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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
어떠한 시장이든 변화란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 그만큼 어려운 과제이다. 창호 시장에는 유통의 변화가 몰아쳤고 여기에 소수의 순풍을 탄 업체 중 일부가 고도의 성장을 이뤘다. (주)에이스시스템(이하 에이스시스템)은 그 변화에 순응했고 창호 대리점 중 시판 대리점이지만 특판 대리점 만큼의 매출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 에이스시스템과 같은 창호 및 유리 생산 규모를 찾아 보기가 드물다. 에이스시스템은 중부 지방에서 창호와 유리 설비로는 대적할 만한 자가 없을 만큼 규모를 갖출 만큼 성장했다. 창호 유통 구조에서 에이스시스템 만큼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드물다. 특히나 특판을 위주로하는 특판 대리점이라면 가능하다. 하지만 에이스시스템은 철저하게 시판 시장 만을 공략한 창호기업이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창호 시장에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변화하는 창호 시장의 적응과 과감한 투자, 업체와의 상생 등의 다양한 상황들이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성공 전략 포인트 1 - 유리 창호 통합 제작 시스템 유리로 입문해 창호 시장으로 확장 창호·유리 분업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설비 갖춰 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는 1986년 유리로 입문해 창호 시장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38년 동안 유리와 창호에 몸담은 인물이다. 창호 시장은 압출 본사와 창호 제작 대리 점, 그리고 유리 제작업체, 공업사, 시공사, 인테리어 등의 유통 시장을 거쳐 완성된 창호를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창호 시장은 앞서 언급한 유통 구조의 분업화가 잘 이뤄져 있기에 한 분야만 잘 운영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한동수 대표는 유리로 시작해서 창호 시장까지 두분야를 넘나들었다. 시장은 분업화로 창호와 유리가 별도로 생산되어 나중에 조립하면 된다. 하지만 유리와 창호 프 로파일은 뗄수 없는 관계이다. 에이스시스템과 같이 유리와 창호프로파일 설비를 보유한 업체들은 다양한 장점을 가질 수 있다. 타 업체보다 좀더 빠른 납기와 기술력 등에서 경쟁 우위에 앞서 있다. “유리로 시작을 했지만 PVC창호 시장이 앞으로는 대세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창호 제작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리와 창호를 동시에 제작을 하면 아무래도 좀더 완성된 창호를 공급할 수 있고 생산효율성에서는 타업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3개의 별도 법인으로 구성 KCC 유리와 창호 이맥스 클럽 모두 가입 한동수 대표는 1986년 유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창호 시장과 인연을 맺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우물만 지속적 으로 공략했다. 한 대표는 버는 돈으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창호 시장까지 진입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 수많은 유리 제작업체가 있지만 에이스시스템 처럼 유리에서 창호 제작까지 진입한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이런 업체 중에서도 지금의 규모로 성장한 업체는 더더욱 찾기 힘들다. 코로나19 시기에 타 업계는 불황이었지만 인테리어와 창호 업계는 호황을 누렸다. 준비된 이에게는 기회가 오듯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150억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스시스템은 3개의 별도 법인으로 이뤄 졌는데, 3개의 법인 매출이 300억에 육박한다. 한동수 대표의 에이스시스템은 2016년에 설립되었다. 그당시도 주거용 창호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다양한 창호 브랜드를 도입해 창호의 변별력을 높이기도 했다. 2010년에는 (주)시안의 중소 브랜드 ‘에이스’로, 2012년에는 대기업 브랜드 ‘KCC’로 창호를 제작했다. 창호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KCC 대리 점으로는 처음으로 KCC창호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유진창호유리로 이맥스 클럽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진창호유리는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로이 복층유리와 아리곤가스주입 단열유리, 삼중복층유리, TPS 단열간봉 자동화 제조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2 - 적재 적소의 핵심적 투자 중부 지방서 최대 최신 창호·유리 설비 갖춰 대규모 100억 규모 투자, 대형 자동화 복층 설비 에이스시스템은 현재 주거용 PVC창호와 복층 유리를 생산 하고 있는 창호 제작 대리점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최신 복층유리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금산 다복로에 위치한 제 2공장은 7,000평 규모로 새롭게 준공하면서 창호 및 유리 생산 설비에 있어서는 중부 지방에서 견줄 업체가 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추었다. 창호와 유리에 대해 현재까지 통큰 100 억 투자를 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전에 위치한 1공장에서 유리를 생산하고 발옥 동길에 위치한 제 3공장에서 창호를 제작했다. 하지만 (주) 정직한도움(이하 정직한도움)의 창호 제작 물량이 늘어나 면서 기존 업체들의 발주에 문제가 생겨 생산 균형을 맞추 기 위해 다복로 제 2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한동수 대표는 “새롭게 준공한 2공장이 순서상으로는 3공장이지만 규모에 따라 2공장으로 명하기로 했다”고 전한다. 다복로 공장을 준공할 당시에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설비를 준비했다. 제조 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인 인력 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시스템을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 었다. 제 2공장은 복층과 삼중유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설비 대비 50% 인원 감축으로 50%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했다. 제 2공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한동엽 실장은 “지난해 준공한 공장에서는 유리 자평으로 하루 평균 4~5,000평 정도 생산하고 있다”며, “기존 대전 공장외 추가 설비를 통해 더 많은 수요 대응은 물론, 전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 감소와 품질 향상 효과가 가장 큰 이점 이다”고 설명한다. 한동엽 실장은 한동수 대표의 아들로 2017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7년 째 근무를 하고 있다. 한 실장은 창호도 잘 알지만 에이스시스템에서는 유리를 전담으로 맡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3 - 거래처를 위한 지속적 개발 에이스시스템, 타 업체와 차별화된 창호 생산 판매처의 영업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 에이스시스템은 2014년 3월 현재 아직도 바쁘게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23년 다복로 유리 공장을 오픈하면서 복층· 삼복층 생산 라인 2기와 창호 설비로는 자동 절단기 2대, 4포인트 4대 등을 보유하면서 시판 업체지만 특판 업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에이스시스템은 거래처 관계에 있어서도 단순히 납품을 떠나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신규 거래처와의 관계는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동수 대표는 업체가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면 거래를 시작한다. 하드웨어의 경우 대돈엔지니어링과의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창호 하드웨어 후발 업체로서 개발과 디자인, 제작까지 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장점인 업체이다. 하드웨어 업체의 적극적인 개발 참여는 한동수가 바라는 바이다. 제품 개발을 통해 에이스시스템 창호가 시장에서 변별력을 높이는 노력을 항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후발 주자이기에 합리적인 가격 공급은 에이스시스템에게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대돈엔지니어링를 통해 선보인 ‘이지오픈 잠금장치’에 대해 한동수 대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창호들은 무게감이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들 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용이하게 창문을 열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방벙방충망의 경우도 (주)제일산업(이하 제일산업) 과의 협력 개발을 통해 출시한 ‘폴리 하이메시 방진망’은 폴리에스터 특수융착사와 모노 필라멘트사의 소재를 통해 활용한 홀리 하이메시 망 또는 프레임 이탈방지 기능으로 제작된 프레임 결합구조가 특징이다. 여기에 에이스시스템 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위해 ‘미서기용 주름방충망’도 개발 했다. 이밖에 전주에 위치한 제우스와도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데, ‘열리는 방식’의 물구멍을 만들어 좀더 편리하게 창호 사용이 가능케 했다. 창호에 유리를 결합할 때 대부분은 실리콘을 사용한다. 하지만 에이스시스템에서는 시스템창 호에서 사용하는 가스켓을 삽입해 보다 고급스럽고 기밀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근에는 기밀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자체 개발 시스템도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종이를 끼우고 시스템도어를 닫을 경우 종이가 빠지지 않거나 찢어질 정도의 기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4 -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 새로운 도전, (주)정적한도움을 통한 확장 흙속의 진주를 찾은 ‘매의 눈’ 코로나19 시대에 창호 시장의 가장 큰 반전은 ‘창호리모델 링’ 시장의 확산이다. 그 누구도 창호 만을 교체하는 리모 델링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시장이 왔고 그 덕분으로 에이스시스템이 한 단계 성장할수 있었다. 여기에는 한동수 대표의 사람 보는 매서운 ‘눈’ 이 아닐까 싶다. 아파트 리모델링 영업에서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창호 분야에서 다년 간 전국 1위를 차지한 정직한도움과 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와는 사연이 깊다. 정직한도움에서 발주 받은 아파트리모델링은 에이스시스 템이 전담으로 해결하고 있다. 정직한도움 박대순 이사는 창호 업계 출신이 아니면서도 이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최근에는 ‘구렁텅’이라는 책까지 발간 했는데, 이는 어려운 과거를 극복하고 지금의 정직한도움 까지의 성장이 그러져 있다. 그 책에서는 어려운 시절 한동수 대표가 도움을 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차 기름값도 없을 정도로 바닥 생활에서 한동수 대표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이를 받아준 것이다. 흙속에 있던 진주를 보았고 지금까지 정직한도움과 에이스 시스템은 찰떡 궁합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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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지원이앤에스 정선영 대표
(주)지원이앤에스(이하 지원이앤에스)는 국내 건축자재업체로 창호용 하드웨어와 알루미늄 창호 압출이 주력인 회사이다. 하드웨어를 시작으로 알루미늄 창호 압출까지 와 있다. 금년말에는 도장 공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하드웨어라는 소규모 시장에서 압출이라는 그 이상의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지원이앤에스. 오늘도 건축 마감재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선영 대표를 만났다. 최근 건축 시장에는 적색 경보가 발령 중이다. 몇 년간 지속된 고금리 사태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건축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러한 불경기가 지속된다면 회사의 존폐 위기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업체는 ‘부모님에 이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 시작은 부모님도 최악이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에도 지원이앤에스(이하 지원)는 업계의 후발 주자이지만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성장 결과를 얻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 안에는 그들 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에 지원을 만나 그들의 비약적 성장 과정을 들어보았다. 지원이앤에스(이하 지원) 정선영 대표는 국내 시스템창호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이건창호 출신이다. 이건창호는 1980년대 국내 처음으로 국내에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소개하며, 건축설계사들에게 시공 등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후 현재까지 알루 미늄 시스템창호는 이건창호라는 등식표가 성립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1 - 차별화 하드웨어 업체지만 컨설팅까지 정 대표는 1990년도 이건창호에 입사해 20년 간 창호 파트 에서 근무를 했고 창호 시장을 알게 되었다. 이후 창호에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면서 하드웨어 국산화 도입에 앞장 서는 등 창호 발전에 다양하게 기여했다. 2009년 지원의 시작도 하드웨어 사업이다. 정 대표가 국내 창호 하드웨어 시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이것이 지원의 시작점이 아닐까. 현재 지원은 알루미늄 창호에 대해서는 신제품 개발 시 컨설팅을 포함한 토탈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창호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시작했지만 시스템 하드웨어를 접목한 알루미늄 금형개발에 이르는 컨설팅까지 가능한 업체로 성장했다. 하드웨어를 기반 하에 압출에서 도장까지 이르는 토탈 서비스가 정선영 대표가 바라는 지향하는 미래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화성 알루미늄 압출 공장의 설립된 것이 다. 지원은 2022년 6월 송산산업단지에 알루미늄 압출공 장을 준공했고 같은 해 8월 알루미늄 합금 압출 형제 KS D 6759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압출 시장 공략 신호 탄을 쏘아 올렸다. 화성 송산산업단지 압출 신공장은 총면적 약 6,620㎡(2,000평) 규모에 7inch 2,000ton 설비지만 8inch에 버금가는 최신형 알루미늄 압출라인을 도입했다. “저희 회사는 처음에는 하드웨어부터 시작했지만 압출공장에 이어 금년10월말 도장 공장 오픈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 갔습니다. 아마 금년 말부터는 하드웨어, 압출, 도장, 단열에 이르는 알루미늄 창호 원자재의 토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빠른 납기와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게될 것 입니다.” 성공 전략 포인트 2 - 과감한 투자 하드웨어로 시작해 압출과 도장까지 이곳 화성 공장에서는 중문을 비롯해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대형 커튼월 등 다양한 알루미늄 프로파일 생산되고 있다. 지원은 스펙 영업을 뛰어 넘는 컨설팅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하드웨어 시장은 시장 규모가 창호에 비해 작지만 유통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창호회사 마다 자사 브랜드를 이미지화 하기위에 특정 제품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강하여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은 독일과 이태리, 중국 및 국내에 다양한 소싱 업체를 확보하였고 재고 또한 충분히 운영하여 빠른 대응과 기술적 컨설팅으로 하드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압출 시장까지 진출했으며, 이제 도장 시장까지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하드웨어 업체가 압출과 도장까지 확장에 있어서 심지 굳은 목표와 의지가 없어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는 기존 거래처는 물론 신규 영업 대상 업체들에게 믿음감을 주기에 충분할 듯하다. 여기에 지원의 정선영 대표의 굳은 의지와 투자의 과감함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없는 일이다.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 다. 2024년10월로 예상하고 있는 도장 공장이 완공된다면 알루미늄 창호에 대해서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시장 상황도 따라줘야 하지만 투자가 없으면 회사 발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를 신뢰하는 거래처가 많아야 회사도 성장하는 법입니다.” 성공 전략 포인트 3 - 유통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지원에는 국내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다 있다’ 지원은 압출 공장 설립 이전에는 하드웨어 공급업체였으 며, 후발 주자였다. 후발 주자지만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신제품 개발 또는 안전과 소방 등 특정 위치나 기능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과 하드웨어를 접목한 설계지원에 이르는 기술적 컨설팅을 함으 로써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토탈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이를 지원하는 연구인 력과 다수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다. 제품이 다를 뿐 건축마감재 시장에서는 다양한 솔루션과 속도전이다. 누가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제품을 납품 기안을 넘기지 않고 공급하는 것이 관건이다. 정선영 대표는 하드웨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기술적 부분과 다양한 제품군의 충분한 재고 확보에 있다고 말한다. 국내 건축시장의 특성상 급하게 진행되는 현장이 많아 창호업체 에서는 납기를 가장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재고를 운영해야 한다. 수입제품은 보통 6개월 이상의 물량을 재고로 운영하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실천으로 건축자재 시장에서 지난해 대부분의 업체 들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거래가 감소했지만 지원은 100%이상의 성장과 새로운 투자를 진행중이다. 성공 전략 포인트 4 - 시장을 보는 눈 주력이 건자재 창호지만 전기·자동차 등 산업용 압출 포지션 어느 시장이든 S곡선을 그린다. 시장이 최고점을 찍고 나면 최저점을 향해 달려간다. 업체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 정선영 대표는 지원의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의 순환 논리에 따라 건축자재 시장도 공급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치열한 출혈경쟁이 나타난다. 정 대표는 “시장이 포화되면 구조조정이 자연스럽게 일어 나게 되고 그걸 미리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시장에는 새롭게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해 최신의 설비로 생산 능률성 확보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똑같은 생각이지만 설비가 최신이고 생산량이 높은 업체와 거래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시장의 불안전 요소를 줄이기 위해 매출 구조를 다양 하게 만들었다. 창호 압출 외에 산업용 알루미늄 압출을 통해 매출을 균형을 맞추었다. 지원에서 납품하는 산업용 압출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이다. 창호 압출에서 전기및 전자, 자동차 분야 압출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설비를 준비할 때 이러한 산업용에 대한 준비가 녹아 있었다. 알루미늄 압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압출 업체들이 어려워하는 산업용 압출도 매출의 30% 넘게 포지션되어 있다. 국내 알루미늄 창호 시장의 원자재 가격 변동과 경기 영향으로 들쑥날쑥한 매출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25년 매출을 미리 내다보는 정선영 대표는 20% 이상의 성장 목표를 정했다. 현재 커튼월 납품이 높은데 이는 알루미늄 압출업체에서 커튼월바의 비중은 높을 수밖에 없다. 지원은 커튼월 시장에서도 알루이엔씨나 이건창호 등과 같은 선도 업체들과 거래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5 - 직원들에게 권한과 책임부여 ‘GOOD COMPANY’를 꿈꾸는 지원 정대표는 “GOOD COMPANY” 슬로건 의미를 “직원이 만족해 하는 회사” “직원이 즐거워하는 회사” 이를 통하여 “고객에 감동을 주는 회사”라 말한다. 지금의 지원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직원 들에게 많은 권한과 의사결정권을 주려고 노력한다. 잘못 하면 회사가 산으로 갈 수 있지만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러한 책임을 리더 중심으로 잘 정비했다. 이것이정 대표가 말하는 회사 사훈인 ‘굿컴퍼니’인데, ‘고객이 기대한 만큼만 노력하면 고객은 만족에 그치겠지만 그 기대에 넘어서는 노력을 제공한다면 고객은 감동을 할 것이다’ 로 설명할 수 있다. 한 예로 지원은 업체와 관계에서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원인을 따지기 보다. 우선 선조치하는 것이 지원의 룰이다. 문제의 원인을 따지는 것 보다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고, 지원의 꾸준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가 사사건건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기 보다는 팀 중심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일을 해결하도록 했다. 건축마감재 시장을 바라보는 젊은 도전자들에게 전한다! 건축마감재 분야는 건축 시장의 인프라 즉 기간 산업이다. 건축의 완성은 건축마감재이기 때문이다. 건축으로 골조만 올라간 상태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창과 문이 설치되어야 하고 그 내부에는 핸들, 유리 등 다양한 자재가 있다. 창문에는 PVC와 알루미늄이 있다. 여기에 건물 내부에는 주방가구, 욕실, 마루마닥재 등이 설치되어야 한다. 이러한 건축자재 공정이 마무리되어야 비로소 사람이 사는 집이 되는 것이다. 건축마감재 시장도 건축에서 중요한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도 다양한 방식으로 세대 교체가 이뤄진다.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투입과 기존의 연륜이 조화되어야 한다. 여기에 신규 진입 세대가 갖추어야 할 덕목도 있다. 정 대표는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왜 그것을 하려고 하는지를 자문해보고, 꿈은 크게 가지라고 말한다. 그 큰 꿈이 원동력이 되어 나를 지치지 않고 계속 끌어주는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창호 분야에서 직장 생활할 때 시화 공단의 많은 공장들을 다니면서 나도 저 건물에서 사업주가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꾸었습니다. 꿈이 있어야 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목표와 꿈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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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리모델링 단지행사 현장을 가다!
