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S 75 OW FR’
- 특수창호 시장 ‘방화창’ 시장 선도 목표
매년 화재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초 도봉구의 한 아파트와 평창 가스충전소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크고 작은 화재 사고는 3만8244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 대비 건수는 줄었지만 건당 피해 규모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 건당 1,322만원 규모였던 피해액은 2022년에 3,017만원으로 늘어나며 4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방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화 관련 규제 도입
이러한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물의 화재 방호 설비를 강화하는 움직임 또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화재 시건축내부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방화창을 필수로 하는 규제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방화창은 화재 사고 발생 시화재 확산을 차단하고, 구조와 대피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방화창은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화성능도 중요하지만, 창호로써 기본인 단열성능 또한 자세히 따져봐야 한다. 창호는 집안 내외부의 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디자인에도 신경써야 하는데, 이건창호는 이런 점에서 얇고 고급스러운 프레임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최근 압도적인 방화 성능으로 건물의 안전성을 높여주면서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알루미늄 시스템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을 출시, 특수 창호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단열 방화창에 적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방화창이라는 특수 창호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에 힘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
나노복합 단열재를 프레임에 삽입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단열 방화창(EWS 75 OW FR)은 고온에 의한 변형이나 파열이 없도록 특수 강화 처리된 유리에 창틀은 품질과 내구성이 검증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창과 프레임에 삽입된 열팽창 스트랩은 화재가 발생 후 3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팽창, 틈새를 완벽하게 채워줘서 화염과 연기의 이동 및 내부 침투를 차단해 화재가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프레임에 삽입된 나노복합 단열재는 화재 시 불의 열기를 흡입하는 방화성능과 함께 단열성능을 겸비했다.
2023 년 6월, 방화창 기준인 비차열 20분 이상의 성능테스트(건축자재시험연구원 유리구획 부분 내화시험)를 내, 외측 모두 통과 하며, 창호의 단열성과 기밀성을 검증받았다.여기에 지난 12월 PVC 시스템 단열 방화창(PWS 85 TT FR) 또한 건축자재시험연구원의 방화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국내에서 알루미늄 시스템창과 PVC 시스템창 모두 방화 유리창 성능을 인증받아 판매 중인 기업은 이건창호가 유일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건창호 관계자는 “국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1위 기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업계 내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분야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 이는 방화창으로 건물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방화창의 시장규모는 약 2,000억 선으로 건축물의 안전규제 확대 및 해외 특수창 시장 개척 등을 판로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