호와 알루미늄 이중창이 남아 있어,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했다. ‘무엇을 바꿀 것인가’보다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중요 창호 교체는 단순한 교체 작업이 아니다. 알맞은 제품 선정은 물론, 시공의 정확성과 마감 품질이 중요하다. 이번 리모델링 에서 선택된 브랜드는 KCC. 국내 주요 창호 브랜드인 LX하우 시스, 영림, 재현, 예림, 이끌림샤시 등과 견주어 가격과 인지도 면에서 균형을 이뤘기 때문이다. 이번 시공에서는 401호와 402호를 합쳐 총 12개의 창이 교체되었다. 주방 분합창, 안방 좌우측창, 작은방, 욕실창, 다용 도실 좌우창 등이다. 전면에 설치된 창은 모두 24mm 복층 유리로 교체되었고, 외부창에는 오토락(자동 핸들), 내부창은 안전성을 고려해 일반 핸들이 설치되었다. 색상은 화이트 계열로 통일해 심플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더했다. 단 하루의 시공, 달라진 삶의 질 리모델링 후 집주인 부부는 한결같이 “창호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 “겨울마다 창문이 안 닫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는 마음까지 시원하다. 특히 시공 기사님들이 꼼꼼하게 체크하며 작업하는 모습에서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만에 끝났다는점도 큰 장점이다.” 아내 역시 “안방 창이 바뀌고 나서 아침 햇살이 한결 밝고 따뜻하게 들어온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창호 교체는 단열과 방음, 에너지 효율 개선뿐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준다”고 덧붙였다. 창호 리모델링, 시공이 반이다 리모델링에서 흔히 간과하기 쉬운 것이 ‘시공’이다. 아무리 좋은 창호 제품을 선택했더라도 시공이 부실하다면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창호는 제작이 반, 시공이 반’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만큼 정확한 치수 측정과 고른 수평 유지, 깔끔한 실리콘 마감등 시공 품질이 성패를 좌우한다. 이번 사례처럼 34년 된 건물의 창 교체는 단순한 교체 작업을 넘어서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기존 구조물 해체, 보강, 신규 프레임 조립과 설치까지 어느 하나 쉬운 공정이 없다. 그렇기에 반드시 ‘전문가의 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창호 리모델링, 그 이상의 가치 이번 사당동 리모델링 사례는 단지 창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가족의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는 작업이었다. 부모 세대의 삶의 터전이 막내아들 부부에게 이어지며, 그 과정을 창호 리모델링이 연결해준셈이다. 당신의 집은 안녕한가? 오래된 창 하나, 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과 소음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건강과 생활의 질에까지 영향을 줄 수있다. 작은 결심 하나로 시작된 변화가 집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사례는 잘 보여주고 있다. Interview인터뷰창호리모델링을 마친 집주인 인터뷰 “창호를 교체한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삶이 달라진 느낌이에요. 오랫동안 겨울마다 닫히지 않던 창 때문에 불편했 는데, 이번에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시공 기사님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시며 작업하시는 걸 보고 정말 믿음이 갔어요. 창호 교체를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이 업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집주인 아내 인터뷰 “특히 아침 햇살이 달라요. 창이 바뀌고 나니 빛이 훨씬 부드럽고 따뜻하게 들어오더라고요. 디자인도 세련돼서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플라스틱 프레임도 튼튼하고 관리가 쉬워서 마음에 들어요. 창호 하나로 이렇게 많은 게 바뀌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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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된 다가구주택 창호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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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슬라이드백7세대, 이자카야 인테리어의 최적 솔루션
- 이자카야 철길부산집은 출입이 잦아 실내 온도 유지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슬라이드백7세대 도어 클로저를 도입했다. 기존 미닫이도어의 단점인 냉·난방 손실과 문 개방 상태 유지 문제를 보완하며, 자동으로 문을 닫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실내 쾌적성을 유지한다. 뉴슬라이드백7세대는 자동 클로징, 충격 흡수 댐퍼 기능, 내구성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충격 완화 시스템을 적용해 문이 부드럽게 닫히며, 내구성이 뛰어나 고장과 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국내 기후에 최적화된 설계로 온도 변화에도 강한 성능을 유지한다. 이 제품은 '철길부산집'뿐만 아니라 음식점, 쇼핑몰, 사무실 등 다양한 상업시설에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 국내 미닫이도어 클로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앞으로도 더욱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프랜차이즈 이자카야인 ‘철길부산집’에서는 기존 미닫이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뉴슬라 이드백7세대 도어 클로저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출입이 빈번한 상업시설에서 자동으로 문을 닫아줘 냉·난방 손실을 줄이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의정부 지점을 비롯해 전국 여러 매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설치가 확대 되고 있다. 냉기차단, 부드러운 슬라이딩 이자카야는 일반적인 음식점보다 출입이 잦고, 실내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문이 열린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찬바람이 그대로 유입되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가동됨에도 불구하고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 냉방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기존 미닫이도어는 문이 열려 있는 시간이 길어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어려웠다. '철길부산집' 의정부점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심각했다. 출입문이 닫히지 않아 실내 온도 유지가 어려웠고, 잦은 출입으로 인해 문이 손상 되는 사례도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뉴슬라이드백7세대를 도입한 후 출입문이 자동으로 닫히며 냉기 유입을 차단하고, 문이 부드럽게 닫혀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뉴슬라이드백7세대, 무엇이 다를까? 뉴슬라이드백7세대는 단순한 도어 클로저가 아니다. 