창호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19에 시작됐으나 현재는 경기 둔화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등 집의 연식이 오래 될수록 창호 교체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창호 리모델링 시장을 들여다 보고 창호 행사 현장을 통해 현장의 소리가 어떤지 살펴보자! 지속적인 고금리로 건설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고 아파트 및 주택 매매가 절벽을 이루면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다. 내년 건설 시장 조차도 가늠하기 힘들지만 리모델링 시장은 다른 분야보다 위축 정도가 낮아 보인다. 리모델링 시장의 지속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 증가, 지식 및 소득 수준의 향상, 치솟는 아파트 값 등의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홈 리모델링이 지속되는 다양한 전제 조건 GDP 3만불 시대로 높은 소득 수준 세대 늘어나 가족 또는 자신을 위한 가족 업그레이드는 다양한 문화 생활도 있겠지만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의 업그레이드는 가장 설득력 있는 논리이다. 주거 공간의 리모델링은 나 혼자만의 삶의 개선이 아닌 가족 모두를 위한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이다. 홈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선 몇 가지 이유가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새집보다는 헌집이어야 하고 소득 수준이 높아야 한다. 홈리모델링을 대출을 받아서 할 정도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 GDP 3만불 시대로의 진입이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GDP 1만불 이하는 기본적인 생활이 가장 우선 하며, 문화 활동 및 투자보다는 생존을 위한 지출이 많다. GDP 1~2만불은 문화 활동에 일부분을 지출할 여유가 있으며, GDP 3만불 이상은 높은 소득으로 잉여 자본으로 문화 산업 및 활동에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다. 홈 인테리어는 높은 소득 수준 가정에서 가능한데, GDP 3만불 시대가 되면서 잉여 자본 가정이 많이 늘어났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재택 근무로 근로자들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창호 교체에 대한 생각과 상담의 시간이 생긴 것이다. 건축 자재에 대한 지식이 낮은 세대에서는 큰돈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이 미팅을 통해 지식을 얻고 상담을 통해 신뢰 확보 후에 공사가 시작된다. 리모델링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잠시 멈춘그 때라고 건축 자재 및 리모델링 관련 종사자들은 말한다. 한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시절에 타 업체 종사자들에 미안할 정도로 고공 매출을 올렸다”며, “그 시기가 어느 때보다도 일이 많았다”고 전한다. 보양,철거. 행사 후 창호 시공 전의 보양 및 철거 사진 창호 리모델링 플랫폼 등장, 리모델링 급증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BRP’등 정부 지원 적극 특히나 창호 리모델링 시장은 완전한 성수기였다. 창호 리모델 링 플랫폼 업체들이 아파트 리모델링을 쓸어 담았다. 창호 브랜드 업체들도 대부분 바쁜 시기를 보냈다. 한 창호 시공업체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에는 하루에 3세대 발주를 받아 혼자 처리 하기 힘들어 협력 업체를 활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언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 ‘창조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특히 아파트 거주 세대에서 많이 창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도 ‘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지원 사업을 통해 업자들의 창호 리모델링을 수주할 수 있도록 토대가 마련되었다. 화성의 한 아파트 창호리모델링 행사 20년 된 아파트로 고객 관심 높아 창호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으로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기존과 같이 전단지 발송 방식, 유튜브 방송 진행 등으로 고객을 호객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1,300만 아파트를 상대로 ‘단지 행사’가 가장 원론적이고 직접적인 방법 이며, 가장 고객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단지 행사 현장 사진 이에 본지에서도 아파트 창호 단지 행사 한 곳을 방문해 취재를 했다. 화성의 한 아파트에 천막을 치고 단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아파트는 2001년 준공 이후 22년 경과되었으며, 약 800 세대, 11개동, 18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 평형 구분은 24평 형, 32평형, 33평형, 49평형, 52평형 등이다. 이번 단지 행사에서는 총 5일 간 진행되었는데, 총 800세대 중 47세대(5.6%)가 부스 상담을 했으며, 방문 실측은 10(1.2%)세대 정도로 진행했다. 이중에서 견적서 송부는 10세대(1.2%)에게 보냈다. 한 대기업 창호 팀장은 “일반적으로 단지 행사를 진행 하면 평균적으로 아파트 전체 세대수 대비 3% 정도 세대 창호 공사를 진행한다”며, “아파트의 경우 30년 이상된 아파트와 알 루미늄 창호 세대 아파트에서 비교적 많은 창호 교체를 한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4세대가 공사를 진행했는데, 0.5%로 3%에 턱없이못 미치는 수치이다. 이는 30년이 안됐으며, 알루미늄이 아닌 PVC창호,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다는 등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창호리모델링은 500~1,000만원 공사 비용이 가장 걸림돌이었 다. 공사를 하는 이유 중에서 제품 수명으로 인한 우풍과 단열 교체가 가장 높았다.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창호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아서 상담 전문가의 전문지식이 높아야 한다고 지적 한다. 행사 참가 관계자는 “창호 교체 시 금액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창호 스펙을 올려서 영업을 하는 것이 계약하는 데 있어서는 더유리하다”며, “이번 단지는 거주 세대가 많다 보니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전한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종료로 업계 어려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 중 이렇게 시작된 창호 리모델링 시장도 올해 들어 주춤하는 추세이다. 창호 리모델링 플랫폼 업체 들도 수주가 줄어들었고 대부분의 창호 대리점들도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더욱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이 2023년을 기점으로 지원이 종료되는데, 국가의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서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예상보다 많은 몇 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성장하면서 예산 확보가 불가피하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한다. 또 다른 창호 리모델링 관계자는 “국토부의 이자지원 사업이 종료 되면서 창호 플랫폼 업체들의 수주 현황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업체들이 모여 은행권과의 수주량 대비 이자지원을 협의 중이다”고 말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타 분야 보다는 시장 축소가 덜하지만 매출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고 내년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상황은 아닌 것이다. QUESTION 주영창호에 대한 소개? ANSWER 주영창호는 2020년 10월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CC 이맥스클럽 창호 대리점이다. 창업 당시 3명에서 현재는 약 10명이 넘는 인원으로 빠르게 성장한 회사이다. 보유 장비로는 재단기에서부터 용접기까지 창호 제작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갖추고 있다. 주요 고객은 인테리어 업체, 예비 창호 교체 개인고객 등이다. 다양한 홍보도 진행 중인데,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 채널, 블로그, 홈페이지 등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QUESTION 주영창호 박윤규 대표는 ANSWER KCC 2011년 3월 입사, 2020년까지 창호/유리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더 높은 곳을 지향하기 위해 창호 대리점을 오픈했다. QUESTION 주영창호의 장점은? ANSWER KCC 본사 근무 경력(10년)으로 PVC창호는 물론 유리까지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이 장점이다. 또한 KCC 창호유통이맥스 공식 업체로서 100% 정품 사용과 완성도 높은 창호 제작이 장점이다. QUESTION 경쟁업체 대비 장점은? ANSWER KCC 근무 당시 사무 관련 업무에만 종사했지만 창업 당시 재단에서부터 용접까지 직접했다. 생산의 밑바닥부터 시작,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을 수 있는 주영창호 직원들 덕이다. 주영창호 직원은 생산 품질에 대한 책임감을 누구보다 가지고 있으며, 시공 품질 또한 내 집과 같이 신경쓰며 관리·감독하고 있다. 주영창호의 맨 파워가 타대리점에 비해 최고의 장점이다. QUESTION 단지 행사는 언제부터? QUESTION 단지 행사는 언제부터? ANSWER 영업 직원 중 KCC 본사 근무 당시 단지행사를 다 년간 단지 행사를 진행에 왔으며, 주영창호 이름으로 2021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QUESTION 앞으로의 중장기적 목표는? ANSWER 꾸준한 단지행사 영업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연 매출 5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표와 더 나은 삶을 위해 사업 확장 및 인원 충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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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도어 제대로 알자! 국내 실내도어 HISTORY
국내 실내도어 History시작은 멤브레인도어, 지금은 ABS도어 전문국내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시장 규모 서열 순위 2인인 실내도어 시장은 특판시장이 존재하면서도 대기업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단독 브랜드가 없다. 다만 중소기업에서는 브랜드가 넘쳐난다. 실내도어는 몰딩업 체에서 성장한 영림, 예림, 우딘, 재현 등과 같이 유통구조가 단단한 업체 주도로 성장했다. 이후에 LX하우시스(이전 LG하우시스) 예다지 브랜드를 인수한 예다지(이전명 금강하이테크)가 후발주자로 가담해 5대 브랜드가 시판시 장을 주도했다. 이에 반해 대기업들이 외부 중소업체에 OEM 생산으로 납품을 하거나 선창아이티에스와 같이 특판 전문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했다.재질에 있어서도 2가지 스타일이 존재한다. 목재 기반의 멤브레인과 ABS도어가 그것이다. 시장 초반에는 목수들에 의해 멤브레인도어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현재는 특판, 시판 모두 ABS도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실내도어 주도 업체들의 입맛에 맞는 방식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대접받던 목수들은 이제 실내도어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 실내도어 시장이 2000년대 기준 2.5배 성장을 했다. 이 수치는 중문을 제외한 수치이다. 기사 1 플라스틱과 목재 ABS VS 멤브레인 실내도어 시장을 장악하라! 국내 건축자재 시장의 2인자는 도어다. 창호가 건축마감재에서는 시장 규모가 단연 크다. 그 다음 도어인데, 도어는 방화문, 현관문과 같이 실외와 접한 문은 제외한 실내도어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방문은 5~6개 정도 설치가 된다. 과거 ABS도어는 화장실 문에 주로 사용했다. 방문은 멤브레인이었다.어떤 집이든 문이 존재한다. 문은 크게 방과 화장실, 다용도실, 베란다 등으로 나눠진다. 이중 방과 화장실에는 과거 멤브레인도어 주로 설치되었다 . 80년대 후반부터는 플라스틱 계열의 ABS도어가 시장 진입, 화장실부터 설치되기 시작했다. PVC창호가 태동하던 시기와 비슷하다. 멤브레인도어도어의 종류는 멤브레인(Membrane Door)과 ABS(Acrylonitril Butadiene Styrene)도어 2 가지가 있다. 두 제품의 제조과정이나 재질의 차이는 확연하다. 우선 멤브레인도어는 목재 표면에 시트지를 래핑(Wrapping)한 도어로 래핑한 도어를 일컫는다. 시트지를 부착하는 방식에 멤브레인 기계를 활용하기 때문에 멤브레인도어라고 시장에서 불리고 있다.이 제품의 장점은 NC작업 즉 ‘홈파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현장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목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높다. 이에 반해 단점으로는 목재 특성이 습기와 접촉하면 뒤틀림, 시트지 박리현상이 더 빨리 진행된다. 이에 화장실이나 욕실문에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ABS 도어는 합성수지를 성형해 만들었다. 플라스틱 계열의 도어라고 쉽게 생각하면 된다.멤브레인도어는 일반적인 목재에 PVC시트를 접착하는데, 여기에 쓰이는 접착제는 난연제가 첨가된 특수 접착재를 사용한다. ABS도어이 제품의 장점은 PVC 성형 시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압축 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무늬목 느낌의 도어를 재현할 수 있다. 재질이 PVC이기 때문에 목재 도어에 나타 나는 뒤틀림이나 시트지 박리현상에는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ABS도어의 부패현 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멤브레인보다 구조적인 강도가 강해 욕실이나 화장실, 다용도실 문으로 초창기에 많이 사용되었다.이 제품의 단점은 현장에서 다양한 문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멤브레인도어에 비해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지 못하고 가격 또한 상위 포지션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후 금형 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도어 디자인도 다양화 되었 으며, 제조업체들이 늘어나 가격 또한 안정화를 찾아 멤브레인도어와 비슷해진 상황이다.ABS도어는 압출로 생산되는 얇은 ABS시트를 2장 사이에 뒤틀림 및 휨 방지를 위한 LVL심재 단열성과 방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허니컴(Honey comb) 보드, PVC 발포 심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 ABS시트에는 원목 질감을 살려주는 합성수지 시트가 부착된다.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도 창문 및 도어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기사 2 ABS, 멤브레인을 넘어서다 시판시장 특판시장까지 도어시장의 판도 변화 PVC창호와 같이 혜성과 같이 나타난 ABS도어는 국내 실내 도어시장에서 변화의 한축을 담당했다. 멤브레인도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폭 늘어난 리모델링 시장에 힘입어 실내도어 업계에서는 ABS도어가 효자 종목이 되었다.국내 실내도어는 목재 기반의 멤브레인도어와 플라스틱 기반의 ABS도어가 양립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도어 중 시중에는 멤브레인도어가 시장에 먼저 진입했고 ABS도어는 이후에 국내 건축마감재 시장에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 멤브레인 강세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30년 이상 실내도어 업계에 종사한 관계자들에 의하면 1990년대 초 ABS도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90년대 발부터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다. ABS도어 이전의 강자는 멤브레인도어다. 목수들에 의해서 시공된 멤브레인도어는 목재, 좀더 면밀히 말하면 MDF 판넬에 인테리어 시트지를 접착시킨 제품이다. 여기서 접착 방법을 멤브레인 방식의 기계를 사용했다고 해서 멤브레인도어라고 불려지고 있다.멤브레인도어의 장점은 NC가공으로 다양한 무늬의 디자인이 가능해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목재 기반으로 중량적으로 또는 습기에 취약한 것은 단점으로 작용했다.2000년 초반 실내도어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ABS도어는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멤브레인도어에 비해 습기와 변형에 있어서는 우위를 점한 다. 내부에는 LVL심재, 벌집 모양 허니콤으로 구성되어 내구성과 단열성도 뛰어난 편이다.ABS도어, 한계를 넘다목재 기반의 도어에 비해 장점이 많았기에 건축마감재 시장에서는 관심이 높았지만 초반, 금형비 부담으로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실내 화장실문에 주로 사용하면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대기업 등도 ABS도어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금형이 많아졌고 디자인도 풍부해 지면서 특판시장까지 진입하게 된다. 아파트 화장실 등에 도입되면서 제품의 내구성을 인정받았고 시판 시장과 공동주택 등에 납품이 왕성해졌다. 여기에 개보수 시장이 커지면서 시판 시장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된다. 2000년대 초반에 빠르게 시장에서 멤브레인을 밀어내고 40% 이상 제품을 납품하기 이른다.한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의 화장실에만 적용됐었는데, 이후에는 소규모 현장이나 공동 주택 등에 전세대에 실내도어를 ABS로 납품된 현장이 늘어났다”며 “대기업 ABS도어가 출시되면서 금형이 늘어났고 다양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고 전한다.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시판 시장에서는 멤브레인도어보다는 ABS도어 수요가 더 늘어났다. 도어시장의 5대 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ABS도어를 공급하게 된다. 멤브레인도어는 본사에서 자재만 공급하고 납품 시공은 대리점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ABS도어는 본사에서 완제품을 출시해 대리점은 시공만 하게 되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시공비에서도 ABS도어가 경쟁력이 있었다. 급상승 ABS도어, 멤브레인 급쇠퇴2010년도가 넘어가면서 시판 시장에서 멤브레인 도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ABS도어의 독주가 시작되었다. ABS도어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소 비자 입장에서 ABS나 멤브레인도어 중 내구성 등을 따지면 ABS도어를 선호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한다.한때 친한경 소재의 활용, 방염기능 등이 추가된 제품들이 시장에서 요구되었고 두 형태의 도어가 경쟁을 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ABS도어 취급업 체가 많아졌고 제품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ABS도어가 꾸준하게 선택받게 되었다. 한 멤브레인도어를 유통한 업체 관계자는 “원목 무늬 ABS도어가 출시되면서 원목의 강점을 가진 멤브레인도어가 설자리를 잃어갔다”며 "내구성 면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나고 몰딩이나 벽지 등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ABS도어가 출시되면서 경쟁에서 멤브레인이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한다. 기사3 약3,000억에서 8,000억까지 성장 코로나19 특수,리모델링 시장 성장 ABS도어, 도어 선두업체 매출 효자종목 ABS도어가 건축마감재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도어 유통업체들에게 매출 효자종목이 되었고 ABS도어를 유통하는 업체는 큰폭의 매출이 향상되었 다. 실내도어 시장의 5대 선두 업체의 주력 아이템이 ABS도어 인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목수의 퇴진(?)에 큰 역할을 했다. 2000년대 초반 정체되어 있던 실내도어의 성장을 이끌었고 도어시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멤브레인도어 전성기 시대를 마감시키고 ABS도어 장을 열었다. ABS도어는 실내도어 시장에서 많은 역할을 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도어시장은 3,000 억 정도로 시장이 정체를 이루고 있었다. 