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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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 화입식 개최 
국내 기업 중 첫 해외 유리 생산 공장
일 판유리 생산, 롯데타워 전량 납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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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 화입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용융로에 불씨를 넣고 있다.

 

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지난 3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熔融爐)에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 참석 

연간 44만t(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설비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세워진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연간 44만t(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설비를 갖춘 초대형 유리 생산 공장이 다. 하루 생산량만으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두를수 있는 최대 1200t(톤)의 판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를 투입해 해당공장을 준비해 왔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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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 화입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율리옷 딴중(Yuliot Tanjung) 인도네시아 투자부 부장관,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자문위원, 펭 쇼우(Peng Shou) CTIEC 회장

 

이날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진행된 화입식은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과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KCC글라스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 회장은 화입식 기념사를 통해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화입식을 시작으로 용융로 가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판유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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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 바탕공장 전경

 

KCC글라스 여주 포함, 연간 총 174만t(톤) 

향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 완공으로 KCC글라스는 기존의 국내 공장인 여주공장과 합쳐 연간 총 174만t(톤)에 이르는 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유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약 2억8천만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최근 2년 연속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의 유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중심 국가다. 특히 태평양과 인도양이 마주하 는 길목으로서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고 중위연령이 29.7세로 젊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많은 국내 기업이 현지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최근에는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의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추진 하고 있어 향후 건설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CC글라스는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에서 생산되는 판유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향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해당 공장을 아세안, 오세아 니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 완공은 K-유리가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며 “40년간 축적한 KCC글라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K-유리를 전세계에 알리는 1호 해외 생산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C, 2024-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 
10/19일 개막전부터 6개월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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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재훈 대표(좌)와 KBL 이수광 총재(우)가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대표 정재훈)가 2024-2025 프로농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KCC는 지난 3년간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로 활약한 데 이어, 2023-2024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후 이번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었다.

 

10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열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KBL 이수광 총재와 KCC 정재훈 대표가참석했다. 이어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구단의 감독 및 대표 선수들뿐만 아니라 KBL 역사상 처음으로 2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하여 성대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KCC는 역대 여섯 번째 타이틀 스폰서로 선정되었으며, 시즌 기간 동안 KBL 10개 구단의 경기장 내 광고와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24-2025 KCC 프로농구’로 결정되었으며, 오는 10 월 19일(토)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수원 KT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KCC는 이번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프로농구 팬들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CC 전주공장, 지역사회 주거 개선사업 지원 
전북 완주군과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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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완주군과 숲으로 따뜻한 집만들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 KCC 전주2공장 김태근 공장장 완주군 유희태 군수 완주군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백청열 공동위원장)


KCC 전주공장은 지난 26일 전북 완주군과 함께 ‘숲으로 따뜻한집 만들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태근 KCC전주2공장장, 유희태 완주군수,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K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천만 원의 성금을 활용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인 ‘숲으로’를 활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KCC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일환이다.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는 KCC가 생산하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KCC는 ESG 경영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이번 완주군과의 협력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로써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태근 공장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주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CC는 이번 협약 외에도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 서울시의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 서초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CC, 컬러플 묵찌빠 댄스 챌린지로 경품 지급 
묵찌빠 댄스 영상 공유, 로봇청소기 등 경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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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 참여자들이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대표 정재훈)가 11월 7일까지 진행하는 ‘컬러풀 묵찌빠 댄스챌린지’로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챌린지는 KCC가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댄스 이벤트로,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동작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튜브 조회수 700만 돌파

이 챌린지는 KCC 페인트 광고에서 영감을 받아 장기하의 시크한내레이션과 ‘묵찌빠’를 접목한 댄스로 만들어졌다. 빨강, 파랑, 노랑등 세 가지 컬러를 모티브로 삼아, 누구나 알고 있는 묵찌빠 게임을 댄스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많은 팔로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묵찌빠 댄스’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KCC페인트, #컬러풀챌린지, #묵찌빠댄스)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된 영상은 ‘댄스 완성도’ , ‘창의성’ , ‘열정’ , ‘재미’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어, 아이패드 에어 11, 로보락 청소기, 갤럭시 버즈3,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푸짐한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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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러풀 묵찌빠 댄스 챌린지’는 KCC의 컬러 마케팅의 일환 으로, ‘컬러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KCC의 노력이 담겨 있다. 특히, 장기하를 모델로 한 KCC 페인트 유튜브 광고는 큰 인기를 얻으며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 광고 속 장기하의 랩과 춤이 동화 같은 영상과 어우러져뮤직비디오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의 정민구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중독성 있는 ‘묵찌빠 댄스’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KCC,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전 세계 6,000여 건 지식재산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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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중앙연구소 강경훈 부소장(오른쪽)과 김완기 특허청장이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대표 정재훈)가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산업통상자 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식재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상은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 능력과 그에 따른 국가 산업 기여도를 평가하여 수여된다.

 

KCC는 현재 약 85개국에서 6,600여 건의 특허와 지식재산권을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연구개발(R&D) 투자와 지식재산 관리에 많은 비용을 투입하며 친환경 제품 및 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반도체, 세라믹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도 적극적으로 발굴 중이다.

 

KIPS, 공백 기술 발굴의 중요 역할 

2021년 기업지식재산명장 특허청장 표창 수상 이력

KCC의 지식재산 관리 시스템인 KIPS(KCC Intellectual PropertySystem)는 특허 출원 및 관리 과정을 최적화하고, 기술 개발 단계 에서 시장 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공백 기술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KCC는 타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도록 예방하며 법적 리스크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KCC는 연구·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허 검색 방법론과로드맵 교육을 제공해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14년부터는 특허 저널을 발간해 특허 정보를 공개하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특허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KCC는 이미 2021년 기업지식재산명장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CC 중앙연구소의 강경훈 부소장은 “지식재 산은 KCC의 핵심 자산이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식재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KCC가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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