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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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PV 안전 세미나 개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가 확대됨에 따라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시스템의 보급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제품안전협회>는 BIPV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5년 BIPV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개요 및 주요 내용 세미나는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최하고 BIPV안전협의회 및 BIPV인력양성사업단(성균관대, 서울과기대, 공주대, 한밭대)이 주관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부산시, 서울시, LH, 시공사, 건설사, 설계사, 모듈 제조사,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논의 의제는 BIPV의 잠재적 위험 요소와 안전 관리 방안 및 화재 사례 공유, 국내외 BIPV 안전 관련 기준 및 기술 동향 소개,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 방안, 건축물태양광안전평가 실증 사례 공유 등이다. 주요 일정 세미나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모두 발언,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및 정보교류로 시작된다. 이어서 경남소방본부가 BIPV 화재 사례 및 진압 측면의 문제점을 발표한다. 한국제품안전협회 건축물 태양광안전센터는 '건축물태양광안전평가' 실증 사례 및 제도 안내, 그리고 태양광이 설치된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평가 심층 분석(건 축설계, 구조방재, 기자재, 전기, 시공, 유지관리)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주)한화큐셀이 건물형 태양광용 인버터의 조건 및 선택 가이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건축물태양광안전평가 제도 건축물태양광안전평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무화로 태양광 설치가 확대됨에 따라 건축물에 작용하는 태양광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건축과 전기가 융합된 시스템으로 안전성 검증에 어려움이 있으며, 제품에 대한 내구성 및 성능과 더불어 내진, 내화, 누설 전류 등 방재 설계 대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에 적용하는 태양광 시스템의 건축설계, 주요 자재, 방재, 전기, 시공,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서류 및 현장 검토를 통해 단계별 등급을 부여하여 건축물의 신뢰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평가한다. 등급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S등급, 일반 주거지역에 최적인 A등급, 근린생활시설 및 일반 건축물에 적합한 B등급, 그리고 최소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C등급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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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건축자재 브랜드 평판 1위는 KCC
    건축자재 시장에서도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의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 KCC는 여전히 1위를 지켰지만, 점수 하락세가 뚜렷했고, 성신양회는 눈에 띄는 상승세로 주목을 받았다. 이 기사에서는 브랜드별 평판 순위의 변동과 그 배경을 살펴본다. 지난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건축자재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KCC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성신양회와 SG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평판조사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수집 된 1,805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는 전월(약 1,760만 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참여도, 미디어 노출, 소비자 간 소통, 커뮤니티 반응, 시장 영향력을 반영한 브랜드평판지 수가 조사 기준이 됐다. 이와 함께 ESG 평가 및 오너리스크 등 정성 지표도 분석에 포함됐다. KCC 1위 수성…성신양회는 ‘급등’ 1위에 오른 KCC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등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해 총점 270만362점을 획득했다. 다만, 전월 대비 점수가 23.6% 하락해 순위는 유지했지만 하락세가 뚜렷했다. 2위 성신양회는 총점 125만4338점으로, 전월보다 무려 218% 상승하며 급부상 했다. SG 역시 전월 대비 31.6% 오른 124만2540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상위권 외에도 한일시멘트(4위), 에스와이(5위), 일신석재(6위), LX하 우시스(7위), 동화기업(8위) 등 다양한 건자재 기업들이 15위권 내에 포진했다. 특히 에스와이는 전월 대비 36% 이상 점수가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소비자 관심, 평판 순위 바꿨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번 분석에서는 브랜드 소비가 18.7%, 브랜드 이슈는 4.9%, 브랜드 소통은 3.3% 각각 상승했다”며 “반면 브랜드 확산과 시장지표는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주목하는 건축자재 브랜드는 어디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건축자재 기업들의 평판 경쟁, 과연 다음 달에도 이 순위가 유지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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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인테리어 업체명단
    저희 잡지를 구독하는 고객들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내 인테리어업체 명단을 게재합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고 건축자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고객들은 동네 인테리어업체들을 통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건축마감재 업체와 고객 모두에게 접점이 되는 인테리어 업체 정보를 지역별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작성된 인테리어업체 명단은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 등이고, 업체 사정으로 주소 및 전화번호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편집부를 통한 내용 수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테리어업체들도 신규로 소정의 비용을 통해 게재가 가능합니다. 이 또한 저희 편집부로 연락을 주시면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테리어 신 규 추가는 사진게재도 가능합니다. 업체명단 추가 비용 : 텍스트(연간 20만), 텍스트 + 사진(연간 40만) 편집부 : 02-6237-6500 ※ 순서는 지역별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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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건설사, 사업 다각화로 불황 돌파 움직임