이 시장이 2022년 현재 8,000억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중문과 함께 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도어시장 UP, ABS도어 역할 커2021년 하반기까지 실내도어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했다. 시장의 훈풍으로 생산 및 유통업체가 늘어났고 공급과잉이 출혈경쟁까지 초래했다. 소폭 하락 큰 폭 상승 기조를 이어오면서 시장 규모가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신규 주택 50만호 공급은 ABS도어 보급 확대 또는 실내도어 성장의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하고 있다.한 건축마감재 매체의 2019년 실내도어 시장규모를 보면, 2018년 주택 시장 6,500억, 비주택 시장 1,500억원 등 전체적으로 8,000억 시장을 예측했다. 연장선으로 2019년과 20년도는 시장규모가 축소되어 주택시장을 5,500억원으로 하향 예측했다. 같은 계열의 경쟁지에서도 실내도어 시장 규모를 8,000억으로 예상했다. 이런 자료와 업계 전문가 조언을 조합해 보면 2022년 실내도어 시장규 모는 6~8,000억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90년말 2000년 초반 3,000억 정도에 불과했던 실내도어 시장이 2.5배 성장한 것이다. 이 시장규모에는 중문은 제외며, 이러한 실내도어 시장성장을 주도한 아이템은 ABS도어다.이렇게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는 5개 업체로 대변되는 ABS도어 유통업체의 덕이 크다. 초반에는 목수를 통한 멤브 레인도어가 주를 이뤘지만 ABS도어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자재만 판매하는 구조에서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가 수익창 출에서 더 유리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멤브레인도어는 목수를 통한 시공을 진행했는데, 컨트롤이 어렵던 목수와의 불편한 관계도 ABS도어 성장에 한 몫 했다”고 전한다. 부동산 거래 절벽, 실내도어 업체 타격최근 시장을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까지 실내도어 시장 규모는 늘어났고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초반까지 건축 경기의 하락으로 실내도어 업계가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2021하반기부터 2022영 10월 현재까지 1년의 상황은 더욱 침체된 것으로 파악된다.5대브랜드의 한 영업 관계자는 “2022년 실내도어 시장 매출은 자사 기준 50% 이상 매출 하락을 겪었다”며 “코로나19 특수 이후 금리인상으로 인해 서울의 경우 아파트 거래 건수가 약 1,000건 정도로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다”라고 설명한다. 현재 부동상 경기 하락은 여러 정황으로 알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 7월 643건으로 2006 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어 8월 562건, 9월(20일 기준) 90건이 거래되는 등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시장규모 파악의 한계실내도어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실내도어 시장에 진출한 업체를 파악하는 것부터 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단순한 계산법으로 업체 수를 파악, 업체들의 매출 정보를 수집하고 통계를 내면 된다. 하지만 이 업체가 순수하게 실내도어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 매체는 다년간의 업체 관계자들의 증언과 시장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KS인증 표준 업체의 증가 수, 건설업계 실무자들의 전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보를 파악했다.건축마감재 시장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규모를 파악하는 자료도 기관도 없다. 대기업이 포함된 창문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창호시장에서도 몇 년 전만해도 PVC새시 압출량에 대한 정기적 자료 수집이 통계청에서 발표했지만 이제는 이러한 자료도 통계청에서 찾아볼 수 없다.시장규모 파악 시 제품의 단가도 고려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한 가구의 도어 교체 비용은 100만원이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을 포함한 방의 수는 5개. 1개의 ABS도어 가격은 디자인 따라 가격변동 폭이 크지만 대체적으로 손잡이, 문틀을 포함해 시공되는 가격이 20만원선이다. 그렇다면 1,000세대일 경우 도어설치 비용이 10억이다. 도어 가격 하락ABS도어는 크게 문짝과 문틀로 구성된다. 문짝은 도어유통 업체들이 제작을 하고 문틀은 OEM 외주로 제작되는데, 이 문틀을 ‘발포문틀’이라고 표현하고 압출을 통해 제작이 진행된다. 즉 문짝과 문틀을 도어유통 업체들이 유통을 하지만 문틀은 외주를 받아 유통업체가 조립한다.한때 ABS도어는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1위 업체인 LG하우시스(현재는 LX하우시스)의 주력 상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몇 년 되지 않아 사업을 철수해 당시 OEM 업체에게 브랜드까지 통째로 넘겼다.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실내도어 사업을 시작,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그 당시 문틀을 제외한 ABS도어 가격만 8만원을 상회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마진율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중소기업에서는 한 짝 당 4만5천원을 비교하면 고품격 제품이었다. 초반에는 잘 나가는 듯했지만 이후 중소기업 제품과 큰차별성을 두지 못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한 차별성을 내놓지 못한 것이다. 대기업의 브랜드만으로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했을 지 모를 일이다. 지금은 현대L&C, 당시 한화L&C는 ABS도어 표면을 밋밋함에서 벗어나 나무표면을 한껏 살려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도 한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방문의 고급화가 어려운 시기였다.기사 4 ABS도어 변신은 무죄 업체 UP, 단가 DOWN차별화 ABS도어가 매출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하면서 군소업체가 난립했다. 공급 과잉 현상은 출현경쟁으로 이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가격 포지션이 달라 졌고 생산량이 많아질수록 금액은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ABS도어 공급 금액이 다운되었고 가격 고수와 판매를 위해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었다. 가격 하락 고심대기업이 강소기업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렸고 강소기업은 직원 1~2명으로 ABS도어를 제작하는 소기업의 금액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과거 멤브레인도어와는 다르게 금형 개발비가 필요했던 ABS도어의 제품 다양성이 역부족이었다.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 우위였다. 당시 일부 업체들 사이에서는 디자인 도용에 대한 소송이 있었다. 업체 관계자는 “당시에 도어업체들에게 카달로그는 1년 농사의 시작이었다”며 “카달로그를 만들기 전에 디자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다.제품의 다양화 이후 고급화를 지향했다면 지금은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다. 주변 인테리어에 비해 튀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경첩과 핸들, 몇 년 전부터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손끼임 방지’ 제품이 출시되는 등 고객의 제품 선택 기준이 다양해진 것도 사실이다. 손끼임 방지는 자발적으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것보다는 국토부의 설치 기준이 변화가 가져온 아이템이다.업체 관계자는 “손끼임 방지는 초반에는 디자인과 활용성이 우수한 고급 제품이 시장에 도입되었지만 건설사들의 저렴한 제품의 요구로 도어의 질 저하를 가져왔다”며 “서울 시내의 한 현장에 저렴하고 허접한 손끼임 방지 제품이 설치되 었다가 입주자들의 반발로 전면 교체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한다.ABS도어를 취급하는 주요 업체로는 영림, 예림, 장진플라테크, 예다지, 우딘, 재현인텍스, 나호테크, 중앙리빙테크, 효건 도어, 삼현케미칼, 한솔홈데코, 금영, 대성도어, 원광도어 등이 있다. 업체별 차별화 전략예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공동 개발한 ‘벨리니 도어’를 통해 실내도어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PPL광고를 포함한 지상파 TV광고, 드라마 제작지원 및 제품 협찬과 같은 미디어 노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영림은 전속모델을 차인표에서 지진희를 거쳐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종합 인테리어 업체로 발돋움을 노리고 있다. 영림은 몰딩으로 시장에 이름을 전파했고 ABS도어로 2차 성장을 했다. 도어 선두업체 중 먼저 PVC창호 시장을 노크했고 ‘영림프라임샤시’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주방가구를 런칭해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효건도어는 ABS방염도어를 개발, 방염 성능과 방수 성능을 갖는 등 차별화된 실내도어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방염 접착제나 방염 필름을 이용한 방식이 아닌 ABS 소재 자체에서 방염 성능이 구현되도록 설계했다. 효건도어는 국내 시판, 특판 모두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도 진행 중이다. 호텔에 사용되고 있는 ABS도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향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도어에 친환경 기술력을 접목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그중 한솔홈데 코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엣지도어’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유병이나 생수병 등에 사용되는 PP(Poly-prophylene) 와 PET(Poly-ethylene-terephthalate)를 표면소재로 사용하고 가소제나 열 안정제 없이 성형하기 때문에 연소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MDF 등 심재에서 방출되는 유해 물질로부터도 안전하다는 평이다.우딘은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갖춘 도어 공장을 신축했다. 이 공장은 우딘 본사가 있는 인천의 북항 배후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었다고 우딘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곳 설비는 ABS도어와 멤브레인도어 등의 바코드를 인식해 상하좌우 동시 재단 및 엣지 마감, 실린더 타공 등 원스톱 완제품 생산라인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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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산업, 독일 시스템창호 ‘발틱(BALTIC)’ 국내 총판으로 인지도 강화
창호시스템 전문 기업인 ㈜용연산업(대표이사 윤재성)이 제2의 도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우선 세계적 창호시스템 선도 기업인 독일 발틱사(브랜드 BALTIC)의 국내 총판을 진행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BALTIC82 Softline(47mm), uPVC 시스템도어, 유럽식 수평 밀착형 시스템창호 타이튼4(Titen4, P/S HT-220), 알루미늄 수평 밀착 시스템창호(AL 175 P/S, AL 75 T/T)와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등 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향후 시스템창호의 기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설비 및 공장을 확충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에 시스템창호 제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용연산업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로 확장이전 및 국내 대리점 모집 “세계 시스템창호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 발틱사의 국내 총판을 시작하며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했다. 향후 공장을 확장하고 국내 대리점을 모집하여 용연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용연산업 윤재성 대표의 말이다. 용연산업은 2010년대 초 동양뉴아트샤시 1호 대리점으로 PVC창호를 제작하면서 창호 업계에 입문했다. 사업 초창기 목표는 ‘고품질 제품 생산과 빠른 납기’ 였다. 이를 위해 과감한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PVC창호 이외 알루미 늄창호 생산을 통한 품목 다변화를 단행함으로써 승부수를 띄웠다. 시공현장에서 ‘믿고 쓰는 제품’이라는 평가로 이어 졌다. 현대L&C, KCC, 재현하늘창 등 창호 업계 브랜드 제 품도 생산하면서 인지도는 올랐고 매출 규모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용연산업은 이후 안정적인 창호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시공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하면서 창호 전문 기업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새로운 도전은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공간(시공)에서 다양한 요구를 청취하다보니 시스템창호에 대한 사업성을 인식하면서다. “최근 소비 자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스템창호에 대한 장점을 잘알고 있다. 높은 단열과 수밀, 기밀성을 갖춘 시스템창호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윤재성 대표는 시스템창호 제작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한다. 윤 대표는 이에 수년간 시스템창호 제작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독일 발틱(BALTIC)사의 uPVC 시스템창호도 이때 접했다. 단열성과 기밀성,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에 경쟁력을 느껴 발틱사의 시스템창호 국내 총판을 시작했다. 다만, 향후 수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기존 공장은 부족하다는 판단에 공장 확장이전을 진행했다. 고품질 시스템창호 제작을 위해 랩핑설비 등 고기능 설비도 증설했 다. 또한 제작만으로는 성장의 한계를 느껴 하드웨어 등 자재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공장으로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이었다. 오는 9월 평택시 청북읍에 2,000평 규모의 신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는 것도 이 때문 이다.”고 말하는 윤재성 대표는 “앞으로 완성창 제작에서부터 하드웨어, 프로파일까지 판매하려면 지역별 전문 대리 점이 필요하여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주위의 우려섞인 시선도 있었다. 최근 국내 건축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꼭 해야만 하느냐는 조언도 있었다. 그러나 윤재성 대표는 “그동안 창호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고비를 많이 넘겼다. 어려울수록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 하다. 움추려들 때 준비를 해 놓으면 미래에는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다.”며 공장 확장이전과 설비증설의 필요성을 말한다. 고품질 시스템창호 ‘발틱(BALTIC)’ ‘타이튼4(Titen4)’ 공급 용연산업은 현재 uPVC 소재의 BALTIC 82 Softline (47mm)시스템창호, uPVC 시스템도어 발틱(BALTIC)과 타이튼4(P/S HT-220), 수평 밀착형 시스템도어(P/S HT-220) 이외에도 알루미늄(AL) 소재의 수평 밀착 시스템창 호(AL 175 P/S, AL 75 T/T)와 시스템도어 등도 공급하고 있다. 독일 발틱(브랜드 ‘BALTIC’)사의 시스템창호는 지난 40년간 독일 북부 지역의 강한 풍압과 잦은 폭풍우 등의 기후적 특성에도 안정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창호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시스템창호의 바탕이 되는 프로파일은 DIN EN 12608의 유럽 최고 품질등급 A에 부합하는 성능으로 다양한 표면, 색상, 형태의 창호 디자인으로 발틱만의 독창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티타늄-AF-피팅 기술과 혹독한 내구성 테스트가 적용된 하드웨어는 최고의 시스템창호라는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발틱(BALTIC)은 또한 높은 안정성의 A등급 프로파일 특성과 외벽 두께(3mm, 허용오차 ±0,2mm)로 에너지 절감을 높인 설계 디자인으로 단열성이 우수한 3중 유리(82mm) ‘SOFTLINE 82’가 적용되었다. SOFTLINE 82는 82mm 깊이의 다중 챔버 차단 기술과 고효율 중간차단 시스템을 결합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난방비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열관류율은 0.735W/㎡K로 1등급의 성능과 기밀성 1등급을 갖췄다. 발틱은 이밖에 다양한 그립의 창문 손잡이와 안전을 위한 고급 패킹, 강화된 장금장치, 닫힘방지 기능이 통합된 편리한 계폐와 기울임 설계 등을 통해 단열과 기밀, 안전성을 높였다. 용연산업이 국내에 소개하는 또 다른 시스템창호인 ‘타이 튼4(Titen4)’는 최근 슬라이딩 시스템창호의 주력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로 단창 제품(24/47mm)과 입면 분할 창(47mm)으로 나눠 국내에 출시되고 있다. 타이튼4는 창짝 내부에 장착된 시스템 하드웨어를 통해 수평(실내/외측) 방향으로 8mm 정도의 유격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딩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닫힘 상태에서 환기가 가능하고,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과 방범 성능이 특징이 다. 국가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시험 테스트에서도 단창 제품은 47mm의 경우 열관류율 0.656W/㎡·K 1등급의 성능과 기밀성 1등급의 성적을 획득 했으며, 24mm의 경우 에도 열관류율 0.977W/㎡·K의 2등급의 성능과 기밀성1 등급의 높은 단열성능을 받았다. 입면 분할창도 열관류율 0.774W/㎡·K 1등급 단열성능과 기밀성1등급을 획득하 면서 뛰어난 단열 성능을 보였다. 우수한 단열성과 기밀성을 확보한 타이튼4는 우수한 차음 기능까지 갖추었다. 국가공인 인증기관에서 시험한 결과 38DB(데시벨)로 T/T 시스템창호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 했다. 용연산업의 uPVC 제품군인 시스템 도어는 외부나 내부, 또는 모두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 제작할 수 있으며, 전자키 설치도 가능하다. 도어임에도 0.769W/㎡K의 1등급 단열성능과 기밀성1등급의 높은 단열성이 강점이다. 한편 용연산업은 uPVC 소재의 창호와 함께 알루미늄(AL) 소재의 창호도 제작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AL 제품은 수평 밀착 시스템창호(AL 175 P/S)로 일반 창호의 단점인 창틀과 유리 사이의 틈을 없애기 위해 특수한 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기밀성, 수밀성, 단열성, 방음성, 내풍압성은 물론 내진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댐퍼를 장착하여 창호의 개폐가 부드럽고 열차단 단열재(폴리아미드) 사용으로 결로현상까지 방지하여 주상복합, 호텔, 리조트, 오피스텔 등에서 수요가 높다. 8월 3일, 코리아빌드위크 출품 (주)용연산업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코엑스 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 (KOREA BUILD WEEK)에 출품하여 고품질 시스템창호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누구도 생각지 못한 깜짝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슈몰이가 기대되고 있다. 아이템은 PVC 창호를 적용한 냉장고. 전면 문을 PVC 창호로 교체하고 안의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투명 유리창을 적용 했다. 뛰어난 기밀성과 단열성의 시스템창호 제작 기술력을 보여주는 핫(Hot) 한 아이템인 셈이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 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과정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이다. 1986년 경향 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8년 동안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건자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건축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회(2022년) 전시회에는 398개사가 1,367부스 규모로 출품, 국내외 5 만 1,963명이 참관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600개사 1,7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재성 대표는 “용연산업은 앞으로도 창호 제작 및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시스템창호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용연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스템창호 기술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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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 규제 해프닝, 건축자재업계, ‘타산지석’