기존 미닫이 도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❶ 자동 클로징 기능 : 출입 후 문이 자동으로 닫혀 겨울에는 찬바람을, 여름에는 냉기 손실을 막아 에너지를 절약한다. ❷ 댐퍼 기능 적용 : 문이 부드럽게 닫히면서 충격을 줄여 손님들이 연속 출입할 때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❸ 내구성 강화 : 기존 미닫이도어는 잦은 개폐와 충격으로 고장이 잦았으나, 뉴슬라이드백7세대는 충격을 흡수하는 시스템이 적용돼 수명과 내구성이 크게향상되었다. ❹ 국내 기후에 최적화된 설계 : 온도 변화가 큰 국내 환경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뉴슬라이드백7세대, 다양한 상업시설에서 확대 적용 뉴슬라이드백7세대는 철길부산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도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 음식점과 카페: 주 출입구와 실내 중간문에 적용되어 에너지 절약과 실내 쾌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쇼핑몰과 매장: 출입이 빈번한 대형 상업시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 사무실과 공공기관: 조용한 개폐가 중요한 공간에서도 인기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뉴슬라이드백7세대의 성장 가능성 뉴슬라이드백7세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미닫이도어 클로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성능과 내구성, 그리고 A/S 서비스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며, 출입문 클로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슬라이드백7세대는 단순한 문을 닫아주는 장치가 아니다.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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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슬라이드백7세대, 이자카야 인테리어의 최적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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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피앤아이, 화성 신공장 준공식 개최
- 지난 3월 21일, 경기 화성 전곡산업단지에서 열린 ㈜지원피앤아이의 신공장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단순한 생산설비 확장을 넘어 불소도장 분야의 기술 독립과 고객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기업의 비전을 담았다. 첨단 버티컬 불소도장 설비와 친환경 소각 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은 품질, 납기, 환경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며, 모기업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호 산업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한다. 지난 3월 21일, 화성 전곡산업단지에서 지원피앤아이(대표 정선영) ‘도장 신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는 회사의 철학, 기술력, 설비 시연 등이 소개 되며 현장에서는 신뢰와 기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품질·납기·원가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이 신공장은 앞으로 창호 자재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현장 중심, 기술력 중심의 의미 있는 준공식 지원피앤아이의 신공장 준공식은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행사에는 창호자재업계 관계자, 건설사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 관계 자, 기자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함께 정쾌남 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후 회사 연혁및 사업 비전 소개, 설비 시연, 공장 투어,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버티컬 불소도장 설비의 구동 시연은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이 정도 규모와 자동화 수준이면 도장 품질은 물론 친환 경성까지 보장될 것”이라며 “업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신공장, 경쟁력을 넘는 ‘전략기지’ 지원피앤아이의 신공장은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4,300㎡(약 1,30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버티컬 불소도장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장은 4단계 세척-건조 전처리, 균일 도포 기술, 불순물 흡입 및 소각 설비까지 갖춘 첨단 시스템이다. 설비는 친환경성을 고려해 폐기물 최소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 며, 품질관리를 자동화하여 도포 두께의 균일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대형 프로젝트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핵심 역량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토털 서비스’의 완성, 협력사와의 시너지 지원피앤아이는 단순한 도장 업체가 아닌, 창호산업의 원스톱 서비 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기업인 알루미늄 압출 전문 ‘지원이앤에 스’ , 창호 하드웨어 기업 ‘지원에이치앤에스’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자재-도장-하드웨어까지 일괄 제공이 가능하다. 정쾌남 이사는 “이제는 단순 하도급의 시대가 아니라, 고객 요구에 빠르게 맞추는 종합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신공장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대한 해답”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고객 맞춤형 색상, 납기, 자재 매칭까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은 대형 건설사들에게 큰 메리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불소도장의 차별화, 신뢰를 만든다 불소도장은 일반 도장에 비해 내구성과 내후성이 뛰어나 건축 외장재에 주로 사용되 며, 고급 건축물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사양이다. 지원피앤아이의 신공장은 외부 도장 위탁의 한계를 넘고, 품질 및 납기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정 이사는 “불소도장은 그 자체로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우리가 직접 설비를 갖춤으 로써 품질은 물론 납기 지연, 외주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 중심 철학, 기업의 근간이 되다 정쾌남 이사는 “고객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번 신공장이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우리 스스로 기술 독립과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불소도장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바라보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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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피앤아이, 화성 신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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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패션의 만남, 체험으로 완성!