    최근 건설업계는 전통적인 주택 사업 외에도 재개발·재건축, 공공주택, 데이터센터, 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며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정비사업과 공공 부문의 발주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계약이 잇따르며 건설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비사업, 여전히 ‘핫플레이스’ 재개발·재건축 활발 재개발·재건축 시장은 여전히 건설사들의 주요 격전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화-호반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양천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6,600억 원에 발주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컨소시엄 형태로 대규모 정비사업에 참여하여 위험을 분산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울 내 주요 재개발 구역에서도 굵직한 계약이 성사되었다.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을 3,683억 원에 수주하며, 주택 시장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부산에서는 KCC건설이 사하 괴정8구역 재개발 사업을 2,949억 원에 계약을 따냈고 지방 광역시 정비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서희 건설은 경기 오산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를 4,249억 원에 일감을 얻으며, 지역 기반의 주택 사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하였다.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 사업에도 건설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성동 마장 460번지 가로주택사업을, HS화성은 서울 중랑 면목본동 2,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물량을 확보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공공주택·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영역 확장 가속화 중 전통적인 주택 사업 외에 공공 부문 및 신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은 최근 건설업계의 중요한 트렌드다. BS한양은 밀양 부북 및 거제 아주 공공주택사업 2건에서 6,262억 원 규모의 우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공공주택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건설사들이 공공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김포 데이터센터 공사를 3,617억 원에 물량을 따내며, 미래 건축 시장의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이는 IT 기술 발전과 함께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공공시설, 인프라, 교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이어져 공공시설 및 인프라 구축 사업 또한 건설사들의 안정적인 발주 기반이 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대전 갑천4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우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3,478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다. 삼호개발은 경기 남양주왕숙 국도 공사를 1,027억 원에 수주, 국가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신축 공사도 활발하다. 태영건설은 경기도교육청이 발주한 학교 신축공사 4건을 1,256억 원에 수주하여 공공 교육시설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HS화성은 인천 송도 연세사이언스파크 기숙사 신축 공사를 693억 원에 계약을 성사시키며, 교육 관련 시설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강공업은 강원 김화공고 모러 생활관 공사를 117억 원에 일감을 얻어 모듈러 건축 기술의 적용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처럼 최근 건설업계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 사업은 물론, 공공주택, 데이터센터, 공공 인프라, 교육시설 등 다각적 인 사업 영역에서 활발한 계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건설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특정 시장의 위험을 분산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려는 건설사들의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 속에서 건설사들이 어떠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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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독일 정밀 압출 기술, 국내 단열바 시장에 새로운 기준 제시
    지난 5월, 더바른머티리얼솔루션즈㈜가 주최한 ‘2025 KRONOS 기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싱가포르 합작 기술기업 KRONOS Precision Extrusion의 신제품 단열바 솔루션을 국내 건축시장에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로, 독일 정밀 압출 기술과 아시아 엔지니어링 검증이 결합된 글로벌 기술 융합의 현장을 보여줬다. 건설사와 시공사, 감리, 엔지니어 등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데이터를 공유하고, 시공 리스크 해소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기술을 통해 현장 고민에 답하다 • 실무 중심의 기술 해설과 실제 시공 이슈 대응 • 불량 널링, 전단 결함 등 고질적 문제 해결 • 국내 최초 도입되는 고정밀 금속 결합 기술 공개 건축자재 시장에서 단열바는 단순한 부품이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구조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번 세미나는 그 단열바 기술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세미나 주최사인 더바른머티리얼솔루션즈㈜ 조용철 대표는 “단열바의 구조적 신뢰성과 시공 품질 문제를 근본부터 다시 보자”는 철학을 공유하며, ‘신뢰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강조한 독일식 기술 접근법을 소개했다. 발표된 신제품은 기존 압출 제품에서 자주 발생하던 ‘널링 품질 불량’, ‘전단 결함’, ‘결합불량’ 등의 문제에 대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된 정밀 압출기술과 금속결합 공정이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히 설계 자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공 현장에 적합하도록 국내 실정에 맞는 테스트 데이터와 함께 제공되어 실무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 기술과 싱가포르 엔지니어링의 만남 • 독일 본사 기술 기반 정밀 압출 • 싱가포르 품질검증으로 완성도 확보 • 글로벌 협업으로 탄생한 고성능 솔루션 KRONOS Precision Extrusion은 독일 기술 기반의 정밀 금속 가공 전문기업으로, 최근 싱가포르의 품질검증 노하우를 접목하며 아시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소개된 단열바는 두 기술의 결합 산물로, 기존 단열 제품과는 차별화된 ‘결합 신뢰성’과 ‘내구성 강화’를 핵심 성능으로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밀 다층 압출 구조’를 적용한 새로운 설계 방식이다. 