농막에 관한 ‘괴담(?)’이 한 달 동안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다. 정부의 ‘졸속 행정’에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다. 정부 정책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전문성을 갖춰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꼭’ 그렇지만 않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내 밥그릇은 내가 지키자는 말이다. 농막은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이 바라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았다. 다행히 해프닝을 끝나서 말이지 감담할 수 없는 미래를 경험할 뻔했다. 건축마감업계도 이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업계는 우리가 지킬 힘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농막 규제에 관한 입법 예고한 달 만에 180다른 입장문하지만 불과 한 달 여 만에 농림식품부는 기존 입법예고와는 180도 다른 입장문을 내놓았다. 한 달 동안 입법 예고에 반대하는 의견과 여론이 들끌었기 때문이다. 긴급한 현안이 아닌데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농식품부는 농막에 대해서 별장이나 숙박 업소로 불법 증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농막의 휴식 공간을 1/4로 줄이고 야간 취침을 금지하는 내용의 ‘농지 시행 규칙’ 개정 추진했다.일부 언론과 기존 농막 소유자들 사이에서 ‘불만’ 사례가 빗발쳤다. 이에 농식품부는 해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해명 또한 ‘탁상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월 8일자 해명 자료에는 ‘주거 목적의 야간 취침은 안되지만, 농작업과 관련한 야간 취침은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구 감소, 사라지는 농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로망’으로 떠오른 농막어린 아이 장난감을 빼았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꼴이다. 빼앗겼던 장남감에 대한 아픔이 ‘잘못했다’는 말로 달래질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정부는 여론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여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농촌이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는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까지 폐교가 되고 있으며, 서울 근교인 경기도 안성에도 마을이 사라지고 있다. 여기에 OECD 국가 중 저출산 우려 국가로 지목까지 받은 상황이다.농막이 활성화된 것은 농막이 허가 사항이 아닌 신고 사항 이며, 농업진흥구역이나 진입 도로가 없어 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도 농막 설치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도, 전기, 가스 등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천안의 한 농막 업체는 한달에 150채 이상 납품한 실적도 있을 정도. 불경기에 호황 업종이 나타난 것이 다. 이렇게 소문을 타고 농막의 인기를 높아졌고 농막이 로망이 되었다. 일반 주택을 짓는 것보다는 수월하고 가격도 전원 주택의 3~50% 수준이다.조건이 좋아졌기 때문에 법의 테두리 내에서 농막의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농지 본인의 이득을 위해 악용하는 사례도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귀농 인구가 늘어날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지금 30~50대 가장도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귀농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막 규제는 잘타는 나무에 물을 붙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입법 예고, 농막의 긍정 요소는 빠졌다?시골에선 60대가 청년또한 이 규제는 현실과도 거리가 있어 보인다. 지금 농촌 에는 60대가 청년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 하다. 대부분의 시골 어르신들은 도시 사람들을 반긴다. 도시 사람 유입으로 농촌 토지 거래가 이뤄지고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귀촌 장려금까지 준비하면서 ‘도시인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농막 규제로 농촌으로 향하는 도시인의 수를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 리가 높다. 한 번 마음이 돌아선 국민은 앞으로 정부를 쉽게 신뢰하지 않는다. 현재 건축된 농막 이에 이번 농식품부의 ‘졸속 행정’은 금기 사항에 가깝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농막을 넘어서 귀촌·귀농을 위한 절묘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 미국의 헤지펀드 엘리 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손해를 입혔다며 제기한 ‘투자자-국가간 분쟁 해결 절차(ISDS)’ 사건에서 중재판 정부가 엘리엇의 승소 판결을 내려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약 690억원 배상하게 되었다. 690억원을 나라의 세금으로 내야할 판이다. 참으로 암담한 일이지만 이런 일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에 불과 하니 말이다.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농막 사례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농막 사진불법 농막 개선도 과제 감사원 보고, 불법 농막 50% 육박다만 감사원의 지적대로 농지를 훼손하는 펜션이나 별장, 조용한 도시를 시끄럽게 하는 행위, 농지 쪼개로 농막 단지를 만드는 불법 행위는 단속해야 한다. 하지만 벼룩을 잡으 려고 초가집을 태워서는 안된다. 가족과 텃밭을 가꾸고 고단한 몸을 하룻밤 자고 집으로 돌아가는 행위를 불법이라고 지정할 뻔한 것이다. 최근 만난 농막 제조 업체 임원은 “농막 수요의 증가로 설비와 직원을 증설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 사태로 기존 농막 발주가 연기되거나 문의 전화가 급감했다”고 전한다.감사원 ‘2022년 인천 강화군 등 전국 20 기초지자체 농막 전수조사’에서 33,140개의 농막 중 불법 증축 11,949개로 전체 36% 달했고, 강화군은 2,808개 중 588개(21%), 춘천시 2,567개 중 1,171개(46%), 홍천시 2,512개 중 1,163개 (44%) 등으로 불법 사례가 적발되었다. 여기에 농지불법 전용을 합치면 전체 90% 이상의 농막이 불법인 것이다. 이에 농림식품부가 칼을 꺼내 들은 것인데, 이러한 문제가 생긴 원인을 분석해 앞으로 불법이 나올 수 없는 제도를 개선하고 그 이후 기존의 불법 농막에 대한 처리 방법이 선행 되어야 한다. 건축마감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농막과 비슷한 사례, ‘방화창 입법 예고’건축마감재 업계도 이번 사태가 남일은 아니다. 창호 시장 에서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를 실행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제도권의 방향과 궁극적인 목적이 일치해 보이지 않는다. 에너지세이빙을 위한 시선은 같지만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다. 브랜드 및 압출 업체들은 모든 제품의 성적서를 받아야했고 이를 통한 매출 효과는 없다.다만 창호를 통한 에너지세이빙 분위기 조성과 막연한 에너지세이빙에 대한 수치화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 이다. 창호등급제는 아파트의 창문에서 새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국내 아파트 창문 수는 외국에 비해 많은 편이다. 발코니창의 경우 대형이 기본으로 창호 교체만으 로도 에너지세이빙이 가능하다. 겨울철 난방으로 많이 쓰이는 천연가스와 여름철 에어콘 사용을 줄여 전기를 아껴 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아파트창호리모델링은 정부의 창호등급제로 시작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사를 통한 극히 일부가 창호를 교체하는 과거에서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아파트창호리모델링이 급속 도로 늘어났다. 정부에서도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를 만들어 창호리모델링을 부추겼다. 하지만 창호를 바꾸는 소비 자의 대부분이 창호등급제를 전혀 알지를 못한다. 또한 비싼 1등급 창호를 권하는 영업사원도 없는 현실이다. 그린리 모델링도 분할 납부와 이자에 일부 부담을 정부가 감당하는 수준이며, 준비할 서류와 절차도 까다롭다.창호등급제보다는 그린리모델링이 에너지세이빙 정책에 일조했다고 업계에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원금을 포함한 이자 지원이였다면 창호리모델링 고객이 더욱 늘어났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까지 3%의 이자, 올해부터는 4%이다. 3~4%의 이자도 근거가 애매모호하 다. 금리가 오른 것이 이유라면, 6% 금리 인상과 발을 맞춘 것도 아니다. 재정 문제라면 이런 좋은 정책에는 인색하고 다양한 혈세 낭비 사례는 누구의 몫인지? 수동적인 건축자재 업계, 정부 정책에 적극적 자세 필요 업계의 이익을 위해 한 목소리가 중요이번 농막 사태를 보고 건축마감재 업체들도 정부의 미흡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창구를 통한 어필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정부 정책에 따라가기만 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최근 에 방화창 관련 입법도 국토교통부 게시판에 반대글이 95% 넘었지만 입법 예고 대로 고시되었다. 업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국토교통부 의지대로 진행한 것이다.지난 과거를 돌아봐도 건축자재에 관련된 다양한 ‘입법 예고’는 의견만 수렴할 뿐 반영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도 문제는 마찬가지인데, 정부 정책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강건너 불구경이 아닌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 다. 정부 부처에 소리가 닿도록 여론과 같은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야하는데 이점이 미약하다. 서울의 한 아파트 창호리모델링 공사 장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업계들이 이러한 제도권에 따르는데 익숙하지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표출하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정부는 다양한 건축자재 시장을 잘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의 피드백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든 건축자재 업계 종사자로서의 주인의식이 필요한 대목이다.건축마감재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인 창호 시장부터 정부가 귀기울 만한 소통 창구가 꼭 필요한 시기이다. 지금까지 협회나 단체는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단체였다면 사론을 떠나 공론화로 중론을 모을 수 있는 협회나 단체가 필요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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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
- 어떠한 시장이든 변화란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 그만큼 어려운 과제이다. 창호 시장에는 유통의 변화가 몰아쳤고 여기에 소수의 순풍을 탄 업체 중 일부가 고도의 성장을 이뤘다. (주)에이스시스템(이하 에이스시스템)은 그 변화에 순응했고 창호 대리점 중 시판 대리점이지만 특판 대리점 만큼의 매출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 에이스시스템과 같은 창호 및 유리 생산 규모를 찾아 보기가 드물다. 에이스시스템은 중부 지방에서 창호와 유리 설비로는 대적할 만한 자가 없을 만큼 규모를 갖출 만큼 성장했다. 창호 유통 구조에서 에이스시스템 만큼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드물다. 특히나 특판을 위주로하는 특판 대리점이라면 가능하다. 하지만 에이스시스템은 철저하게 시판 시장 만을 공략한 창호기업이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창호 시장에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변화하는 창호 시장의 적응과 과감한 투자, 업체와의 상생 등의 다양한 상황들이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성공 전략 포인트 1 - 유리 창호 통합 제작 시스템 유리로 입문해 창호 시장으로 확장 창호·유리 분업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설비 갖춰 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는 1986년 유리로 입문해 창호 시장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38년 동안 유리와 창호에 몸담은 인물이다. 창호 시장은 압출 본사와 창호 제작 대리 점, 그리고 유리 제작업체, 공업사, 시공사, 인테리어 등의 유통 시장을 거쳐 완성된 창호를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창호 시장은 앞서 언급한 유통 구조의 분업화가 잘 이뤄져 있기에 한 분야만 잘 운영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한동수 대표는 유리로 시작해서 창호 시장까지 두분야를 넘나들었다. 시장은 분업화로 창호와 유리가 별도로 생산되어 나중에 조립하면 된다. 하지만 유리와 창호 프 로파일은 뗄수 없는 관계이다. 에이스시스템과 같이 유리와 창호프로파일 설비를 보유한 업체들은 다양한 장점을 가질 수 있다. 타 업체보다 좀더 빠른 납기와 기술력 등에서 경쟁 우위에 앞서 있다. “유리로 시작을 했지만 PVC창호 시장이 앞으로는 대세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창호 제작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리와 창호를 동시에 제작을 하면 아무래도 좀더 완성된 창호를 공급할 수 있고 생산효율성에서는 타업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3개의 별도 법인으로 구성 KCC 유리와 창호 이맥스 클럽 모두 가입 한동수 대표는 1986년 유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창호 시장과 인연을 맺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우물만 지속적 으로 공략했다. 한 대표는 버는 돈으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창호 시장까지 진입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 수많은 유리 제작업체가 있지만 에이스시스템 처럼 유리에서 창호 제작까지 진입한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이런 업체 중에서도 지금의 규모로 성장한 업체는 더더욱 찾기 힘들다. 코로나19 시기에 타 업계는 불황이었지만 인테리어와 창호 업계는 호황을 누렸다. 준비된 이에게는 기회가 오듯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150억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스시스템은 3개의 별도 법인으로 이뤄 졌는데, 3개의 법인 매출이 300억에 육박한다. 한동수 대표의 에이스시스템은 2016년에 설립되었다. 그당시도 주거용 창호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다양한 창호 브랜드를 도입해 창호의 변별력을 높이기도 했다. 2010년에는 (주)시안의 중소 브랜드 ‘에이스’로, 2012년에는 대기업 브랜드 ‘KCC’로 창호를 제작했다. 창호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KCC 대리 점으로는 처음으로 KCC창호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유진창호유리로 이맥스 클럽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진창호유리는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로이 복층유리와 아리곤가스주입 단열유리, 삼중복층유리, TPS 단열간봉 자동화 제조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2 - 적재 적소의 핵심적 투자 중부 지방서 최대 최신 창호·유리 설비 갖춰 대규모 100억 규모 투자, 대형 자동화 복층 설비 에이스시스템은 현재 주거용 PVC창호와 복층 유리를 생산 하고 있는 창호 제작 대리점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최신 복층유리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금산 다복로에 위치한 제 2공장은 7,000평 규모로 새롭게 준공하면서 창호 및 유리 생산 설비에 있어서는 중부 지방에서 견줄 업체가 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추었다. 창호와 유리에 대해 현재까지 통큰 100 억 투자를 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전에 위치한 1공장에서 유리를 생산하고 발옥 동길에 위치한 제 3공장에서 창호를 제작했다. 하지만 (주) 정직한도움(이하 정직한도움)의 창호 제작 물량이 늘어나 면서 기존 업체들의 발주에 문제가 생겨 생산 균형을 맞추 기 위해 다복로 제 2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한동수 대표는 “새롭게 준공한 2공장이 순서상으로는 3공장이지만 규모에 따라 2공장으로 명하기로 했다”고 전한다. 다복로 공장을 준공할 당시에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설비를 준비했다. 제조 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인 인력 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시스템을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 었다. 제 2공장은 복층과 삼중유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설비 대비 50% 인원 감축으로 50%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했다. 제 2공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한동엽 실장은 “지난해 준공한 공장에서는 유리 자평으로 하루 평균 4~5,000평 정도 생산하고 있다”며, “기존 대전 공장외 추가 설비를 통해 더 많은 수요 대응은 물론, 전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 감소와 품질 향상 효과가 가장 큰 이점 이다”고 설명한다. 한동엽 실장은 한동수 대표의 아들로 2017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7년 째 근무를 하고 있다. 한 실장은 창호도 잘 알지만 에이스시스템에서는 유리를 전담으로 맡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3 - 거래처를 위한 지속적 개발 에이스시스템, 타 업체와 차별화된 창호 생산 판매처의 영업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 에이스시스템은 2014년 3월 현재 아직도 바쁘게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23년 다복로 유리 공장을 오픈하면서 복층· 삼복층 생산 라인 2기와 창호 설비로는 자동 절단기 2대, 4포인트 4대 등을 보유하면서 시판 업체지만 특판 업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에이스시스템은 거래처 관계에 있어서도 단순히 납품을 떠나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신규 거래처와의 관계는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동수 대표는 업체가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면 거래를 시작한다. 하드웨어의 경우 대돈엔지니어링과의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창호 하드웨어 후발 업체로서 개발과 디자인, 제작까지 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장점인 업체이다. 하드웨어 업체의 적극적인 개발 참여는 한동수가 바라는 바이다. 