- LX하우시스, 인테리어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다 업계 최초의 신선한 도전, ‘고객밀착형’ 트렌드십 전시 개최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인테리어와 패션을 결합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 ‘2025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는 ‘고객밀착형’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시너지-SY(E) NERGY’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소가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힘을 조명한다. 다만, 개별 소비자가 원하는 패턴을 직접 선택해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 향후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실생활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업계를 선도하는 신선한 도전, ‘트렌드십’ LX하우시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북촌 ‘위크앨리’에서 네 번째 ‘트렌드십’을 개최한다. 성수동, 을지로, 이태원에 이어 젊은 세대가 자주 찾는 지역에서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LX하우시스가 단순한 인테리어 제품 공급을 넘어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가 단순히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처럼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도다. 패션과 인테리어의 융합, ‘메종 드 시너지’ 전시 공간은 ‘메종 드 시너지(Maison de Synergy)’라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1층의 ‘테마 쇼윈도’에서는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패턴을 활용한 의상과 소품이 전시되며, 패션 브랜드 ‘오우르’와 협업해 디아망 벽지 패턴을 패션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전시존도 마련되었다. 또한, AI를 활용한 가상 화보 공간이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LX하우시스가 단순한 제품 제조사를 넘어, 공간 디자인을 패션과 결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개별 소비자가 자신만의 패턴을 제작해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한계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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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패션의 만남, 체험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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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메쎄 ‘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 세미나
- 최근 건축 업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건축 방식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추구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일본의 전통 목구조 기술이 현대 기술과 융합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주, 일본의 <목구조시스템주식회사>는 국내 건축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열고, 자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수명·고강도 목구조 시공법을 소개했다. 일본은 전통 목조 건축의 뿌리를 현대 기술과 접목시켜 독자적인 목구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열린 일본 목구조 세미 나에서는 철물을 숨기고, 에폭시와 금속 부재를 융합해 장수명 건축을 실현하는 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그 핵심은 단순한 구조 방식의 변화가 아닌, 나무에 대한 이해와 엔지니어링 기술의 진보, 그리고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에 있다. 한국의 건축 시장 에서도 이러한 일본 목구조의 접근법은 공간의 유연성과 환경 친화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목재는 수축과 팽창이 있다. 그렇기에 건축에 쓰기 어려운 재료다.” 이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가진 통념이다. 하지만 일본의 ‘목 구조시스템주식회사’ 이러한 편견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폭시 수지를 이용해 접합부의 강도를 높이고, 철물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 ‘숨은 구조’ 방식이 소개됐다. 이러한 구조 방식은 내식성은 물론, 미적 완성도까지 확보할 수있어 특히 해변가 건축이나 고온다습한 지역에서도 오랜 수명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숨은 철물, 강한 구조 이번 ‘목구조시스템주식회사’의 세미나에서는 구조 부재의 접합 방식에서부터 차별화를 선보였다. 단순히 나사를 박는 것이 아닌, 금속부재를 목재 내부에 삽입하고, 에폭시 수지로 접착해 일체화한다. 이방식은 수축이나 팽창으로 인한 틈 발생을 최소화하고, 구조 부재를 노출시키지 않음으로써 부식의 위험을 줄인다. 특히 중요한 점은 이방식이 단순히 고급 기술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통제자 라면 누구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 정형화돼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내장형 철물 공법’은 미세한 곡면 구성부터 거대한 스팬을 가진 체육관, 원형 채광창을 가진 보육원까지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실제 21m 이상의 롱스팬 구조물을 기둥 없이 목재로 구성한 사례도 소개됐다. 이는 곧 ‘목구조는 작은 건물에만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사례다. 구조계산 기반의 정밀 시공 일본 ‘목구조시스템주식회사’가 단단한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구 조계산’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전통 기법을 계승하는 것이 아닌, 현대의 엔지니어링 회사가 구조 해석을 바탕으로 볼트의 수, 위치, 파스너의 규격을 결정한다. 