이는 하중에 민감한 커튼월 구조에서도 일관된 시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현장에 참석한 한 커튼월 엔지니어는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이 설명되니 설계·감리 단계에서 신뢰도가 높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기술세미나 •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선 솔루션 중심 설명 • 다양한 업계 전문가 참석… 실효성 높은 정보 교환 • 기술자·설계자·시공자 협업을 유도하는 플랫폼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발표를 넘어, ‘기술 솔루션의 장(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용철 대표는 “고객이 겪는 기술적 불안감에 대해 말뿐이 아닌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제품 중심의 설명보다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답변 중심’의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건축자재 업계의 ‘기술 기반 커뮤니케이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건축자재 유통 및 설계 관계자들은 제품의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접근이 국내 시장에도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보였다. 특히 ‘성능 검증 데이터’와 ‘현장 필드 테스트 결과’가 동시에 제공되면서,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술 세미나의 실효성이 높았다. 기술은 곧 신뢰, 신뢰는 곧 선택 독일과 아시아의 기술 융합은 단순한 수입 제품의 소개가 아니라, 국내 건설 환경에서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건축자재 기술은 결국 현장의 언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곧 ‘고객 신뢰’라는 결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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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스타텍 도어핸들 방화문, 내화시험 통과
    최근 상업용 및 고급 주거용 건축물에서 ‘방화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어 하 드웨어의 구성품부터 방화문 구성까지 모든 요소에 있어 내화 성능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에 내화시험 적합 판정을 받은 ‘스타텍 도어핸들’이 적용된 복합 방화문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방화문 설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7월,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이 실시한 내화 성능시험에서 헤펠레코리아㈜가 유통한 복합 방화문이 70분 내화 성능을 충족하며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스타텍(Startec) 도어핸들과 도어록, 도어클로저로 구성된 고급형 도어 시스템으로, 내화와 차염 성능이 함께 검증되었다. 내화시험 적합 판정, 고급형 도어시장의 새로운 기준 이번 시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실험체가 70분 동안 가열되는 조건에서도 화염이 문을 관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기준인 ‘KS F 2268’에 따른 내화성능 70분 조건을 만족한 것으로, 도어의 기밀성과 내열성이 모두 확보되었음을 의미한다. 스타텍 PDH 4171 도어핸들과 함께 구성된 이 제품은 높은 온도에서도 도어 표면의 상승 온도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도어 핸들과 도어 록의 견고한 조합은 열기 및 연기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제공하며, 방화 구간에 필요한 성능을 충족시켰다. 또한 시험 결과에서는 150mm 거리에서 관통하는 광통이 발견되지 않았고, 25mm 균열 게이지 기준에서도 연기나 불꽃의 유입이 없었다. 특히 화염이 문 틈 사이로 10초 이상 연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화염 발생 없음’이라는 판정을 받으며 차염성까지 함께 검증되었다 고성능 자재 조합으로 완성된 ‘복합 방화문’ 이 복합 방화문은 단순한 철제 도어가 아니라, 이중 강판과 고기능 자재가 복합적으로 적용된 고성능 제품이다. 도어의 외부는 1.6mm 두께의 아연도금강판(E.G.I)으로 마감되었고, 내부에는 STS 1.2 스테인리스 강판이 보강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고온 상황에서도 도어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 충진재로는 허니콤(Honeycomb) 구조체가 사용되어 무게 대비 강성이 우수하고, 고온에서도 변형이 적다. 여기에 더해 문짝 프레임과 내부 보강에는 STL 1.6 강판이 적용되어 기계적 충격과 온도 상승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그 외에도 가스켓과 방화캡, 그라스울 단열재(24kg/m³) 등 다양한 부자재가 층층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기밀성과 방열 성능을 높였다. 이러한 조합은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열 전도와 연기 침투를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실제 시험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 되었다. 독일 헤펠레(Häfele)와 시몬스베르크(Simonswerk)의 기술 접목 이번 시험에 적용된 도어 하드웨어 구성은 세계적으로 품질이 검증된 유럽 브랜드의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도어힌지에는 독일 Simonswerk GmbH사의 TECTUS TE 540 3D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이 제품은 고하중을 견딜 수 있고 외부 노출이 없는 히든 타입 설계로 고급 주거 및 상업 공간에서 선호된다. 도어클로저는 Häfele SE & Co KG의 DCL 33 모델이 적용되었는데, 이 또한 내열성과 작동 안정성이 뛰어나 방화 도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모든 하드웨어 제품은 국내 유통사인 헤펠레코리아㈜를 통해 공급되며,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에서의 시험을 통해 국내 기준에 맞춘 인증까지 확보하였다. 이로 인해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우려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건축 실무자들이 주목해야 할 실질적 의미 기존의 방화문은 기능성과 내화성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최근 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사용성, 그리고 하드웨어의 완성도까지 포함한 고급형 도어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복합 방화문은 그 흐름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로, 안전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하이엔드 도어 시스템’이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본 시험은 국토교통부의 고시에 따라 엄격하게 시행되었으며, 시험 조건과 결과 모두 KS 기준을 충족하였다. 이를 통해 본 제품은 대형 복합건물, 병원, 호텔, 학교 등 방화 성능이 필수적인 공간에 적용이 용이하며, 허가 및 감리 과정에서도 신뢰도 높은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도어 하드웨어의 중요 건축 설계자 및 인테리어 시공자는 복합 방화문을 선택할 때 반드시 ‘방화문 성능’뿐만 아니라, 여닫이 부품인 도어 핸들, 도어클로저, 도어록 등의 구성 요소가 내화 성능을 함께 충족하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조합처럼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시공 후 감리 통과 및 안전 점검에서도 높은 신뢰를 제공한다. 예비 건축주나 건물 관리자의 입장에서도 초기 비용이 다소 높더라도, 고성능 방화문을 선택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시험성적서 번호(KCDL-K-2024-00600)를 통해 시험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실제 시공 시 제품 의 적합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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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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