제품 개발을 통해 에이스시스템 창호가 시장에서 변별력을 높이는 노력을 항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후발 주자이기에 합리적인 가격 공급은 에이스시스템에게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대돈엔지니어링를 통해 선보인 ‘이지오픈 잠금장치’에 대해 한동수 대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창호들은 무게감이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들 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용이하게 창문을 열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방벙방충망의 경우도 (주)제일산업(이하 제일산업) 과의 협력 개발을 통해 출시한 ‘폴리 하이메시 방진망’은 폴리에스터 특수융착사와 모노 필라멘트사의 소재를 통해 활용한 홀리 하이메시 망 또는 프레임 이탈방지 기능으로 제작된 프레임 결합구조가 특징이다. 여기에 에이스시스템 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위해 ‘미서기용 주름방충망’도 개발 했다. 이밖에 전주에 위치한 제우스와도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데, ‘열리는 방식’의 물구멍을 만들어 좀더 편리하게 창호 사용이 가능케 했다. 창호에 유리를 결합할 때 대부분은 실리콘을 사용한다. 하지만 에이스시스템에서는 시스템창 호에서 사용하는 가스켓을 삽입해 보다 고급스럽고 기밀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근에는 기밀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자체 개발 시스템도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종이를 끼우고 시스템도어를 닫을 경우 종이가 빠지지 않거나 찢어질 정도의 기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4 -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 새로운 도전, (주)정적한도움을 통한 확장 흙속의 진주를 찾은 ‘매의 눈’ 코로나19 시대에 창호 시장의 가장 큰 반전은 ‘창호리모델 링’ 시장의 확산이다. 그 누구도 창호 만을 교체하는 리모 델링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시장이 왔고 그 덕분으로 에이스시스템이 한 단계 성장할수 있었다. 여기에는 한동수 대표의 사람 보는 매서운 ‘눈’ 이 아닐까 싶다. 아파트 리모델링 영업에서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창호 분야에서 다년 간 전국 1위를 차지한 정직한도움과 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와는 사연이 깊다. 정직한도움에서 발주 받은 아파트리모델링은 에이스시스 템이 전담으로 해결하고 있다. 정직한도움 박대순 이사는 창호 업계 출신이 아니면서도 이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최근에는 ‘구렁텅’이라는 책까지 발간 했는데, 이는 어려운 과거를 극복하고 지금의 정직한도움 까지의 성장이 그러져 있다. 그 책에서는 어려운 시절 한동수 대표가 도움을 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차 기름값도 없을 정도로 바닥 생활에서 한동수 대표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이를 받아준 것이다. 흙속에 있던 진주를 보았고 지금까지 정직한도움과 에이스 시스템은 찰떡 궁합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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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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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
- 어떠한 시장이든 변화란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 그만큼 어려운 과제이다. 창호 시장에는 유통의 변화가 몰아쳤고 여기에 소수의 순풍을 탄 업체 중 일부가 고도의 성장을 이뤘다. (주)에이스시스템(이하 에이스시스템)은 그 변화에 순응했고 창호 대리점 중 시판 대리점이지만 특판 대리점 만큼의 매출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 에이스시스템과 같은 창호 및 유리 생산 규모를 찾아 보기가 드물다. 에이스시스템은 중부 지방에서 창호와 유리 설비로는 대적할 만한 자가 없을 만큼 규모를 갖출 만큼 성장했다. 창호 유통 구조에서 에이스시스템 만큼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드물다. 특히나 특판을 위주로하는 특판 대리점이라면 가능하다. 하지만 에이스시스템은 철저하게 시판 시장 만을 공략한 창호기업이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창호 시장에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변화하는 창호 시장의 적응과 과감한 투자, 업체와의 상생 등의 다양한 상황들이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성공 전략 포인트 1 - 유리 창호 통합 제작 시스템 유리로 입문해 창호 시장으로 확장 창호·유리 분업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설비 갖춰 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는 1986년 유리로 입문해 창호 시장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38년 동안 유리와 창호에 몸담은 인물이다. 창호 시장은 압출 본사와 창호 제작 대리 점, 그리고 유리 제작업체, 공업사, 시공사, 인테리어 등의 유통 시장을 거쳐 완성된 창호를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창호 시장은 앞서 언급한 유통 구조의 분업화가 잘 이뤄져 있기에 한 분야만 잘 운영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한동수 대표는 유리로 시작해서 창호 시장까지 두분야를 넘나들었다. 시장은 분업화로 창호와 유리가 별도로 생산되어 나중에 조립하면 된다. 하지만 유리와 창호 프 로파일은 뗄수 없는 관계이다. 에이스시스템과 같이 유리와 창호프로파일 설비를 보유한 업체들은 다양한 장점을 가질 수 있다. 타 업체보다 좀더 빠른 납기와 기술력 등에서 경쟁 우위에 앞서 있다. “유리로 시작을 했지만 PVC창호 시장이 앞으로는 대세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창호 제작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리와 창호를 동시에 제작을 하면 아무래도 좀더 완성된 창호를 공급할 수 있고 생산효율성에서는 타업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3개의 별도 법인으로 구성 KCC 유리와 창호 이맥스 클럽 모두 가입 한동수 대표는 1986년 유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창호 시장과 인연을 맺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우물만 지속적 으로 공략했다. 한 대표는 버는 돈으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창호 시장까지 진입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 수많은 유리 제작업체가 있지만 에이스시스템 처럼 유리에서 창호 제작까지 진입한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이런 업체 중에서도 지금의 규모로 성장한 업체는 더더욱 찾기 힘들다. 코로나19 시기에 타 업계는 불황이었지만 인테리어와 창호 업계는 호황을 누렸다. 준비된 이에게는 기회가 오듯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150억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스시스템은 3개의 별도 법인으로 이뤄 졌는데, 3개의 법인 매출이 300억에 육박한다. 한동수 대표의 에이스시스템은 2016년에 설립되었다. 그당시도 주거용 창호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다양한 창호 브랜드를 도입해 창호의 변별력을 높이기도 했다. 2010년에는 (주)시안의 중소 브랜드 ‘에이스’로, 2012년에는 대기업 브랜드 ‘KCC’로 창호를 제작했다. 창호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KCC 대리 점으로는 처음으로 KCC창호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유진창호유리로 이맥스 클럽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진창호유리는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로이 복층유리와 아리곤가스주입 단열유리, 삼중복층유리, TPS 단열간봉 자동화 제조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2 - 적재 적소의 핵심적 투자 중부 지방서 최대 최신 창호·유리 설비 갖춰 대규모 100억 규모 투자, 대형 자동화 복층 설비 에이스시스템은 현재 주거용 PVC창호와 복층 유리를 생산 하고 있는 창호 제작 대리점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최신 복층유리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금산 다복로에 위치한 제 2공장은 7,000평 규모로 새롭게 준공하면서 창호 및 유리 생산 설비에 있어서는 중부 지방에서 견줄 업체가 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추었다. 창호와 유리에 대해 현재까지 통큰 100 억 투자를 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전에 위치한 1공장에서 유리를 생산하고 발옥 동길에 위치한 제 3공장에서 창호를 제작했다. 하지만 (주) 정직한도움(이하 정직한도움)의 창호 제작 물량이 늘어나 면서 기존 업체들의 발주에 문제가 생겨 생산 균형을 맞추 기 위해 다복로 제 2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한동수 대표는 “새롭게 준공한 2공장이 순서상으로는 3공장이지만 규모에 따라 2공장으로 명하기로 했다”고 전한다. 다복로 공장을 준공할 당시에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설비를 준비했다. 제조 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인 인력 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시스템을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 었다. 제 2공장은 복층과 삼중유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설비 대비 50% 인원 감축으로 50%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했다. 제 2공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한동엽 실장은 “지난해 준공한 공장에서는 유리 자평으로 하루 평균 4~5,000평 정도 생산하고 있다”며, “기존 대전 공장외 추가 설비를 통해 더 많은 수요 대응은 물론, 전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 감소와 품질 향상 효과가 가장 큰 이점 이다”고 설명한다. 한동엽 실장은 한동수 대표의 아들로 2017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7년 째 근무를 하고 있다. 한 실장은 창호도 잘 알지만 에이스시스템에서는 유리를 전담으로 맡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3 - 거래처를 위한 지속적 개발 에이스시스템, 타 업체와 차별화된 창호 생산 판매처의 영업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 에이스시스템은 2014년 3월 현재 아직도 바쁘게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23년 다복로 유리 공장을 오픈하면서 복층· 삼복층 생산 라인 2기와 창호 설비로는 자동 절단기 2대, 4포인트 4대 등을 보유하면서 시판 업체지만 특판 업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에이스시스템은 거래처 관계에 있어서도 단순히 납품을 떠나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신규 거래처와의 관계는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동수 대표는 업체가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면 거래를 시작한다. 하드웨어의 경우 대돈엔지니어링과의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창호 하드웨어 후발 업체로서 개발과 디자인, 제작까지 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장점인 업체이다. 하드웨어 업체의 적극적인 개발 참여는 한동수가 바라는 바이다. 제품 개발을 통해 에이스시스템 창호가 시장에서 변별력을 높이는 노력을 항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후발 주자이기에 합리적인 가격 공급은 에이스시스템에게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대돈엔지니어링를 통해 선보인 ‘이지오픈 잠금장치’에 대해 한동수 대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에 출시되는 창호들은 무게감이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들 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용이하게 창문을 열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방벙방충망의 경우도 (주)제일산업(이하 제일산업) 과의 협력 개발을 통해 출시한 ‘폴리 하이메시 방진망’은 폴리에스터 특수융착사와 모노 필라멘트사의 소재를 통해 활용한 홀리 하이메시 망 또는 프레임 이탈방지 기능으로 제작된 프레임 결합구조가 특징이다. 여기에 에이스시스템 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위해 ‘미서기용 주름방충망’도 개발 했다. 이밖에 전주에 위치한 제우스와도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데, ‘열리는 방식’의 물구멍을 만들어 좀더 편리하게 창호 사용이 가능케 했다. 창호에 유리를 결합할 때 대부분은 실리콘을 사용한다. 하지만 에이스시스템에서는 시스템창 호에서 사용하는 가스켓을 삽입해 보다 고급스럽고 기밀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근에는 기밀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자체 개발 시스템도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종이를 끼우고 시스템도어를 닫을 경우 종이가 빠지지 않거나 찢어질 정도의 기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4 -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 새로운 도전, (주)정적한도움을 통한 확장 흙속의 진주를 찾은 ‘매의 눈’ 코로나19 시대에 창호 시장의 가장 큰 반전은 ‘창호리모델 링’ 시장의 확산이다. 그 누구도 창호 만을 교체하는 리모 델링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시장이 왔고 그 덕분으로 에이스시스템이 한 단계 성장할수 있었다. 여기에는 한동수 대표의 사람 보는 매서운 ‘눈’ 이 아닐까 싶다. 아파트 리모델링 영업에서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창호 분야에서 다년 간 전국 1위를 차지한 정직한도움과 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와는 사연이 깊다. 정직한도움에서 발주 받은 아파트리모델링은 에이스시스 템이 전담으로 해결하고 있다. 정직한도움 박대순 이사는 창호 업계 출신이 아니면서도 이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최근에는 ‘구렁텅’이라는 책까지 발간 했는데, 이는 어려운 과거를 극복하고 지금의 정직한도움 까지의 성장이 그러져 있다. 그 책에서는 어려운 시절 한동수 대표가 도움을 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차 기름값도 없을 정도로 바닥 생활에서 한동수 대표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이를 받아준 것이다. 흙속에 있던 진주를 보았고 지금까지 정직한도움과 에이스 시스템은 찰떡 궁합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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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에이스시스템 한동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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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지원이앤에스 정선영 대표
- (주)지원이앤에스(이하 지원이앤에스)는 국내 건축자재업체로 창호용 하드웨어와 알루미늄 창호 압출이 주력인 회사이다. 하드웨어를 시작으로 알루미늄 창호 압출까지 와 있다. 금년말에는 도장 공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하드웨어라는 소규모 시장에서 압출이라는 그 이상의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지원이앤에스. 오늘도 건축 마감재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선영 대표를 만났다. 최근 건축 시장에는 적색 경보가 발령 중이다. 몇 년간 지속된 고금리 사태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건축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러한 불경기가 지속된다면 회사의 존폐 위기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업체는 ‘부모님에 이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 시작은 부모님도 최악이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에도 지원이앤에스(이하 지원)는 업계의 후발 주자이지만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성장 결과를 얻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 안에는 그들 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에 지원을 만나 그들의 비약적 성장 과정을 들어보았다. 지원이앤에스(이하 지원) 정선영 대표는 국내 시스템창호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이건창호 출신이다. 이건창호는 1980년대 국내 처음으로 국내에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소개하며, 건축설계사들에게 시공 등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후 현재까지 알루 미늄 시스템창호는 이건창호라는 등식표가 성립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1 - 차별화 하드웨어 업체지만 컨설팅까지 정 대표는 1990년도 이건창호에 입사해 20년 간 창호 파트 에서 근무를 했고 창호 시장을 알게 되었다. 이후 창호에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면서 하드웨어 국산화 도입에 앞장 서는 등 창호 발전에 다양하게 기여했다. 2009년 지원의 시작도 하드웨어 사업이다. 정 대표가 국내 창호 하드웨어 시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이것이 지원의 시작점이 아닐까. 현재 지원은 알루미늄 창호에 대해서는 신제품 개발 시 컨설팅을 포함한 토탈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창호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시작했지만 시스템 하드웨어를 접목한 알루미늄 금형개발에 이르는 컨설팅까지 가능한 업체로 성장했다. 하드웨어를 기반 하에 압출에서 도장까지 이르는 토탈 서비스가 정선영 대표가 바라는 지향하는 미래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화성 알루미늄 압출 공장의 설립된 것이 다. 지원은 2022년 6월 송산산업단지에 알루미늄 압출공 장을 준공했고 같은 해 8월 알루미늄 합금 압출 형제 KS D 6759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압출 시장 공략 신호 탄을 쏘아 올렸다. 화성 송산산업단지 압출 신공장은 총면적 약 6,620㎡(2,000평) 규모에 7inch 2,000ton 설비지만 8inch에 버금가는 최신형 알루미늄 압출라인을 도입했다. “저희 회사는 처음에는 하드웨어부터 시작했지만 압출공장에 이어 금년10월말 도장 공장 오픈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 갔습니다. 아마 금년 말부터는 하드웨어, 압출, 도장, 단열에 이르는 알루미늄 창호 원자재의 토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빠른 납기와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게될 것 입니다.” 성공 전략 포인트 2 - 과감한 투자 하드웨어로 시작해 압출과 도장까지 이곳 화성 공장에서는 중문을 비롯해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대형 커튼월 등 다양한 알루미늄 프로파일 생산되고 있다. 지원은 스펙 영업을 뛰어 넘는 컨설팅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하드웨어 시장은 시장 규모가 창호에 비해 작지만 유통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창호회사 마다 자사 브랜드를 이미지화 하기위에 특정 제품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강하여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은 독일과 이태리, 중국 및 국내에 다양한 소싱 업체를 확보하였고 재고 또한 충분히 운영하여 빠른 대응과 기술적 컨설팅으로 하드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압출 시장까지 진출했으며, 이제 도장 시장까지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하드웨어 업체가 압출과 도장까지 확장에 있어서 심지 굳은 목표와 의지가 없어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는 기존 거래처는 물론 신규 영업 대상 업체들에게 믿음감을 주기에 충분할 듯하다. 