그 결과, 형태적 다양성과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주거용 건물뿐 아니라 비주거 대형 건축물, 산업시설, 공연장 등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또한, 접합부의 가격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특수 철물을 하나하나 제작할 경우 큰 비용이 발생하지만, 일본의 공법은 규격화된 파츠를 반복 사용함으로써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 이는 곧 목조 건축이 단지 전통이나 친환경 이미지에 기대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공법이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한국 건축에 주는 시사점 한국에서도 최근 친환경,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건축 현장에서는 여전히 목재에 대한 신뢰 부족, 화재에 대한 우려, 구조적 불안정성 등이 도입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공법들은 이 같은 우려를 기술적으로 충분히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과 유사한 기후 조건을 가진 일본에서의 성공 사례는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이제 한국 건축계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다. 도심 속의 카페나 커뮤니티 공간, 작은 학교부터 체육관, 공장 건물까지 말이다. 일본은 목재를 이용해 공간의 자유로움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 하고 있다. 철근과 콘크리트 중심의 건축에서 벗어나,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목구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건축의 새로운 방향이 될 수 있다. “목재는 살아 있다.” 일본의 목구조 기술은 단순히 나무를 자르고 붙이는 수준을 넘어, 나무의 성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극복하며, 심지어 장점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한국 건축 역시 이제는 콘크리트의 벽을 넘어,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목구조는 전통을 잇는 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수 있다. 한국 건설사와 건축사에게 제안하는 실질적 활용 방향 또한 이러한 기술은 한국 건축업계에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RC) 위주의 구조 방식이 가진 환경적 부담과 시공 비용 상승 문제를 고려할 때, 목구조 시스템은 신속한 시공, 탄소 저감, 설계 유연성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건축사에게는 자유로운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구조계산 기반 설계 법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설사에게는 프리컷(pre-cut) 생산과 모듈화된 시공 방식을 통해 공기 단축 및 인건비 절감의 효과를 제시한다. 또한,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은 기존의 전통 한옥 구조와의 융합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한국형 목구조 개발을 위한 협업이나 기술 이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 자재 활용과 지역 목수들 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건축을 향한 실질적 대안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건축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목구조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정밀한 구조계산 기반 설계, 비용 절감, 미적 완성도, 환경적 지속 가능성까지 갖춘 시스템은 앞으로 한국 건축 환경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된다. 목구조시스템주식회사는 앞으로도 한국 내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기술 교류 및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들의 기술이 한국의 주거 및 상업 건축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접목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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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메쎄 ‘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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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짓는 법, 전원주택 가이드
-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막상 집을 짓는 과정은 복잡하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땅을 고르는 것부터 설계, 자재 선택, 예산 계획까지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기대했던 생활과는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최근 완공된 ‘몽상가(夢想家)’는 오랜 시간 구상해온 이상적인 집을 현실로 만든 사례다. 자연 지형을 살린 스킵 플로어 구조,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배치, 가족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공간 구성 등 전원주택 설계의 핵심 요소를 담고 있다. 또한, 실내뿐만 아니라 마당과 데크, 풋살장 등 외부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이상과 현실을 조화롭게 반영한 계획이 필수적이다. 이 기사는 전원주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땅 선택부터 공사 관리까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전원주택을 짓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은 많다. 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단순한 로망이 아닌 철저한 계획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 완공된 ‘몽상가(夢想家)’는 21년간 꿈꿔온 집을 실제로 구현한 사례로, 전원주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전원주택 건축의 핵심 요소를 살펴보자. 땅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첫 단계는 적절한 대지를 찾는 것이다. 입지 선택은 단순히 자연경관이 좋은 곳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주택의 배치와 활용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몽상가는 낮은 산 중턱에 위치하며, 자연 지형을 활용해 전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지형과 경사 여부다. 경사진 땅은 평지보다 공사 비용이 높을 수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조망과 일조량도 중요한 요소다. 