여기에 지원의 정선영 대표의 굳은 의지와 투자의 과감함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없는 일이다.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 다. 2024년10월로 예상하고 있는 도장 공장이 완공된다면 알루미늄 창호에 대해서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시장 상황도 따라줘야 하지만 투자가 없으면 회사 발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를 신뢰하는 거래처가 많아야 회사도 성장하는 법입니다.” 성공 전략 포인트 3 - 유통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지원에는 국내에 필요한 하드웨어가 다 있다’ 지원은 압출 공장 설립 이전에는 하드웨어 공급업체였으 며, 후발 주자였다. 후발 주자지만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신제품 개발 또는 안전과 소방 등 특정 위치나 기능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과 하드웨어를 접목한 설계지원에 이르는 기술적 컨설팅을 함으 로써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토탈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이를 지원하는 연구인 력과 다수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다. 제품이 다를 뿐 건축마감재 시장에서는 다양한 솔루션과 속도전이다. 누가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제품을 납품 기안을 넘기지 않고 공급하는 것이 관건이다. 정선영 대표는 하드웨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기술적 부분과 다양한 제품군의 충분한 재고 확보에 있다고 말한다. 국내 건축시장의 특성상 급하게 진행되는 현장이 많아 창호업체 에서는 납기를 가장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재고를 운영해야 한다. 수입제품은 보통 6개월 이상의 물량을 재고로 운영하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실천으로 건축자재 시장에서 지난해 대부분의 업체 들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거래가 감소했지만 지원은 100%이상의 성장과 새로운 투자를 진행중이다. 성공 전략 포인트 4 - 시장을 보는 눈 주력이 건자재 창호지만 전기·자동차 등 산업용 압출 포지션 어느 시장이든 S곡선을 그린다. 시장이 최고점을 찍고 나면 최저점을 향해 달려간다. 업체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 정선영 대표는 지원의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의 순환 논리에 따라 건축자재 시장도 공급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치열한 출혈경쟁이 나타난다. 정 대표는 “시장이 포화되면 구조조정이 자연스럽게 일어 나게 되고 그걸 미리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시장에는 새롭게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해 최신의 설비로 생산 능률성 확보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똑같은 생각이지만 설비가 최신이고 생산량이 높은 업체와 거래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시장의 불안전 요소를 줄이기 위해 매출 구조를 다양 하게 만들었다. 창호 압출 외에 산업용 알루미늄 압출을 통해 매출을 균형을 맞추었다. 지원에서 납품하는 산업용 압출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이다. 창호 압출에서 전기및 전자, 자동차 분야 압출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설비를 준비할 때 이러한 산업용에 대한 준비가 녹아 있었다. 알루미늄 압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압출 업체들이 어려워하는 산업용 압출도 매출의 30% 넘게 포지션되어 있다. 국내 알루미늄 창호 시장의 원자재 가격 변동과 경기 영향으로 들쑥날쑥한 매출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25년 매출을 미리 내다보는 정선영 대표는 20% 이상의 성장 목표를 정했다. 현재 커튼월 납품이 높은데 이는 알루미늄 압출업체에서 커튼월바의 비중은 높을 수밖에 없다. 지원은 커튼월 시장에서도 알루이엔씨나 이건창호 등과 같은 선도 업체들과 거래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성공 전략 포인트 5 - 직원들에게 권한과 책임부여 ‘GOOD COMPANY’를 꿈꾸는 지원 정대표는 “GOOD COMPANY” 슬로건 의미를 “직원이 만족해 하는 회사” “직원이 즐거워하는 회사” 이를 통하여 “고객에 감동을 주는 회사”라 말한다. 지금의 지원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직원 들에게 많은 권한과 의사결정권을 주려고 노력한다. 잘못 하면 회사가 산으로 갈 수 있지만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러한 책임을 리더 중심으로 잘 정비했다. 이것이정 대표가 말하는 회사 사훈인 ‘굿컴퍼니’인데, ‘고객이 기대한 만큼만 노력하면 고객은 만족에 그치겠지만 그 기대에 넘어서는 노력을 제공한다면 고객은 감동을 할 것이다’ 로 설명할 수 있다. 한 예로 지원은 업체와 관계에서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원인을 따지기 보다. 우선 선조치하는 것이 지원의 룰이다. 문제의 원인을 따지는 것 보다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고, 지원의 꾸준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가 사사건건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기 보다는 팀 중심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일을 해결하도록 했다. 건축마감재 시장을 바라보는 젊은 도전자들에게 전한다! 건축마감재 분야는 건축 시장의 인프라 즉 기간 산업이다. 건축의 완성은 건축마감재이기 때문이다. 건축으로 골조만 올라간 상태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창과 문이 설치되어야 하고 그 내부에는 핸들, 유리 등 다양한 자재가 있다. 창문에는 PVC와 알루미늄이 있다. 여기에 건물 내부에는 주방가구, 욕실, 마루마닥재 등이 설치되어야 한다. 이러한 건축자재 공정이 마무리되어야 비로소 사람이 사는 집이 되는 것이다. 건축마감재 시장도 건축에서 중요한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도 다양한 방식으로 세대 교체가 이뤄진다.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투입과 기존의 연륜이 조화되어야 한다. 여기에 신규 진입 세대가 갖추어야 할 덕목도 있다. 정 대표는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왜 그것을 하려고 하는지를 자문해보고, 꿈은 크게 가지라고 말한다. 그 큰 꿈이 원동력이 되어 나를 지치지 않고 계속 끌어주는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창호 분야에서 직장 생활할 때 시화 공단의 많은 공장들을 다니면서 나도 저 건물에서 사업주가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꾸었습니다. 꿈이 있어야 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목표와 꿈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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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시장, 성공 전략을 만나다! - (주)지원이앤에스 정선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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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리모델링 단지행사 현장을 가다!
- 창호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19에 시작됐으나 현재는 경기 둔화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등 집의 연식이 오래 될수록 창호 교체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창호 리모델링 시장을 들여다 보고 창호 행사 현장을 통해 현장의 소리가 어떤지 살펴보자! 지속적인 고금리로 건설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고 아파트 및 주택 매매가 절벽을 이루면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다. 내년 건설 시장 조차도 가늠하기 힘들지만 리모델링 시장은 다른 분야보다 위축 정도가 낮아 보인다. 리모델링 시장의 지속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 증가, 지식 및 소득 수준의 향상, 치솟는 아파트 값 등의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홈 리모델링이 지속되는 다양한 전제 조건 GDP 3만불 시대로 높은 소득 수준 세대 늘어나 가족 또는 자신을 위한 가족 업그레이드는 다양한 문화 생활도 있겠지만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의 업그레이드는 가장 설득력 있는 논리이다. 주거 공간의 리모델링은 나 혼자만의 삶의 개선이 아닌 가족 모두를 위한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이다. 홈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선 몇 가지 이유가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새집보다는 헌집이어야 하고 소득 수준이 높아야 한다. 홈리모델링을 대출을 받아서 할 정도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 GDP 3만불 시대로의 진입이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GDP 1만불 이하는 기본적인 생활이 가장 우선 하며, 문화 활동 및 투자보다는 생존을 위한 지출이 많다. GDP 1~2만불은 문화 활동에 일부분을 지출할 여유가 있으며, GDP 3만불 이상은 높은 소득으로 잉여 자본으로 문화 산업 및 활동에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다. 홈 인테리어는 높은 소득 수준 가정에서 가능한데, GDP 3만불 시대가 되면서 잉여 자본 가정이 많이 늘어났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재택 근무로 근로자들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창호 교체에 대한 생각과 상담의 시간이 생긴 것이다. 건축 자재에 대한 지식이 낮은 세대에서는 큰돈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이 미팅을 통해 지식을 얻고 상담을 통해 신뢰 확보 후에 공사가 시작된다. 리모델링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잠시 멈춘그 때라고 건축 자재 및 리모델링 관련 종사자들은 말한다. 한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시절에 타 업체 종사자들에 미안할 정도로 고공 매출을 올렸다”며, “그 시기가 어느 때보다도 일이 많았다”고 전한다. 보양,철거. 행사 후 창호 시공 전의 보양 및 철거 사진 창호 리모델링 플랫폼 등장, 리모델링 급증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BRP’등 정부 지원 적극 특히나 창호 리모델링 시장은 완전한 성수기였다. 창호 리모델 링 플랫폼 업체들이 아파트 리모델링을 쓸어 담았다. 창호 브랜드 업체들도 대부분 바쁜 시기를 보냈다. 한 창호 시공업체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에는 하루에 3세대 발주를 받아 혼자 처리 하기 힘들어 협력 업체를 활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언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 ‘창조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특히 아파트 거주 세대에서 많이 창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도 ‘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지원 사업을 통해 업자들의 창호 리모델링을 수주할 수 있도록 토대가 마련되었다. 화성의 한 아파트 창호리모델링 행사 20년 된 아파트로 고객 관심 높아 창호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으로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기존과 같이 전단지 발송 방식, 유튜브 방송 진행 등으로 고객을 호객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1,300만 아파트를 상대로 ‘단지 행사’가 가장 원론적이고 직접적인 방법 이며, 가장 고객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단지 행사 현장 사진 이에 본지에서도 아파트 창호 단지 행사 한 곳을 방문해 취재를 했다. 화성의 한 아파트에 천막을 치고 단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아파트는 2001년 준공 이후 22년 경과되었으며, 약 800 세대, 11개동, 18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 평형 구분은 24평 형, 32평형, 33평형, 49평형, 52평형 등이다. 이번 단지 행사에서는 총 5일 간 진행되었는데, 총 800세대 중 47세대(5.6%)가 부스 상담을 했으며, 방문 실측은 10(1.2%)세대 정도로 진행했다. 이중에서 견적서 송부는 10세대(1.2%)에게 보냈다. 한 대기업 창호 팀장은 “일반적으로 단지 행사를 진행 하면 평균적으로 아파트 전체 세대수 대비 3% 정도 세대 창호 공사를 진행한다”며, “아파트의 경우 30년 이상된 아파트와 알 루미늄 창호 세대 아파트에서 비교적 많은 창호 교체를 한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4세대가 공사를 진행했는데, 0.5%로 3%에 턱없이못 미치는 수치이다. 이는 30년이 안됐으며, 알루미늄이 아닌 PVC창호,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다는 등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창호리모델링은 500~1,000만원 공사 비용이 가장 걸림돌이었 다. 공사를 하는 이유 중에서 제품 수명으로 인한 우풍과 단열 교체가 가장 높았다.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창호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아서 상담 전문가의 전문지식이 높아야 한다고 지적 한다. 행사 참가 관계자는 “창호 교체 시 금액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창호 스펙을 올려서 영업을 하는 것이 계약하는 데 있어서는 더유리하다”며, “이번 단지는 거주 세대가 많다 보니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전한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종료로 업계 어려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 중 이렇게 시작된 창호 리모델링 시장도 올해 들어 주춤하는 추세이다. 창호 리모델링 플랫폼 업체 들도 수주가 줄어들었고 대부분의 창호 대리점들도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더욱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이 2023년을 기점으로 지원이 종료되는데, 국가의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서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예상보다 많은 몇 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성장하면서 예산 확보가 불가피하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한다. 또 다른 창호 리모델링 관계자는 “국토부의 이자지원 사업이 종료 되면서 창호 플랫폼 업체들의 수주 현황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업체들이 모여 은행권과의 수주량 대비 이자지원을 협의 중이다”고 말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타 분야 보다는 시장 축소가 덜하지만 매출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고 내년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상황은 아닌 것이다. QUESTION 주영창호에 대한 소개? ANSWER 주영창호는 2020년 10월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CC 이맥스클럽 창호 대리점이다. 창업 당시 3명에서 현재는 약 10명이 넘는 인원으로 빠르게 성장한 회사이다. 보유 장비로는 재단기에서부터 용접기까지 창호 제작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갖추고 있다. 주요 고객은 인테리어 업체, 예비 창호 교체 개인고객 등이다. 다양한 홍보도 진행 중인데,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 채널, 블로그, 홈페이지 등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QUESTION 주영창호 박윤규 대표는 ANSWER KCC 2011년 3월 입사, 2020년까지 창호/유리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더 높은 곳을 지향하기 위해 창호 대리점을 오픈했다. QUESTION 주영창호의 장점은? ANSWER KCC 본사 근무 경력(10년)으로 PVC창호는 물론 유리까지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이 장점이다. 또한 KCC 창호유통이맥스 공식 업체로서 100% 정품 사용과 완성도 높은 창호 제작이 장점이다. QUESTION 경쟁업체 대비 장점은? ANSWER KCC 근무 당시 사무 관련 업무에만 종사했지만 창업 당시 재단에서부터 용접까지 직접했다. 생산의 밑바닥부터 시작,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을 수 있는 주영창호 직원들 덕이다. 주영창호 직원은 생산 품질에 대한 책임감을 누구보다 가지고 있으며, 시공 품질 또한 내 집과 같이 신경쓰며 관리·감독하고 있다. 주영창호의 맨 파워가 타대리점에 비해 최고의 장점이다. QUESTION 단지 행사는 언제부터? QUESTION 단지 행사는 언제부터? ANSWER 영업 직원 중 KCC 본사 근무 당시 단지행사를 다 년간 단지 행사를 진행에 왔으며, 주영창호 이름으로 2021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QUESTION 앞으로의 중장기적 목표는? ANSWER 꾸준한 단지행사 영업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연 매출 5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표와 더 나은 삶을 위해 사업 확장 및 인원 충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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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리모델링 단지행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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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도어 제대로 알자! 국내 실내도어 HISTORY