몽상가는 남향을 바라보고 있어 하루 종일 빛이 잘 들어오고, 넓은 전망을 확보할 수 있다. 전원주 택은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이므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성과 인프라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 전원주택이 도심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도로 접근성이 좋고, 병원, 마트, 학교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까운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용도 지역과 건축법 규정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대지가 농지인지, 개발 가능 지역인지에 따라 건축 허가가 달라질 수 있으며, 건폐율과 용적률을 고려해야 원하는 규모의 집을 지을 수 있다. 설계는 삶의 방식을 결정한다 집을 짓는 것은 단순한 공간 구성이 아니라, 그 안에서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몽상가는 건축주의 생활 패턴과 가족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간 배치와 동선의 효율성이다. 몽상가는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을 분리하고, 남향으로 실을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주방과 거실의 연결성, 침실과 화장실의 거리, 수납공간의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전원주택은 도심 아파트보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동선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지형을 활용한 설계도 중요한 요소다. 몽상가는 경사를 그대로 반영해 30cm 높이 차이를 둔 <스킵 플로어 (Skip Floor)>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을 자연스럽게 나누면서도 개방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자연 지형을 살려 집을 짓는다면 인위적으로 대지를 정리하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외부 공간을 적극 활용하라 전원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 공간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몽상가는 넓은 데크와 풋살장, 캠핑 공간 등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당과 데크는 전원주택에서 중요한 요소다. 햇빛이 잘드는 남향으로 배치하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아진다. 또한 넓은 데크와 처마를 활용하면 실내와 실외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비 오는 날에도 야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전원주택을 계획할 때는 단순한 마당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구성원의 생활 패턴에 맞춘 외부 공간도 필요하다. 몽상가는 손주들을 위한 풋살장을 마련했다. 전원주택을 계획할 때 바비큐 공간, 정원, 텃밭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하면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자재 선택이 집의 성격을 결정한다 건축 자재와 마감재 선택은 집의 내구성과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몽상가는 외장재로 점토타일과 리얼징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장재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유지보수까지 고려해야 한다. 점토타일은 자연스러운 질감을 가지면서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적다. 리얼징크는 금속 소재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운 색변화가 생기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내부 마감재 역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몽상가는 LX 실크벽지와 강마루를 사용해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마감재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실내 환경과도 직결되므로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좋은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산과 공사 관리는 철저하게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예산 관리다. 단순히 건축비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설계비, 인허가 비용, 시공비, 인테리어 비용까지 세부적으로 예산을 계획해야 한다. 예산을 책정할 때는 최소 10~20%의 추가 비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공사 일정은 날씨와 계절을 고려해 조율해야 한다. 전원주택은 도시 아파트처럼 정형화된 공정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따라 공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시공사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 경험과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몽상가는 신뢰할 수 있는 시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완공된 주택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땅을 선택하고, 설계를 고민하며, 자재와 예산을 신중하게 조율하는 과정이 한편의 이야기처럼 흘러간다. 몽상가처럼 오랜 시간 꿈꿔온 집을 짓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당신의 전원주택이 단순한 집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할 ‘꿈이 현실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건축 개요 ● 대지면적 : 1300.00㎡ (393.25py) ● 건축면적 : 174.10㎡ (52.67py) ● 연면적 : 174.10㎡ (52.67py) ● 동별면적 : 주택 138.14㎡ (41.79py), 주차장 35.96㎡ (10.88py) ● 건축규모 : 지상 1층 ● 건축구조 : 경량 목구조 ● 주요마감재 : 점토타일, 리얼징크 ● 창호재 : 디크닉 (PVC 독일식 시스템 창호) ● 건폐율, 용적률 : 13.39%, 10.63% ● 벽 및 천장 마감 : LX 실크벽지 ● 바닥 마감 : D& MAISON 강마루 ● 주방가구 : ㈜SST SPACE ● 중문 : 예림 (뉴 밸런스 도어) ● 방문 : 예림 (여닫이, 포켓도어), 이류공방 (간살도어) ● 실링팬 : F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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