- 국내 실내도어 History시작은 멤브레인도어, 지금은 ABS도어 전문국내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시장 규모 서열 순위 2인인 실내도어 시장은 특판시장이 존재하면서도 대기업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단독 브랜드가 없다. 다만 중소기업에서는 브랜드가 넘쳐난다. 실내도어는 몰딩업 체에서 성장한 영림, 예림, 우딘, 재현 등과 같이 유통구조가 단단한 업체 주도로 성장했다. 이후에 LX하우시스(이전 LG하우시스) 예다지 브랜드를 인수한 예다지(이전명 금강하이테크)가 후발주자로 가담해 5대 브랜드가 시판시 장을 주도했다. 이에 반해 대기업들이 외부 중소업체에 OEM 생산으로 납품을 하거나 선창아이티에스와 같이 특판 전문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했다.재질에 있어서도 2가지 스타일이 존재한다. 목재 기반의 멤브레인과 ABS도어가 그것이다. 시장 초반에는 목수들에 의해 멤브레인도어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현재는 특판, 시판 모두 ABS도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실내도어 주도 업체들의 입맛에 맞는 방식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대접받던 목수들은 이제 실내도어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 실내도어 시장이 2000년대 기준 2.5배 성장을 했다. 이 수치는 중문을 제외한 수치이다. 기사 1 플라스틱과 목재 ABS VS 멤브레인 실내도어 시장을 장악하라! 국내 건축자재 시장의 2인자는 도어다. 창호가 건축마감재에서는 시장 규모가 단연 크다. 그 다음 도어인데, 도어는 방화문, 현관문과 같이 실외와 접한 문은 제외한 실내도어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방문은 5~6개 정도 설치가 된다. 과거 ABS도어는 화장실 문에 주로 사용했다. 방문은 멤브레인이었다.어떤 집이든 문이 존재한다. 문은 크게 방과 화장실, 다용도실, 베란다 등으로 나눠진다. 이중 방과 화장실에는 과거 멤브레인도어 주로 설치되었다 . 80년대 후반부터는 플라스틱 계열의 ABS도어가 시장 진입, 화장실부터 설치되기 시작했다. PVC창호가 태동하던 시기와 비슷하다. 멤브레인도어도어의 종류는 멤브레인(Membrane Door)과 ABS(Acrylonitril Butadiene Styrene)도어 2 가지가 있다. 두 제품의 제조과정이나 재질의 차이는 확연하다. 우선 멤브레인도어는 목재 표면에 시트지를 래핑(Wrapping)한 도어로 래핑한 도어를 일컫는다. 시트지를 부착하는 방식에 멤브레인 기계를 활용하기 때문에 멤브레인도어라고 시장에서 불리고 있다.이 제품의 장점은 NC작업 즉 ‘홈파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현장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목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높다. 이에 반해 단점으로는 목재 특성이 습기와 접촉하면 뒤틀림, 시트지 박리현상이 더 빨리 진행된다. 이에 화장실이나 욕실문에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ABS 도어는 합성수지를 성형해 만들었다. 플라스틱 계열의 도어라고 쉽게 생각하면 된다.멤브레인도어는 일반적인 목재에 PVC시트를 접착하는데, 여기에 쓰이는 접착제는 난연제가 첨가된 특수 접착재를 사용한다. ABS도어이 제품의 장점은 PVC 성형 시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압축 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무늬목 느낌의 도어를 재현할 수 있다. 재질이 PVC이기 때문에 목재 도어에 나타 나는 뒤틀림이나 시트지 박리현상에는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ABS도어의 부패현 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멤브레인보다 구조적인 강도가 강해 욕실이나 화장실, 다용도실 문으로 초창기에 많이 사용되었다.이 제품의 단점은 현장에서 다양한 문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멤브레인도어에 비해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지 못하고 가격 또한 상위 포지션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후 금형 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도어 디자인도 다양화 되었 으며, 제조업체들이 늘어나 가격 또한 안정화를 찾아 멤브레인도어와 비슷해진 상황이다.ABS도어는 압출로 생산되는 얇은 ABS시트를 2장 사이에 뒤틀림 및 휨 방지를 위한 LVL심재 단열성과 방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허니컴(Honey comb) 보드, PVC 발포 심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 ABS시트에는 원목 질감을 살려주는 합성수지 시트가 부착된다.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도 창문 및 도어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기사 2 ABS, 멤브레인을 넘어서다 시판시장 특판시장까지 도어시장의 판도 변화 PVC창호와 같이 혜성과 같이 나타난 ABS도어는 국내 실내 도어시장에서 변화의 한축을 담당했다. 멤브레인도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폭 늘어난 리모델링 시장에 힘입어 실내도어 업계에서는 ABS도어가 효자 종목이 되었다.국내 실내도어는 목재 기반의 멤브레인도어와 플라스틱 기반의 ABS도어가 양립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도어 중 시중에는 멤브레인도어가 시장에 먼저 진입했고 ABS도어는 이후에 국내 건축마감재 시장에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 멤브레인 강세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30년 이상 실내도어 업계에 종사한 관계자들에 의하면 1990년대 초 ABS도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90년대 발부터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다. ABS도어 이전의 강자는 멤브레인도어다. 목수들에 의해서 시공된 멤브레인도어는 목재, 좀더 면밀히 말하면 MDF 판넬에 인테리어 시트지를 접착시킨 제품이다. 여기서 접착 방법을 멤브레인 방식의 기계를 사용했다고 해서 멤브레인도어라고 불려지고 있다.멤브레인도어의 장점은 NC가공으로 다양한 무늬의 디자인이 가능해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목재 기반으로 중량적으로 또는 습기에 취약한 것은 단점으로 작용했다.2000년 초반 실내도어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ABS도어는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멤브레인도어에 비해 습기와 변형에 있어서는 우위를 점한 다. 내부에는 LVL심재, 벌집 모양 허니콤으로 구성되어 내구성과 단열성도 뛰어난 편이다.ABS도어, 한계를 넘다목재 기반의 도어에 비해 장점이 많았기에 건축마감재 시장에서는 관심이 높았지만 초반, 금형비 부담으로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실내 화장실문에 주로 사용하면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대기업 등도 ABS도어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금형이 많아졌고 디자인도 풍부해 지면서 특판시장까지 진입하게 된다. 아파트 화장실 등에 도입되면서 제품의 내구성을 인정받았고 시판 시장과 공동주택 등에 납품이 왕성해졌다. 여기에 개보수 시장이 커지면서 시판 시장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된다. 2000년대 초반에 빠르게 시장에서 멤브레인을 밀어내고 40% 이상 제품을 납품하기 이른다.한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의 화장실에만 적용됐었는데, 이후에는 소규모 현장이나 공동 주택 등에 전세대에 실내도어를 ABS로 납품된 현장이 늘어났다”며 “대기업 ABS도어가 출시되면서 금형이 늘어났고 다양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고 전한다.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시판 시장에서는 멤브레인도어보다는 ABS도어 수요가 더 늘어났다. 도어시장의 5대 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ABS도어를 공급하게 된다. 멤브레인도어는 본사에서 자재만 공급하고 납품 시공은 대리점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ABS도어는 본사에서 완제품을 출시해 대리점은 시공만 하게 되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시공비에서도 ABS도어가 경쟁력이 있었다. 급상승 ABS도어, 멤브레인 급쇠퇴2010년도가 넘어가면서 시판 시장에서 멤브레인 도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ABS도어의 독주가 시작되었다. ABS도어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소 비자 입장에서 ABS나 멤브레인도어 중 내구성 등을 따지면 ABS도어를 선호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한다.한때 친한경 소재의 활용, 방염기능 등이 추가된 제품들이 시장에서 요구되었고 두 형태의 도어가 경쟁을 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ABS도어 취급업 체가 많아졌고 제품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ABS도어가 꾸준하게 선택받게 되었다. 한 멤브레인도어를 유통한 업체 관계자는 “원목 무늬 ABS도어가 출시되면서 원목의 강점을 가진 멤브레인도어가 설자리를 잃어갔다”며 "내구성 면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나고 몰딩이나 벽지 등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ABS도어가 출시되면서 경쟁에서 멤브레인이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한다. 기사3 약3,000억에서 8,000억까지 성장 코로나19 특수,리모델링 시장 성장 ABS도어, 도어 선두업체 매출 효자종목 ABS도어가 건축마감재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도어 유통업체들에게 매출 효자종목이 되었고 ABS도어를 유통하는 업체는 큰폭의 매출이 향상되었 다. 실내도어 시장의 5대 선두 업체의 주력 아이템이 ABS도어 인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목수의 퇴진(?)에 큰 역할을 했다. 2000년대 초반 정체되어 있던 실내도어의 성장을 이끌었고 도어시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멤브레인도어 전성기 시대를 마감시키고 ABS도어 장을 열었다. ABS도어는 실내도어 시장에서 많은 역할을 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도어시장은 3,000 억 정도로 시장이 정체를 이루고 있었다. 이 시장이 2022년 현재 8,000억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중문과 함께 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도어시장 UP, ABS도어 역할 커2021년 하반기까지 실내도어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했다. 시장의 훈풍으로 생산 및 유통업체가 늘어났고 공급과잉이 출혈경쟁까지 초래했다. 소폭 하락 큰 폭 상승 기조를 이어오면서 시장 규모가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신규 주택 50만호 공급은 ABS도어 보급 확대 또는 실내도어 성장의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하고 있다.한 건축마감재 매체의 2019년 실내도어 시장규모를 보면, 2018년 주택 시장 6,500억, 비주택 시장 1,500억원 등 전체적으로 8,000억 시장을 예측했다. 연장선으로 2019년과 20년도는 시장규모가 축소되어 주택시장을 5,500억원으로 하향 예측했다. 같은 계열의 경쟁지에서도 실내도어 시장 규모를 8,000억으로 예상했다. 이런 자료와 업계 전문가 조언을 조합해 보면 2022년 실내도어 시장규 모는 6~8,000억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90년말 2000년 초반 3,000억 정도에 불과했던 실내도어 시장이 2.5배 성장한 것이다. 이 시장규모에는 중문은 제외며, 이러한 실내도어 시장성장을 주도한 아이템은 ABS도어다.이렇게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는 5개 업체로 대변되는 ABS도어 유통업체의 덕이 크다. 초반에는 목수를 통한 멤브 레인도어가 주를 이뤘지만 ABS도어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자재만 판매하는 구조에서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가 수익창 출에서 더 유리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멤브레인도어는 목수를 통한 시공을 진행했는데, 컨트롤이 어렵던 목수와의 불편한 관계도 ABS도어 성장에 한 몫 했다”고 전한다. 부동산 거래 절벽, 실내도어 업체 타격최근 시장을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까지 실내도어 시장 규모는 늘어났고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초반까지 건축 경기의 하락으로 실내도어 업계가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2021하반기부터 2022영 10월 현재까지 1년의 상황은 더욱 침체된 것으로 파악된다.5대브랜드의 한 영업 관계자는 “2022년 실내도어 시장 매출은 자사 기준 50% 이상 매출 하락을 겪었다”며 “코로나19 특수 이후 금리인상으로 인해 서울의 경우 아파트 거래 건수가 약 1,000건 정도로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다”라고 설명한다. 현재 부동상 경기 하락은 여러 정황으로 알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 7월 643건으로 2006 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어 8월 562건, 9월(20일 기준) 90건이 거래되는 등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시장규모 파악의 한계실내도어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실내도어 시장에 진출한 업체를 파악하는 것부터 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단순한 계산법으로 업체 수를 파악, 업체들의 매출 정보를 수집하고 통계를 내면 된다. 하지만 이 업체가 순수하게 실내도어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 매체는 다년간의 업체 관계자들의 증언과 시장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KS인증 표준 업체의 증가 수, 건설업계 실무자들의 전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보를 파악했다.건축마감재 시장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규모를 파악하는 자료도 기관도 없다. 대기업이 포함된 창문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창호시장에서도 몇 년 전만해도 PVC새시 압출량에 대한 정기적 자료 수집이 통계청에서 발표했지만 이제는 이러한 자료도 통계청에서 찾아볼 수 없다.시장규모 파악 시 제품의 단가도 고려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한 가구의 도어 교체 비용은 100만원이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을 포함한 방의 수는 5개. 1개의 ABS도어 가격은 디자인 따라 가격변동 폭이 크지만 대체적으로 손잡이, 문틀을 포함해 시공되는 가격이 20만원선이다. 그렇다면 1,000세대일 경우 도어설치 비용이 10억이다. 도어 가격 하락ABS도어는 크게 문짝과 문틀로 구성된다. 문짝은 도어유통 업체들이 제작을 하고 문틀은 OEM 외주로 제작되는데, 이 문틀을 ‘발포문틀’이라고 표현하고 압출을 통해 제작이 진행된다. 즉 문짝과 문틀을 도어유통 업체들이 유통을 하지만 문틀은 외주를 받아 유통업체가 조립한다.한때 ABS도어는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1위 업체인 LG하우시스(현재는 LX하우시스)의 주력 상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몇 년 되지 않아 사업을 철수해 당시 OEM 업체에게 브랜드까지 통째로 넘겼다.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실내도어 사업을 시작,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그 당시 문틀을 제외한 ABS도어 가격만 8만원을 상회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마진율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중소기업에서는 한 짝 당 4만5천원을 비교하면 고품격 제품이었다. 초반에는 잘 나가는 듯했지만 이후 중소기업 제품과 큰차별성을 두지 못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한 차별성을 내놓지 못한 것이다. 대기업의 브랜드만으로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했을 지 모를 일이다. 지금은 현대L&C, 당시 한화L&C는 ABS도어 표면을 밋밋함에서 벗어나 나무표면을 한껏 살려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도 한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방문의 고급화가 어려운 시기였다.기사 4 ABS도어 변신은 무죄 업체 UP, 단가 DOWN차별화 ABS도어가 매출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하면서 군소업체가 난립했다. 공급 과잉 현상은 출현경쟁으로 이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가격 포지션이 달라 졌고 생산량이 많아질수록 금액은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ABS도어 공급 금액이 다운되었고 가격 고수와 판매를 위해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었다. 가격 하락 고심대기업이 강소기업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렸고 강소기업은 직원 1~2명으로 ABS도어를 제작하는 소기업의 금액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과거 멤브레인도어와는 다르게 금형 개발비가 필요했던 ABS도어의 제품 다양성이 역부족이었다.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 우위였다. 당시 일부 업체들 사이에서는 디자인 도용에 대한 소송이 있었다. 업체 관계자는 “당시에 도어업체들에게 카달로그는 1년 농사의 시작이었다”며 “카달로그를 만들기 전에 디자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다.제품의 다양화 이후 고급화를 지향했다면 지금은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다. 주변 인테리어에 비해 튀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경첩과 핸들, 몇 년 전부터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손끼임 방지’ 제품이 출시되는 등 고객의 제품 선택 기준이 다양해진 것도 사실이다. 손끼임 방지는 자발적으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것보다는 국토부의 설치 기준이 변화가 가져온 아이템이다.업체 관계자는 “손끼임 방지는 초반에는 디자인과 활용성이 우수한 고급 제품이 시장에 도입되었지만 건설사들의 저렴한 제품의 요구로 도어의 질 저하를 가져왔다”며 “서울 시내의 한 현장에 저렴하고 허접한 손끼임 방지 제품이 설치되 었다가 입주자들의 반발로 전면 교체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한다.ABS도어를 취급하는 주요 업체로는 영림, 예림, 장진플라테크, 예다지, 우딘, 재현인텍스, 나호테크, 중앙리빙테크, 효건 도어, 삼현케미칼, 한솔홈데코, 금영, 대성도어, 원광도어 등이 있다. 업체별 차별화 전략예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공동 개발한 ‘벨리니 도어’를 통해 실내도어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PPL광고를 포함한 지상파 TV광고, 드라마 제작지원 및 제품 협찬과 같은 미디어 노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영림은 전속모델을 차인표에서 지진희를 거쳐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종합 인테리어 업체로 발돋움을 노리고 있다. 영림은 몰딩으로 시장에 이름을 전파했고 ABS도어로 2차 성장을 했다. 도어 선두업체 중 먼저 PVC창호 시장을 노크했고 ‘영림프라임샤시’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주방가구를 런칭해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효건도어는 ABS방염도어를 개발, 방염 성능과 방수 성능을 갖는 등 차별화된 실내도어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방염 접착제나 방염 필름을 이용한 방식이 아닌 ABS 소재 자체에서 방염 성능이 구현되도록 설계했다. 효건도어는 국내 시판, 특판 모두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도 진행 중이다. 호텔에 사용되고 있는 ABS도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향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도어에 친환경 기술력을 접목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그중 한솔홈데 코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엣지도어’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유병이나 생수병 등에 사용되는 PP(Poly-prophylene) 와 PET(Poly-ethylene-terephthalate)를 표면소재로 사용하고 가소제나 열 안정제 없이 성형하기 때문에 연소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MDF 등 심재에서 방출되는 유해 물질로부터도 안전하다는 평이다.우딘은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갖춘 도어 공장을 신축했다. 이 공장은 우딘 본사가 있는 인천의 북항 배후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었다고 우딘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곳 설비는 ABS도어와 멤브레인도어 등의 바코드를 인식해 상하좌우 동시 재단 및 엣지 마감, 실린더 타공 등 원스톱 완제품 생산라인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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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도어 제대로 알자! 국내 실내도어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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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산업, 독일 시스템창호 ‘발틱(BALTIC)’ 국내 총판으로 인지도 강화
- 창호시스템 전문 기업인 ㈜용연산업(대표이사 윤재성)이 제2의 도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우선 세계적 창호시스템 선도 기업인 독일 발틱사(브랜드 BALTIC)의 국내 총판을 진행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BALTIC82 Softline(47mm), uPVC 시스템도어, 유럽식 수평 밀착형 시스템창호 타이튼4(Titen4, P/S HT-220), 알루미늄 수평 밀착 시스템창호(AL 175 P/S, AL 75 T/T)와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등 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향후 시스템창호의 기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설비 및 공장을 확충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에 시스템창호 제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용연산업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로 확장이전 및 국내 대리점 모집 “세계 시스템창호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 발틱사의 국내 총판을 시작하며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했다. 향후 공장을 확장하고 국내 대리점을 모집하여 용연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용연산업 윤재성 대표의 말이다. 용연산업은 2010년대 초 동양뉴아트샤시 1호 대리점으로 PVC창호를 제작하면서 창호 업계에 입문했다. 사업 초창기 목표는 ‘고품질 제품 생산과 빠른 납기’ 였다. 이를 위해 과감한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PVC창호 이외 알루미 늄창호 생산을 통한 품목 다변화를 단행함으로써 승부수를 띄웠다. 시공현장에서 ‘믿고 쓰는 제품’이라는 평가로 이어 졌다. 현대L&C, KCC, 재현하늘창 등 창호 업계 브랜드 제 품도 생산하면서 인지도는 올랐고 매출 규모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용연산업은 이후 안정적인 창호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시공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하면서 창호 전문 기업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새로운 도전은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공간(시공)에서 다양한 요구를 청취하다보니 시스템창호에 대한 사업성을 인식하면서다. “최근 소비 자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스템창호에 대한 장점을 잘알고 있다. 높은 단열과 수밀, 기밀성을 갖춘 시스템창호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윤재성 대표는 시스템창호 제작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한다. 윤 대표는 이에 수년간 시스템창호 제작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독일 발틱(BALTIC)사의 uPVC 시스템창호도 이때 접했다. 단열성과 기밀성,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에 경쟁력을 느껴 발틱사의 시스템창호 국내 총판을 시작했다. 다만, 향후 수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기존 공장은 부족하다는 판단에 공장 확장이전을 진행했다. 고품질 시스템창호 제작을 위해 랩핑설비 등 고기능 설비도 증설했 다. 또한 제작만으로는 성장의 한계를 느껴 하드웨어 등 자재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공장으로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이었다. 오는 9월 평택시 청북읍에 2,000평 규모의 신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는 것도 이 때문 이다.”고 말하는 윤재성 대표는 “앞으로 완성창 제작에서부터 하드웨어, 프로파일까지 판매하려면 지역별 전문 대리 점이 필요하여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주위의 우려섞인 시선도 있었다. 최근 국내 건축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꼭 해야만 하느냐는 조언도 있었다. 그러나 윤재성 대표는 “그동안 창호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고비를 많이 넘겼다. 어려울수록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 하다. 움추려들 때 준비를 해 놓으면 미래에는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다.”며 공장 확장이전과 설비증설의 필요성을 말한다. 고품질 시스템창호 ‘발틱(BALTIC)’ ‘타이튼4(Titen4)’ 공급 용연산업은 현재 uPVC 소재의 BALTIC 82 Softline (47mm)시스템창호, uPVC 시스템도어 발틱(BALTIC)과 타이튼4(P/S HT-220), 수평 밀착형 시스템도어(P/S HT-220) 이외에도 알루미늄(AL) 소재의 수평 밀착 시스템창 호(AL 175 P/S, AL 75 T/T)와 시스템도어 등도 공급하고 있다. 독일 발틱(브랜드 ‘BALTIC’)사의 시스템창호는 지난 40년간 독일 북부 지역의 강한 풍압과 잦은 폭풍우 등의 기후적 특성에도 안정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창호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시스템창호의 바탕이 되는 프로파일은 DIN EN 12608의 유럽 최고 품질등급 A에 부합하는 성능으로 다양한 표면, 색상, 형태의 창호 디자인으로 발틱만의 독창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티타늄-AF-피팅 기술과 혹독한 내구성 테스트가 적용된 하드웨어는 최고의 시스템창호라는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발틱(BALTIC)은 또한 높은 안정성의 A등급 프로파일 특성과 외벽 두께(3mm, 허용오차 ±0,2mm)로 에너지 절감을 높인 설계 디자인으로 단열성이 우수한 3중 유리(82mm) ‘SOFTLINE 82’가 적용되었다. SOFTLINE 82는 82mm 깊이의 다중 챔버 차단 기술과 고효율 중간차단 시스템을 결합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난방비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열관류율은 0.735W/㎡K로 1등급의 성능과 기밀성 1등급을 갖췄다. 발틱은 이밖에 다양한 그립의 창문 손잡이와 안전을 위한 고급 패킹, 강화된 장금장치, 닫힘방지 기능이 통합된 편리한 계폐와 기울임 설계 등을 통해 단열과 기밀, 안전성을 높였다. 용연산업이 국내에 소개하는 또 다른 시스템창호인 ‘타이 튼4(Titen4)’는 최근 슬라이딩 시스템창호의 주력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로 단창 제품(24/47mm)과 입면 분할 창(47mm)으로 나눠 국내에 출시되고 있다. 타이튼4는 창짝 내부에 장착된 시스템 하드웨어를 통해 수평(실내/외측) 방향으로 8mm 정도의 유격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딩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닫힘 상태에서 환기가 가능하고,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과 방범 성능이 특징이 다. 국가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시험 테스트에서도 단창 제품은 47mm의 경우 열관류율 0.656W/㎡·K 1등급의 성능과 기밀성 1등급의 성적을 획득 했으며, 24mm의 경우 에도 열관류율 0.977W/㎡·K의 2등급의 성능과 기밀성1 등급의 높은 단열성능을 받았다. 입면 분할창도 열관류율 0.774W/㎡·K 1등급 단열성능과 기밀성1등급을 획득하 면서 뛰어난 단열 성능을 보였다. 우수한 단열성과 기밀성을 확보한 타이튼4는 우수한 차음 기능까지 갖추었다. 국가공인 인증기관에서 시험한 결과 38DB(데시벨)로 T/T 시스템창호보다 우수한 성능을 기록 했다. 용연산업의 uPVC 제품군인 시스템 도어는 외부나 내부, 또는 모두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 제작할 수 있으며, 전자키 설치도 가능하다. 도어임에도 0.769W/㎡K의 1등급 단열성능과 기밀성1등급의 높은 단열성이 강점이다. 한편 용연산업은 uPVC 소재의 창호와 함께 알루미늄(AL) 소재의 창호도 제작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AL 제품은 수평 밀착 시스템창호(AL 175 P/S)로 일반 창호의 단점인 창틀과 유리 사이의 틈을 없애기 위해 특수한 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기밀성, 수밀성, 단열성, 방음성, 내풍압성은 물론 내진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댐퍼를 장착하여 창호의 개폐가 부드럽고 열차단 단열재(폴리아미드) 사용으로 결로현상까지 방지하여 주상복합, 호텔, 리조트, 오피스텔 등에서 수요가 높다. 8월 3일, 코리아빌드위크 출품 (주)용연산업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코엑스 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 (KOREA BUILD WEEK)에 출품하여 고품질 시스템창호를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누구도 생각지 못한 깜짝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슈몰이가 기대되고 있다. 아이템은 PVC 창호를 적용한 냉장고. 전면 문을 PVC 창호로 교체하고 안의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투명 유리창을 적용 했다. 뛰어난 기밀성과 단열성의 시스템창호 제작 기술력을 보여주는 핫(Hot) 한 아이템인 셈이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 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과정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이다. 1986년 경향 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8년 동안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건자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건축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회(2022년) 전시회에는 398개사가 1,367부스 규모로 출품, 국내외 5 만 1,963명이 참관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600개사 1,7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재성 대표는 “용연산업은 앞으로도 창호 제작 및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시스템창호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용연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스템창호 기술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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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산업, 독일 시스템창호 ‘발틱(BALTIC)’ 국내 총판으로 인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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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 규제 해프닝, 건축자재업계, ‘타산지석’
- 농막에 관한 ‘괴담(?)’이 한 달 동안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다. 정부의 ‘졸속 행정’에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다. 정부 정책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전문성을 갖춰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꼭’ 그렇지만 않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내 밥그릇은 내가 지키자는 말이다. 농막은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이 바라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았다. 다행히 해프닝을 끝나서 말이지 감담할 수 없는 미래를 경험할 뻔했다. 건축마감업계도 이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업계는 우리가 지킬 힘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농막 규제에 관한 입법 예고한 달 만에 180다른 입장문하지만 불과 한 달 여 만에 농림식품부는 기존 입법예고와는 180도 다른 입장문을 내놓았다. 한 달 동안 입법 예고에 반대하는 의견과 여론이 들끌었기 때문이다. 긴급한 현안이 아닌데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농식품부는 농막에 대해서 별장이나 숙박 업소로 불법 증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농막의 휴식 공간을 1/4로 줄이고 야간 취침을 금지하는 내용의 ‘농지 시행 규칙’ 개정 추진했다.일부 언론과 기존 농막 소유자들 사이에서 ‘불만’ 사례가 빗발쳤다. 이에 농식품부는 해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해명 또한 ‘탁상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월 8일자 해명 자료에는 ‘주거 목적의 야간 취침은 안되지만, 농작업과 관련한 야간 취침은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구 감소, 사라지는 농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로망’으로 떠오른 농막어린 아이 장난감을 빼았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꼴이다. 빼앗겼던 장남감에 대한 아픔이 ‘잘못했다’는 말로 달래질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정부는 여론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여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농촌이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는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까지 폐교가 되고 있으며, 서울 근교인 경기도 안성에도 마을이 사라지고 있다. 여기에 OECD 국가 중 저출산 우려 국가로 지목까지 받은 상황이다.농막이 활성화된 것은 농막이 허가 사항이 아닌 신고 사항 이며, 농업진흥구역이나 진입 도로가 없어 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도 농막 설치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도, 전기, 가스 등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천안의 한 농막 업체는 한달에 150채 이상 납품한 실적도 있을 정도. 불경기에 호황 업종이 나타난 것이 다. 이렇게 소문을 타고 농막의 인기를 높아졌고 농막이 로망이 되었다. 일반 주택을 짓는 것보다는 수월하고 가격도 전원 주택의 3~50% 수준이다.조건이 좋아졌기 때문에 법의 테두리 내에서 농막의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농지 본인의 이득을 위해 악용하는 사례도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귀농 인구가 늘어날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지금 30~50대 가장도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귀농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막 규제는 잘타는 나무에 물을 붙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입법 예고, 농막의 긍정 요소는 빠졌다?시골에선 60대가 청년또한 이 규제는 현실과도 거리가 있어 보인다. 지금 농촌 에는 60대가 청년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 하다. 대부분의 시골 어르신들은 도시 사람들을 반긴다. 도시 사람 유입으로 농촌 토지 거래가 이뤄지고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귀촌 장려금까지 준비하면서 ‘도시인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농막 규제로 농촌으로 향하는 도시인의 수를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 리가 높다. 한 번 마음이 돌아선 국민은 앞으로 정부를 쉽게 신뢰하지 않는다. 현재 건축된 농막 이에 이번 농식품부의 ‘졸속 행정’은 금기 사항에 가깝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농막을 넘어서 귀촌·귀농을 위한 절묘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 미국의 헤지펀드 엘리 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손해를 입혔다며 제기한 ‘투자자-국가간 분쟁 해결 절차(ISDS)’ 사건에서 중재판 정부가 엘리엇의 승소 판결을 내려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약 690억원 배상하게 되었다. 690억원을 나라의 세금으로 내야할 판이다. 참으로 암담한 일이지만 이런 일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에 불과 하니 말이다.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농막 사례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농막 사진불법 농막 개선도 과제 감사원 보고, 불법 농막 50% 육박다만 감사원의 지적대로 농지를 훼손하는 펜션이나 별장, 조용한 도시를 시끄럽게 하는 행위, 농지 쪼개로 농막 단지를 만드는 불법 행위는 단속해야 한다. 하지만 벼룩을 잡으 려고 초가집을 태워서는 안된다. 가족과 텃밭을 가꾸고 고단한 몸을 하룻밤 자고 집으로 돌아가는 행위를 불법이라고 지정할 뻔한 것이다. 최근 만난 농막 제조 업체 임원은 “농막 수요의 증가로 설비와 직원을 증설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 사태로 기존 농막 발주가 연기되거나 문의 전화가 급감했다”고 전한다.감사원 ‘2022년 인천 강화군 등 전국 20 기초지자체 농막 전수조사’에서 33,140개의 농막 중 불법 증축 11,949개로 전체 36% 달했고, 강화군은 2,808개 중 588개(21%), 춘천시 2,567개 중 1,171개(46%), 홍천시 2,512개 중 1,163개 (44%) 등으로 불법 사례가 적발되었다. 여기에 농지불법 전용을 합치면 전체 90% 이상의 농막이 불법인 것이다. 이에 농림식품부가 칼을 꺼내 들은 것인데, 이러한 문제가 생긴 원인을 분석해 앞으로 불법이 나올 수 없는 제도를 개선하고 그 이후 기존의 불법 농막에 대한 처리 방법이 선행 되어야 한다. 건축마감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농막과 비슷한 사례, ‘방화창 입법 예고’건축마감재 업계도 이번 사태가 남일은 아니다. 창호 시장 에서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를 실행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제도권의 방향과 궁극적인 목적이 일치해 보이지 않는다. 에너지세이빙을 위한 시선은 같지만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다. 브랜드 및 압출 업체들은 모든 제품의 성적서를 받아야했고 이를 통한 매출 효과는 없다.다만 창호를 통한 에너지세이빙 분위기 조성과 막연한 에너지세이빙에 대한 수치화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 이다. 창호등급제는 아파트의 창문에서 새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국내 아파트 창문 수는 외국에 비해 많은 편이다. 발코니창의 경우 대형이 기본으로 창호 교체만으 로도 에너지세이빙이 가능하다. 겨울철 난방으로 많이 쓰이는 천연가스와 여름철 에어콘 사용을 줄여 전기를 아껴 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아파트창호리모델링은 정부의 창호등급제로 시작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사를 통한 극히 일부가 창호를 교체하는 과거에서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아파트창호리모델링이 급속 도로 늘어났다. 정부에서도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를 만들어 창호리모델링을 부추겼다. 하지만 창호를 바꾸는 소비 자의 대부분이 창호등급제를 전혀 알지를 못한다. 또한 비싼 1등급 창호를 권하는 영업사원도 없는 현실이다. 그린리 모델링도 분할 납부와 이자에 일부 부담을 정부가 감당하는 수준이며, 준비할 서류와 절차도 까다롭다.창호등급제보다는 그린리모델링이 에너지세이빙 정책에 일조했다고 업계에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원금을 포함한 이자 지원이였다면 창호리모델링 고객이 더욱 늘어났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까지 3%의 이자, 올해부터는 4%이다. 3~4%의 이자도 근거가 애매모호하 다. 금리가 오른 것이 이유라면, 6% 금리 인상과 발을 맞춘 것도 아니다. 재정 문제라면 이런 좋은 정책에는 인색하고 다양한 혈세 낭비 사례는 누구의 몫인지? 수동적인 건축자재 업계, 정부 정책에 적극적 자세 필요 업계의 이익을 위해 한 목소리가 중요이번 농막 사태를 보고 건축마감재 업체들도 정부의 미흡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창구를 통한 어필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정부 정책에 따라가기만 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최근 에 방화창 관련 입법도 국토교통부 게시판에 반대글이 95% 넘었지만 입법 예고 대로 고시되었다. 업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국토교통부 의지대로 진행한 것이다.지난 과거를 돌아봐도 건축자재에 관련된 다양한 ‘입법 예고’는 의견만 수렴할 뿐 반영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도 문제는 마찬가지인데, 정부 정책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강건너 불구경이 아닌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 다. 정부 부처에 소리가 닿도록 여론과 같은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야하는데 이점이 미약하다. 서울의 한 아파트 창호리모델링 공사 장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업계들이 이러한 제도권에 따르는데 익숙하지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표출하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정부는 다양한 건축자재 시장을 잘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의 피드백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든 건축자재 업계 종사자로서의 주인의식이 필요한 대목이다.건축마감재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인 창호 시장부터 정부가 귀기울 만한 소통 창구가 꼭 필요한 시기이다. 지금까지 협회나 단체는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단체였다면 사론을 떠나 공론화로 중론을 모을 수 있는 협회나 단체가 필요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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